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부품도.
역시 PG라 머리 하나에도 많은 부품이 들어가는데요.
색상도 다채롭습니다.. 

주요 부분별로 조립 중인 모습.

부품분할만으로도 색조합이 완벽한 얼굴.

눈 부분에는 은색 반사광 스티커를 뒤에 붙이게 되어 있는데,
LED 유닛을 사용하는 경우는 광채를 막기 때문에 붙이지 말라고 되어 있습니다.

유니콘의 머리뿔 안쪽에는 엑스트라 피니쉬풍 골드 코팅이 입혀져있고,
양쪽 화살표 위치에 작은 자석이 삽입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뿔을 합쳤을 때, 위와 같이 착~ 하고 달라붙는데요.
자석의 힘이 아주 강하진 않아서, 아주 가까이 왔을 때만 살짝 당기는 힘이 느껴집니다.

유니콘 모드의 머리.

역시 머리뿔이 착~하고 잘 밀착되어 있습니다만,
중간 부분에 비쳐나오는 금색 코팅부는 어쩔 수 없네요.

그리고 머리뿔 뿌리 부분의 위치를 잘 고정하지 않으면,
위와 같이 자석과는 별개로 끝부분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뿔이 잘 안붙는다 싶으면 머리쪽의 부품들 고정을 확인해보세요.

PG답게 탈착식은 NO !
머리 옆의 페이스 가드는 옆으로 별린채 180도 회전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페이스 가드 안쪽을 보면, 볼조인트와 가동 기믹을 이용하여
멋드러지게 뺨따구를 회전시킬 수 있게 되어 있네요. ^^

그 다음 머리를 번쩍 위로 들고..

 
머리 위쪽 카메라기둥 부분을 잡고 앞쪽으로 당기면
머리뿔과 디스트로이 모드용 얼굴이 앞으로 슬라이드 되어 나옵니다.

그 다음 유니콘 모드의 마스크를 안쪽으로 넣고 머리를 내립니다.
이 과정은 MG와 동일하지만, PG는 크기가 커서 공간적으로 좀더 여유롭고, 변형시키기도 쉽습니다.

뺨다구를 다시 밀착시키면 디스트로이 모드로 변형 완료.

디스트로이 모드의 머리

 
금색 코팅된 머리뿔의 광채가 알흠답습니다..
 

언체인드 모드를 위해 머리 위쪽에는 숨어있는 오픈 기믹이 하나 더 들어있습니다.
다만 이게 고정이 약간 애매해서 안쪽에서 고정핀이 빠지는 경우가 잦은데요.
다시 끼우기가 어렵지는 않아서 다행입니다만 조금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언체인드 모드의 머리

어쨌든 PG 쯤 되니까 머리속에 저런 기믹 하나를 더 넣을 수 있었군요.

상체 부품도.

콕핏부의 조립.

 
어깨처럼 중요한 관절부위에는 부드러운 폴리캡(PC)과 딱딱한 플라스틱 캡(POM)을 양쪽에 함께 사용합니다.
이를 통해 2단계로 관절강도를 유지하는데, 꽤 튼튼한 방법이긴 한데요.
매뉴얼을 잘 보면서 PC와 POM의 위치를 정확히 꽂아주지 않으면
잘 끼워지지도 않을뿐더러 파손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충분히 조심해야합니다.

좌측의 부드러운 PC 와 우측의 딱딱한 POM을 자세히 보면,
PC는 전형적인 소프트 폴리캡으로서 원형의 구멍인데 반해
ABS 재질의 POM은 팔각형의 구멍입니다.
이렇게 양쪽에서 두가지 타입으로 고정함으로써 부드러움과 탄탄함을 동시에 구현하고 있네요.

허리 역시 딱딱한 POM과 부드러운 PC를 양쪽에 동시에 사용합니다.

디스트로이 모드를 위한 어깨부의 슬라이드 기믹.
약간 뒤쪽으로 밀려나오는 구조입니다.

좁은 공간에도 불구하고 어깨관절이 앞쪽 45도 각도로 나오는군요.

허리에 장갑들을 장착하고..

