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AD Sense Test - 달롱넷 임시 공지

 PG 
GAT-X 105 + AQM/E-YM1 Perfect Strike Gundam
 ▶ Information 박스/런너/매뉴얼/부품도   ▶ Part Review 부분리뷰   ▶ Review 리뷰 
    Kit Review    
가조립 + 먹선 + 씰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스탠드까지 더해지니 상당한 볼륨이 됩니다.




 

 
상체 확대샷

 
바닥에도 세워둘 수는 있는데, 무게 중심이 워낙 뒤로 치우쳐 있어서 배사장 자세로 세워야 합니다.
아마 이 자세도 시간이 지나면 뒤로 넘어질 가능성이 농후해서, 스탠드가 필수인 듯 하네요.


등짐 때문에 허리 관절이 뒤로 넘어가는 방지하기 위해, 허리 뒤쪽에 보조파츠를 끼울 수 있습니다.
다만 이게 원래 없던 파츠를 억지로 붙이는 거라 덜렁 덜렁 고정이 잘 안되네요..
제 경우 양면테이프로 붙여버렸는데, 이게 있으면 꽤 도움이 되긴 합니다.

 

   
소드와 런쳐를 무장한 포즈


박스아트 포즈 따라해보기

 
다양한 포즈를 취하기에는 다소 한계가 있긴 하네요.

 
병장들을 탈거한 모습.
이제 각 병장들을 개별적으로 장착한 모습을 보겠습니다.

 

Aile Strike Gundam

 
에일팩 장착 전



에일 스트라이크 건담.
이 경우도 백팩이 뒤로 길어서 약간의 배사장 자세가 필요하며, 시간이 지나면 뒤로 기울기도 합니다.

   

액션 포즈들

 
MG 에일 스트라이크 건담 Ver.RM과 함께.

 

Sword Strike Gundam

   
소드팩 장착 전


소드 스트라이크 건담

 
소드팩과 백팩 장착 모습

 
두손으로 소드를 잡은 포즈.
오른손은 소드전용 고정손이 제공되어 튼튼하게 잡고 있네요.


공중포즈

.
팬저드래군의 크로우 사출의 경우 전선파츠가 약해서 각을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MG 소드 스트라이크 건담과 함께.

 

Launcher Strike Gundam

 
런쳐팩 장착전


런쳐 스트라이크 건담

 
런쳐팩 장착 모습

 
두손으로 런쳐를 발사하는 포즈.
런쳐 전용 고정형 오른손이 제공되긴 하는데, 이 자세를 만들기가 쉽진 않네요..

 
런쳐 스트라이크 건담과 함께

 

 
가조립샷

 

2004년의 명작 PG 스트라이크 건담이 나온 후, 아마도 소드/런쳐 또는 퍼펙트 스트라이크도 PG로 나올 줄 알았는데요. 무려 16년이 지난 2020년에야 발매되었습니다. 대신에 기존의 PG 스트라이크에 병장만 추가하기는 미안했는지, 소체의 장갑 상당수가 업그레이드되어 나오긴 했네요.

우선 스트라이크 건담의 경우, 머리, 어깨, 가슴, 팔,다리 등 전신에 걸쳐 일부 장갑들이 바뀌었는데요. 대체로 디테일과 입체감이 업그레이드되었으며, 엑스트라 피니쉬 풍의 코팅파츠까지 장갑 구석구석 배치되면서 확실히 세련미가 더해졌습니다. (부분 리뷰 페이지 참조) 대신에 장갑만 바뀐 거라 가동구조나 프레임은 거의 그대로인데요. 원본 킷 자체가 역대급 가동성과 관절강도를 보여주었기에, 16년이 지난 지금에 봐도 전혀 꿀리지 않는 품질감을 자랑합니다. 다만 프레임의 재질감이 딱딱하고 디테일도 상대적으로 투박해보이는 등, 실제로 손으로 만들어보면 좀 옛날 킷이라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에일팩 역시 기존에 비해 많은 부분 변경이 있었는데, 디테일이 업그레이드되기 보다는 퍼펙트 스트라이크를 구성하기 위한 구조변경에 기인하고 있습니다. 본체 옆구리에 소드와 런쳐를 고정하기 위한 구멍이 추가되면서 길이가 길어졌고, 하단부 역시 4개의 배터리팩을 고정하기 위한 구멍과 함께 길게 변경되었습니다. 날개 역시 경첩부가 두터워지면서 날개가 길어지는 효과가 있는 등, 여러모로 볼륨감이 커지긴 했네요. 그 외의 기본 활용법이나 스타일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소드팩과 런쳐팩은 PG급에 걸맞게 더욱 수준높은 색분할로 깔끔하게 구현되었는데, 딱히 프레임이라 할만한 부분은 없긴 하네요. 소드팩의 경우는 MG에 비해 크기만 커진 느낌인데, 전용 백팩에서 배터리팩을 분리하는 기믹이 조금 더 업그레이드되긴 했습니다. 런쳐팩의 경우 런쳐의 노즐이 전개되는 기믹이 추가되었으며, 뒷부분의 배터리팩도 4 방향의 커버를 열어서 탈착하는 고급진 기믹이 생기긴 했네요. 또한 우측어깨 런쳐팩 무장의 개틀링포가 연장되는 기믹도 추가되었는데, 고정부가 헐렁해서 잘 빠지는 경향이 있기도 합니다.

