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Review
가조립 + 먹선 + 씰
RG 에반게리온 영호기에 양전자포가 추가된 세트입니다.
DX 세트에 추가된 메인 무장, 양전자포(포지트론 캐논)
밑바닥
양전자포와의 연결을 위해 에반게리온 어깨에 적용하는 초호기용 G형장비
저격용 G형장비로 오른쪽 어깨를 교체한 초호기 모습
초호기와 양전자포와의 궁합은 무난한 편입니다.
가조립샷
이 킷은 RG 에반게리온 영호기와 함께 발매된 RG 에반게리온 영호기 DX 양전자포 세트입니다. 함께 발매되었던 RG 에반게리온 영호기에 양전자포(포지트론 캐논)가 포함된 합본 세트인데요. 사실 양전자포는 초호기용인데, 영호기의 DX 세트라면 영호기 방패가 들어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반다이 마음..)
영호기 본체는 일반판 RG와 완전히 동일하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RG 에반게리온 영호기 리뷰를 참고하시기 바라며, 본 리뷰에서는 DX 세트에 추가된 양전자포에 대해 자세히 관찰하시면 됩니다.
양전자포는 꽤 큼직한 크기에 수준 높은 색분할의 알록달록한 비주얼로 나왔는데요. 공식 명칭은 "대출력형 제 2차시작 자주 460mm 양전자포" 로서, TV판보다 훨씬 정교한 신극장판의 디자인으로 조형되었습니다. 양전자포는 초호기가 사용하는 무장으로서, 초호기의 어깨와 교체할 수 있는 저격용 G형장비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별매의 RG 초호기와 콜라보시켜 극중에서의 저격장면을 무난하게 재현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조형감이나 비주얼은 만족스러운 악세사리로서, 별다른 가동기믹은 없기 때문에 그냥 비주얼과 활용도만 잘 관찰하시면 될 듯 하네요. 개인적으로 초호기 DX 세트에 들어있던 수송대보다는 마음에 드는데, 에바 팬이라면 충분히 수집가치가 있는 악세사리인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