가슴 커버의 내부에도 사이코 프레임을 덧대는 구조네요.
이런 식으로 외부 장갑 안쪽에 추가적으로 사이코 프레임이 깔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디스트로이 모드용으로 튀어나오는 어깨구조물의 조립.
잘 보면 ㄷ 자 형태의 관절로 구성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먼저 이렇게 몸체 위쪽에 끼우고 나서..

어깨 위의 볼록한 구조물을 뒤쪽으로 접을 때, 접혀져있던 관절부가 펴지면서
뒤쪽 부분은 어깨 뒤로 넘어가는 구성입니다.
MG에서는 그냥 일자로 일어나고 눕는 구조인데, PG에서 이렇게 복잡한 구조로 바뀐 이유는
어깨 관절의 가동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입니다.
실제로 만져보면 꽤 정교한 느낌이 들어서, 역시 PG! 라는 감탄사가 나오네요.

몸체 앞/뒤의 장갑들도 하나하나 끼워주고...

목 파츠 뒤에는 LED 유닛을 심기위한 홈이 보이네요.

몸통 상판 장갑 안쪽에도 사이코 프레임이 따로 붙습니다.

하체부의 부품도.

고관절부가 뭔가 튼튼하고 기계적으로 생겼네요.

고관절이 움직이는 부분 양쪽에도 딱딱한 POM과 부드러운 PC가 동시에 사용됩니다.

곧휴 아래 고정핀을 앞으로 빼면 고관절을 아래로 회전시킬 수 있고,
다시 고정핀을 뒤로 당기면 고관절이 고정됩니다.
다리의 가동범위를 넓히려는 구조인데, 고정성이 뛰어나군요~

앞스커트의 부품도.

향후 LED 반사광을 위해 사이코 프레임 안쪽에 은박 스티커를 붙이게 되어 있습니다.

앞 스커트의 디스트로이 모드로의 변형방법은 MG와 동일한데,
PG의 경우는 스커트 뒤쪽의 볼록한 관절부를 누르면 가동되는 장갑부를 이동하기가 좀더 쉬워집니다.
MG에서는 칼끝으로 사이를 벌려가며 움직였는데, PG에는 이런 배려가 추가되었네요.

언체인드 모드를 위해 앞스커트 하단이 슬라이드식으로 한번 더 벌어지네요.

뒷스커트의 부품도

버니어 내부가 하얀색으로 색분할된 점이 특이하네요.

유니콘 모드 (좌)와 디스트로이 모드 (우)

앞스커트와 마찬가지로,
언체인드 모드를 위해 뒷스커트 아랫 부분도 슬라이드식으로 연장됩니다.

디스트로이 모드 (좌)와 언체인드 모드(우)
보시다시피 사이코 프레임의 노출면적이 늘어납니다.

사이드 스커트의 부품도.

유니콘 모드 (좌)와 디스트로이 모드 (우)
이부분은 MG와 완전히 동일하네요.

유니콘 모드의 몸체조립 완성.

디스트로이 모드로 변형하기 위해 허리를 연장시킬 때,
뒤쪽에 MG와 동일한 구조의 고정핀이 있습니다.
다른 점이라면 MG에 비해 훨씬 빡빡해서 튼튼하게 고정되는군요.

부품 중에 보면 이상한 모양의 파츠가 있는데요.
디스트로이 모드로의 변형을 위해 어깨 위의 구조물을 잡아 뺄때 사용하는 지렛대 비슷한 부품입니다.
위 사진에도 있듯이, 어깨 관절의 가동범위를 확보하기 위해
ㄷ 자 형태의 관절로 복잡하게 움직이는 기믹으로 뒤어 있어서 쉽게 빠져나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저 보조부품 끝이 너무 뭉툭해서 실제로는 생각보다 크게 도움되는 것 같진 않네요 ㅠ_ㅠ

디스트로이 모드로 변형한 몸체.

사이코 프레임이 예쁘게 노출되네요.

상체의 경우 언체인드 모드를 위해 가슴 쪽 장갑이 추가로 오픈됩니다.

언체인드 모드의 몸체 모습.
가슴과 양쪽 앞/뒤 스커트 밑의 총 5군데가 추가로 더 오픈됩니다.

