Google AD Sense Test - 달롱넷 임시 공지

 RG 

Gaogiager

Goldymarg

 ▶ Information 박스/런너/매뉴얼/부품도   ▶ Review 리뷰 

 

    Kit Review    

가조립 + 먹선 + 씰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다양한 각도에서 본 모습

 


 
부분 상세샷

 
뒤쪽이 무겁지만, 골디온 해머를 지지대로 쓸 수 있어서 직립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빛의 못과 스탠드용 조인트 파츠들

 
투명 재질의 액션베이스 5도 동봉되어 있습니다.

 
PG용으로 사용되던 시스템 인젝션 손 하나는 정크로 남네요.

 

 
팔다리 가동성

 
어깨의 전후 가동각은 좁습니다.

 
발목이 안쪽을 기준으로 꺾이는 방식이라, 접지력 확보에 도움이 되네요.


 
액션포즈.
공식 작례도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다양한 포징은 어려운 킷입니다.

 

 

TRASFORMATION : GOLDY TANK:

 

 
먼저 골디온 해머를 분리합니다.

 
손을 분리하고 팔길이를 줄여줍니다.

 
어깨 고정핀을 아래쪽으로 180도 돌린 후

 
팔을 위와 같이 배치하고, 손목의 홈에 어깨의 핀을 꽂아서 고정해줍니다.
다만 이 핀과 홈의 결합이 타이트 하지 않아서, 어깨 관절의 각을 잘 잡아주고 걸쳐놓듯 끼워야하네요.

 
발뒤꿈치를 분리하고 발바닥을 안으로 접어준 다음

 
종아리 뒤쪽의 커버도 안쪽으로 접어줍니다.

 
튀어나온 무릎을 위와 같이 밀어서 배치한 다음

 
숨어있던 고관절을 밑으로 뽑은 후, 위와 같이 접습니다.

 
두 다리의 홈과 핀을 맞물리듯이 결합시킨 다음

 
분리했던 발꿈치의 길이를 줄인 후, 다리 밑의 빈 자리에 끼웁니다.

 
머리뚜껑을 눌러서 눈을 가려준 다음

 
골디온 해머의 핀을 밀어서 최대 길이로 만들어 줍니다.

 
다시 골디온 해머를 결합하면 변형 완료

 

 
다양한 각도에서 본 골디 탱크.

 
뭔가 모르게 촘촘한 밑바닥.

 

 

HAMMER HELL and HEVEN

 

 
가오가이가의 팔로 합체하기 위해,
골디 탱크 상태에서 다리를 다시 펼치고 몸통 속에 숨겨져 있던 손을 꺼냅니다.

 
발바닥을 원래의 골디마그 형태로 재구성한 후, 다리를 다시 접습니다.

 
이 때 등에 달린 고정핀을 다리 뒤쪽 구멍에 꽂아서 고정해야하는데요.
단숨에 딱 꽂히진 않고 이리저리 각을 잡아야 겨우 걸쳐집니다.

 
골디온 해머 손잡이를 편 후 고정핀을 밀어서 고정합니다.

 
해머 양쪽 끝을 당겨서 확장시킨 다음

 
손을 펼쳐서 골디온 해머를 고정하면 준비 완료.
손바닥의 고정핀을 골디온 해머의 홈에 끼우는 방식이라 악력은 튼튼합니다.

 
이 때 가오가이가의 왼팔을 분리하여 제트엔진 형태로 만든 다음,
조인트 파츠를 이용하여 날개에 고정합니다.

 
동봉된 액션베이스 5와 조인트 파츠를 이용하여 골디온 해머와 마그 핸드를 받쳐줍니다.
기본적으로 이런 보조 장비 없이는 고정이 어렵네요.

 

 
 
RG 가오가이가와의 합체 완료!

 
바퀴 옆에서 사출 상태의 빛의 못을 꽂아서 일종의 발도샷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빛의 못을 손에 든 포즈.
왼손의 악력이 좋지 않아서 못이 자꾸 미끄러집니다 ㅠㅠ


 
골디언 매그넘 발사 준비 포즈

 

 
RG 가오가이가와 함께.

 


가조립샷들

 

이 킷은 RG 가오가이에 이어 발매된 RG 골디 마그입니다. 일본 내에서는 프리미엄 반다이 온라인 한정판으로 나왔지만, 해외에서는 일반판으로 유통된 킷인데요. RG 가오가이가와 마찬가지로, 내부프레임에 기반한 형태가 아니라 정교함과 변형기믹으로 승부를 거는 RG입니다.

우선 전반적인 부품 구성과 조립방식은 RG 가오가이가와 비슷한데, RG 치고는 부품 크기가 큼직큼직해서 생각보다 금방 조립하게 되는데요. 정교한 패널라인과 변형기믹은 역시나 RG! 를 외치게 만듭니다. 대신 변형 기믹에 신경쓰느라 가동성도 애매하고 취할만한 포즈도 없긴 한데요. 골디마그 자체 보다는 가오가이가와의 콜라보에 좀더 촛점이 맞춰진 느낌이긴 합니다.

골디 탱크로의 변형 기믹과 해머 헬 앤드 헤븐을 구현하기 위한 과정도 잘 설계되어 있긴 한데요. 변형 후 팔이나 다리를 고정핀으로 고정하는 기믹들이 그다지 튼튼하지는 않습니다. 관절강도가 좋아서 변형 후의 고정성은 괜찮은 편이지만, 각 파츠들의 위치를 정확히 잡기 위한 고정핀과 구멍의 결합이 너무 약해서 다소 아쉬움이 남네요.

그리고 가오가이가와의 결합기믹 자체는 무난한데, 마그 핸드 + 골디 해머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팔이 너무나도 무겁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때문에 골디온 해머 밑을 잡아주는 조인트 파츠와 액션베이스5도 동봉되어 있지만, 이것들을 사용해도 튼튼하게 고정된다기 보다는 그럭저럭 버틴다는 느낌 정도네요. 이런 보조 고정 파츠까지 동원해도 툭 건드리면 우수수 자세가 무너지거나 넘어지곤 합니다. 그래서 해머를 번쩍 들거나 두손으로 잡는 포즈는 쉽게 엄두가 나지 않으며, 그저 당구 큐대를 잡고 차례를 기다리는 포즈로 세워두는게 그나마 덜 불안할 듯 하네요.

이렇듯 조립의 손맛이나 기믹적으로는 고품질의 RG다운 느낌이 들지만, 일부 불안한 위치 고정 기믹과 무거운 무게 때문에 아쉬움이 남긴 합니다. 그래도 가오가이가의 팬이라면 충분히 감수할 만한 수준의 문제라고 생각되며, 무엇보다 RG 가오가이가를 더욱 멋지게 만들어주는 악세사리임에는 틀림이 없는 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