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AD Sense Test - 달롱넷 임시 공지

 PG 
GN-0000GNHW/7SG OO Gundam Seven Swor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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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 먹선 + 씰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부분 상세샷

 


외부 장갑 탈거


프레임샷



프레임 상세샷



프레임 가동특성은 PG 더블오라이저 소체와 완전히 동일합니다.

 


무장을 모두 분리한 소체의 모습


7개의 소드들.


거대한 GN 버스터 소드 II


빨간색 화살표 방향으로 앞뒤를 잡아 당기면
파란색 화살표에 해당하는 부위들이 자동으로 연동되어 펴집니다.
실제로 손으로 만져보면 트랜스포머처럼 착착 소리와 함께 상당히 멋지게 열리고 닫히네요.


동봉된 LED 유닛을 중심부에 넣을 수 있는 데요.
이 위에 커버를 닫고 커버를 위아래로 움직이면 On/Off 되게 되어 있습니다.


LED를 켜본 모습.
발광기믹 자체는 MG와 거의 똑같네요.


대형 무장들을 어깨와 팔뚝에 고정하기 위한 보조파츠들이 제공됩니다.


보조파츠까지 이용하면 GN 버스터 소드 II를  팔뚝에도 꽤 튼튼하게 고정할 수 있네요.


GN 버스터 소드 II를 잡기 위한 고정손도 한 세트 제공됩니다.
가동식 손으로는 고정이 어려운데, 덕분에 악력 문제는 깔끔하게 해결되었네요.

 


GN 소드 II 롱 & 숏


손잡이 가동과 전선을 이용한 기믹도 MG와 동일하게 구현되었네요.

 


GN 카타르 손잡이부의 가동


확장 커버의 추가 및 2가지 방식의 합체기믹도 MG랑 똑같습니다.


GN 카타르는 GN 드라이브 밑과 팔뚝에도 고정 가능하네요.

 


GN 소드 II 블라스터


손잡이부의 가동.
손잡이 한쪽 끝에는 보조 고정 기믹이 숨어있는데요.


위와 같이 팔로 잡을 때 위/아래에서 고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덕분에 꽤 튼튼하게 들고 있을 수 있네요.


무장을 받치기 위한 투명 스탠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PG 본체를 공중에 올리기엔 역부족입니다..;;)


PG 더블오 특유의 클러치 관절 기믹도 그대로.
어깨, 팔꿈치, 손목, 그리고 무릎에 적용됩니다.


동봉된 LED를 이용한 머리 발광


PG 더블오만의 고급진 GN 드라이브 발광 회전 파츠도 그대로 제공되는데,
이번에는 전지(CR2032)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별도로 사야하네요.


콕핏 해치 오픈 및 가슴장갑 전개 기믹도 그대로.


접지력 향상을 위해 발바닥에 고무를 붙이는 것도 여전합니다.


1/60 세츠나 피규어도 PG 더블오에 들어있던 것과 같네요.


PG 더블오 건담용 파츠 일부가 정크로 남습니다.

 


모든 가동 특성도 PG 더블오라이저와 동일합니다.


무릎 앉아 GN 소드 II 롱 & 숏 포즈


GN 소드 II 숏 포즈


GN 카타르 액션


빔사벨 액션



GN 버스터 소드 II 포즈
투명 스탠드가 있어서 도움이 되긴 하네요.


조명을 어둡게 하고 GN 버스터 소드 II의 LED를 켜본 모습.
많이 어두워야지나 겨우 보이긴 하네요.



GN 소드 II 블라스터 사격 포즈


GN 소드 II 블라스터를 두손으로 잡은 소드 모드 액션


마지막 액션 포즈.
대형 무장들의 고정성은 나름 합격점입니다.


조명을 어둡게 하고 모든 LED를 켜본 모습


보너스 영상 - GN 드라이브 가동샷.
GN 드라이브 윗부분을 눌러주면 약 1분 20초간 소음(?)을 내며 회전하고 멈춥니다.

 


9년전에 나온 PG 더블오라이저의 소체와 함께.
잘 보면 파란색 사출색이 좀더 짙어지긴 했네요.