백팩 부품도

백팩의 주요 구성부위들.

백팩의 내부 사이코 프레임부.

유니콘 모드의 백팩.
언뜻보면 MG랑 별다르지 않습니다.

디스트로이 모드의 백팩.
역시 버니어 안쪽이 하얀색으로 분할된 점이 재밌네요.

언체인드 모드를 위해, 백팩 아래부분을 잡아당겨 빼주면
아래쪽 버니어부가 벌어지면서 사이코 프레임이 더욱 넓게 오픈됩니다.

사이드쪽의 버니어도 약간더 잡아뺄 수 있구요.

사이코 프레임 노출면적이 더욱 늘어난
언체인드 모드의 백팩.

어깨의 부품도

어깨의 사이코 프레임 안쪽에는 반사 스티커를 붙이게 되어 있습니다.

어깨의 장갑 분해도.

언체인드 모드를 위해 PG만의 새로운 기믹이 추가되었는데요.
어깨 안쪽 아래에 있는 사이코 프레임이 슬라이드식으로 비스듬히 내려오면서
위쪽의 큰 사이코 프레임은 반대 방향으로 벌어지게 됩니다.

또한 어깨 끝에 달린 작은 조각 장갑 안쪽에도 사이코 프레임이 존재하는데요.

이와 같이 언체인드 모드에서는 안쪽 아래 장갑이 아래로 내려가고,
바깥쪽 위의 작은 조각 장갑은 위쪽으로 슬라이드식으로 올릴 수 있습니다.

좌측은 디스트로이 모드, 우측은 언체인드 모드입니다.
언체인드 모드에서 사이코 프레임의 노출면적이 좀더 넓어지지요.

팔의 부품도.

팔의 주요 관절에도 딱딱한 POM과 부드러운 PC를 동시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팔의 장갑 분해도.

풀 가동식 통짜사출손은 2004년도에 나온 PG 스트라이크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지요.

장갑 유무에 따른 비교

팔의 프레임.
보시다시피 별다른 메카닉 디테일은 없고, 오로지 사이코 프레임 시스템을 위한 기믹만 존재합니다.

PG답게 완전히 접혀주는 팔.

유니콘 모드와 디스트로이 모드.
디스트로이 모드로의 변형은 MG와 동일합니다.

언체인드 모드에서는 알통 장갑을 벌려서 추가로 사이코 프레임을 노출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언체인드 모드를 위해 팔뚝 장갑 양쪽을 벌리고 빔사벨 고정부를 180도 돌려줍니다.

마치 석궁을 팔에 달고 있는 모양이 되네요.

디스트로이 모드 (좌)와 언체인드 모드 (우)

다리의 부품도.

고관절과 무릎과 같은 주요 부위는 역시 딱딱한 POM과 부드러운 PC가 조랍됩니다.

ABS 재질의 POM은 이렇게 내부가 팔각형으로 생겼지요.

무릎 관절은 내부 골조위에 커다란 무릎 연동기믹을 덧씌워 조립하는데요.

무릎을 꺾을 때 커다란 무릎판 전체가 슬라이드식으로 가동됩니다.
디스트로이 모드의 커다란 무릎을 연동시키기 위한 기믹이지요.

내부에 LED 선을 심을 수 있게, 무릎 관절도 이중으로 조립됩니다.

언체인드 모드를 위한 PG만의 옆다리 사이코 프레임 노출 기믹.

4개의 작은 사이코 프레임이 벌레의 날개처럼 쫙 펴집니다.

디스트로이 모드를 위한 무릎 / 뒤쪽 버니어 내부 가동 기믹

무릎을 꺾을 때 무릎 중간 부분이 연동되어 분리 가동되는데요.

유니콘 모드 (좌)와 디스트로이 모드(우) 역시
모드에 상관없이 무릎이 완전히 접히도록 잘 설계되어 있습니다.

다리의 내부 프레임과 외부 장갑

노멀한 유니콘 다리와 프레임만의 비교

다리의 내부 프레임.
역시 디테일보다는 기믹에 중점을 둔 프레임입니다.

디스트로이 모드의 내부 프레임.