에일팩과 더불어 소드/런쳐팩을 기존의 스카이그래스퍼에 장착하는 기능도 가능한데요. 소드/런쳐는 여러가지 보조파츠를 이용하여 장착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 병장들을 개별적으로 적용하여 에일/소드/런쳐 스트라이크 건담을 만들 수도 있지만, 결국 이 킷의 백미는 이것들을 한꺼번에 집약한 퍼펙트 스트라이크 건담으로 구성하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통짜사출 가동식 손가락의 악력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고정형 양쪽 손이 추가로 들어있는데, 오른손은 소드전용, 왼손은 런쳐 전용으로 제공하여 튼튼한 악력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퍼펙트 스트라이크 건담으로 구성한 후에는 내구성이 걱정되기 마련인데요. 일단 소체의 관절강도가 워낙 좋고, 장갑들의 결합도 견고한 편이긴 합니다. 하지만 워낙 크고 무겁기 때문에 그럴듯한 프로포션으로 바닥에 세우기는 어렵고, 가능하면 동봉된 스탠드 위에 전시해야 할 듯 합니다. 그리고 뒤가 워낙 무거운 구조라서 허리가 뒤로 접혀버리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허리 뒤쪽을 지탱하는 파추가 추가로 제공되네요. 하지만 이 파츠가 허리에 잘 고정되지 않는데, 제 경우 양면테이프로 고정했습니다. 일단 고정만 되면 확실히 허리가 뒤로 안접히도록 잘 잡아주긴 하네요.

동봉된 대형 스탠드의 경우 고정핀이 크고 튼튼해서, 무겁고 큰 퍼펙트 스트라이크를 올려놔도 결합성 자체는 문제가 없는데요. 킷이 워낙 무겁다보니 엄하게 스탠드 기둥 뿌리 부분의 고정파츠 결합이 갑자기 분해되는 사태가 종종 발생합니다. 아무래도 기둥의 뿌리 고정부분은 본드로 쳐발쳐발 해놓지 않으면 엉뚱하게 기둥 자체가 쓰러지는 상황에 깜짝 놀랄 수도 있을 듯 하네요.

이렇듯 워낙 병장이 화려한 킷이다보니, 소드와 런쳐를 잡고 자세를 잡으면 포스가 팍팍 느껴지긴 합니다. 복잡한 구조 때문에 아주 다양한 포즈를 잡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포즈의 고정성 만큼은 그 어떤 PG보다 훌륭하기 때문에 멋지게 전시할 수 있을 듯 하네요. (물론 전시공간을 엄청 잡아먹습니다..)

어쨌든 PG 퍼펙트 스트라이크를 기다리셨던 분들게는 좋은 선물이 될 듯한, 상급 품질의 PG긴 합니다. 디테일업된 스트라이크 본체의 스타일도 훌륭해서, 기존의 PG 스트라이크를 갖고계신 분이래도 충분히 다시 만들어볼 가치가 있네요. 물론 상당한 작업량이 필요하다는 것도 염두에 두긴 해야하지만, 전시공간만 확보된다면 주변 다른 킷들을 압도할만한 포스의 킷이라는 점은 분명한 듯 합니다 :-)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