MG 더블오 건담 세븐소드/G와 함께.
거대한 PG 옆에 세워두니 MG도 귀여워지네요..^^

 


가조립샷

 

<이 킷의 소체는 일부 장갑을 제외하면 PG 더블오라이저의 더블오 건담과 동일한 킷입니다. 고로 각종 특수 기믹 및 구조적 특성에 대한 리뷰는 PG 더블오라이저 파츠 리뷰완성품 리뷰를 참고하시기 바라며, 중복되는 부위별 리뷰는 간소화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8년의 PG로 건담 더블오 세븐소드/G가 발매되었습니다. 2009년에 나왔던 PG 더블오라이저에서 오라이저 박스만 무장팩 박스로 교체된 구성으로서, 언뜻 보면 Club G로 나와도 이상할게 없는 구성인데요. 아마도 MG 세븐소드의 판매량이 좋았던 것인지 당당하게 정발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일단 소체 자체는 기존과 거의 같다보니 모든 특성이 동일한데, 특유의 클러치 관절이 어깨,팔꿈치,손목,무릎 4군데에 적용되어 있습니다. 관절이 헐렁해지는 것을 막는데는 효과적이지만, 움직일 때마다 관절부를 꾹 눌러주면서 가동시켜야하는 불편함도 공존하는데요. 대신에 한번 고정하면 아주 튼튼하게 각이 잡히지만, 정작 중요한 고관절과 발목부에 적용되지 않아서 아쉽기도 합니다.

또한 GN 드라이브가 회전하면서 발광하는 특수 LED 유닛도 그대로인데, PG 더블오라이저에는 CR2032 전지가 동봉되어 있었으나 이 킷에는 전지가 빠져있네요. 그외에 머리와 GN 버스터 소드 II용 소형 LED 유닛 2개도 들어있는데, 역시 전지는 별매로 구해야 합니다.

세븐소드/G로서의 추가 무장들은 설정에 충실하게 잘 재현되었는데, 전체적으로 MG 세븐소드/G의 기능성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왔습니다. 뒤집어 생각해보면 MG가 워낙 잘나와서 그런 듯 한데, 그나마 GN 버스터 소드 II를 확장할때 주변부가 연동되어 자동으로 튀어나오는 기믹은 확실히 PG답게 잘 나왔네요. 마치 트랜스포머가 변신하듯이 절도있게 촥촥 접히고 펴지는 손맛이 상당히 좋습니다. 그외에 GN 버스터 소드 II의 LED 유닛 발광이나 GN 카타르의 다양한 합체기믹, GN 소드 II 롱/숏의 기믹들은 MG와 동일하게 구현되었네요.

GN 버스터 소드 II의 경우 워낙 크고 무거워서 가동식 손으로는 악력이 충분하지 않은데, 그래서인지 고정형 손이 한세트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GN 소드 II 블라스터의 경우도 고정기믹이 추가되어 팔 위/아래로 결합하는 방식인데, 이렇듯 대형 무장의 고정성 문제는 잘 해결되어 있어서 다행이네요. 나머지 GN 소드 II 롱/숏과 GN 카타르도 손바닥 구멍에 고정하는 방식이라 어느정도 고정성이 확보되지만, 건드리면 툭하고 떨어지기도 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 외에 대형 무장을 받치기 위한 투명 스탠드도 동봉되어 있는데, GN 버스터 소드 II와 GN 소드 II 블라스터로 포징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네요. 

전체적으로 킷을 평가하자면, 우선 MG와는 비교할 수 없이 큼직한 덩치와 화려한 무장에서 오는 포스는 역시 PG는 PG다! 라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스타일리쉬한 무장과 화려한 포징에서 오는 박력은 감탄할만한 수준이긴 한데요. 더불어 A급 팔다리 가동성을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포징하기가 빡센 킷이기도 합니다.

우선 클러치 관절이 적용된 부분은 고정성에 문제가 없지만, 고무 깔판까지 적용된 발바닥의 접지력이 애매한데요. 발이 작아서 그런지 조금만 역동적으로 자세를 잡으면 무게중심을 잡기 힘들어서 앞 또는 뒤로 자빠지기 쉽습니다. 다리를 크게 벌리려 해도 발목의 전후 가동범위가 좁아서 바닥에 세워놓기 힘들며, 그렇다고 어지간한 스탠드에 올릴 수 있을 만한 크기와 무게도 아니구요. 게다가 포즈를 잡을 때마다 사이드 스커트에 거치하는 GN 소드 II 롱/숏이 잘 떨어지기도 하는 등, 자세 한번 잡으려면 어느정도 노가다가 필요한 킷입니다.

가만히 직립 모드로 세워두기에는 큰 문제가 없긴한데, 이렇듯 다리를 조금만 벌리고 포즈를 잡으려 해도 중심잡느라 시간을 많이 보내게 되네요. 그나마 GN 드라이브에 GN 버스터 소드 II와 GN 소드 II 블라스터를 거치한 경우 이것들이 길어서 바닥에 닿느라 그 자체로 지지대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 어쨌든 생각보다 화끈한 포즈를 잡기는 쉽지 않습니다.

또한 조립성 면에서도 최근의 PG들보다는 다소 까다로운 면이 있어서 매뉴얼을 정독해야할 필요가 있는데, 전작인 PG 엑시아보다 조립의 편의성은 조금 떨어지긴 하네요. 아무래도 9년전 PG를 재탕한 킷이다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렇듯 MG를 확대복사한 듯한 세븐소드 기믹과 기존 킷의 재활용이라는 점에서 신선함이 떨어지긴 하지만, 그래도 완성 후의 볼륨감과 세련된 스타일에서 오는 만족감이 큰 킷데요. 일단 고생스럽게 포즈를 취해놓으면 멋짐 뿜뿜한 포스에 감탄하게 되긴 합니다. 어쨋든 세븐소드의 화려한 스타일을 좋아했던 분들이라면 나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PG인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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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당부의 말씀>
작년 PG 엑시아 리뷰 당시 제가 실수로 가동성을 제대로 체크하지 못해서 여러 커뮤니티에서 엄청 욕을 먹고 수정해서 올린 적이 있는데요. 육두문자 쌍욕부터 시작해서 리뷰어로서 자질이 없다느니 별 별 소리를 다 들었습니다. 이후로도 특정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끊임없이 제 리뷰를 폄하하고 까내리고.. 뭐라도 실수하면 좇롱넷이니 뭐니 막말과 조롱이 난무하는데, 그런 글들을 보면서 마음에 상처를 많이 입었습니다..

사람이니 실수할 수도 있는 것이고, 명백한 오류라면 메일이든 쪽지든 신고해주면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나름 챙겨가면서 수정 반영하고 있습니다. 물론 매일매일 리뷰 올리느라 바빠서 빨리 챙기지 못하는 면이 있습니다만..  (혹시라도 제가 본의아니게 챙기지 못했던 오타신고 메일이 있었다면 이 자리를 빌어 사과드립니다)

저는 열심히 사회생활하면서도 취미로 제 돈과 시간을 들여가며 리뷰를 만들어 공유를 하고 있습니다. 친절이 계속되면 권리로 착각한다고도 하는데요.. 많은 정성을 들여 건프라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데 고마워하거나 응원해주진 못할 망정 이렇게 막말이 난무하면 정말 저도 점점 리뷰하기 싫어집니다...

특히 진한 먹선에 대한 호불호 문제로 무한히 까이고 있는데, 리뷰에서 패널라인 잘 보이라고 해오던 것인데 적당히 좀 했으면 좋겠네요. 속상합니다 ㅠ_ㅠ

저는 여러분과 같은 아마추어 건프라 매니아의 1인일 뿐이지, 개인적 명성을 쌓겠다는 것도 아니고 돈을 벌자고 하는 것도 아닙니다. 여러분이 진정 건프라를 사랑하는 매니아라면, 적어도 같은 동호인의 하나로서 십수년간 어어져온 저의 노력과 열정에 대한 최소한의 인간적 존중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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