디스트로이 모드로 변형할 때, 허벅지 장갑을 위로 올리면
자동적으로 다리가 어느정도 밀려서 늘어나도록 되어 있네요.

유니콘 모드와 디스트로이 모드의 비교.
변형방법이나 구성은 MG와 같습니다.

MG에서는 디스트로이 모드의 무릎 사이코 프레임 고정이 잘 안되서 짜증만땅이었는데요..
PG에서는 일단 사이코 프레임 자체가 헐렁하지 않고, 화살표로 가르킨 고리가 무릎장갑 안쪽의 핀에
아래쪽 방향으로 무게가 실리면서 딱~ 하고 걸려줍니다.
덕분에 정말 튼튼하게 고정이 되고 있어서 살짝 감동.. ㅠ_ㅠ

장갑을 입혀도 유니콘/디스트로이 모두 완전 접힘을 제대로 구현!!
MG 유니콘의 무릎 가동성은 모든 건프라를 통털어 가장 나빴었지요...

유니콘 모드에서 무릎을 접으면,
중간에 잠시 무릎 장갑의 틈이 벌어지다가,
무릎 속 기믹이 쑥 뽑혀져 나온 후 다시 좁혀져서 아구가 딱 맞게 됩니다.
말로 설명하는데 한계가 있는데, 직접 보면 오오~ 하고 감탄사가 나올 만한 기믹..

디스트로이 모드에서는 볼록 튀어나온 무릎때문에
안쪽에서 추가적인 슬라이드 기믹이 나오면서 무릎이 완전히 접힙니다.

디스트로이 모드에서 무릎을 접을 때 자세히 보면,
위쪽과 아래쪽에 숨어있던 슬라이드 기믹이 노출되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변형기믹과 가동성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이중 삼중으로 내부 기믹을 넣어준 점은 정말 대단하긴 합니다..

언체인드 모드를 위해 발목 장갑 앞쪽이 튀어나오면서
사이코 프레임이 추가로 노출됩니다.

가장 화려한 언체인드 모드 재현부는 역시 옆다리의 사이코 프레임 노출 기믹입니다.

발목 보호 장갑 뒤쪽도 살짝 벌려서 사이코 프레임을 노출 시킬 수 있습니다.

이 부위의 개폐 전/후를 비교하면 위와 같습니다.

디스트로이 모드와 언체인드 모드의 다리.

쫙쫙 화려하게 열리는 언체인드 모드 다리의 뒷모습.

발 부분의 부품도.

가장 중요한 발목부는 역시 POM과 PC가 다수 혼용되어,
튼튼하다 못해 빡빡한 관절강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의 핀 양쪽에 딱딱한 육각 구멍의 POM과 부드럽고 둥근 구멍의 PC를 혼용함으로써
나름 성공적인 관절강도를 구현한 듯 합니다. 

발 프레임과 부품도.

발 프레임.
역시 디테일은 거의 전무...

옆발 장갑 안쪽에도 사이코 프레임 파츠가 있습니다.

유니콘 모드 와 디스트로이 모드 발.

디스트로이 모드 구현시 발등 커버가 위로 올라가게 되는데요.
PG에서는 발등 커버의 검은 부분이 발목 보호장갑 아래쪽에 딱~ 하고 끼워지면서 고정됩니다.
MG에서는 은근히 각이 안잡히는 부위였는데, 역시 PG답게 나름 솔루션을 내놨네요.

빔 개틀링까지, 유니콘에 관련된 대부분의 무장이 제공됩니다.

 
빔라이플의 부품도

빔라이플은 MG 유니콘의 것을 그대로 확대복사한 느낌입니다.
딱히 PG라고 해서 더 특별한 디테일을 찾아보기 힘드네요.

그나마 총열 안쪽에 약간의 디테일이 들어있긴 하네요.

탄창의 결합과 구성도 MG와 똑같습니다.

손과의 결합은 우수한 편이라 악력 문제는 별로 없을 듯 합니다.

바주카의 부품도.

바주카 역시 MG의 확대 복사판이네요.

포신의 길이 연장/축소 및 탄창부분의 탈착도 MG와 똑같습니다.

바주카를 줄인 모습.

혹시라도 PG다운 디테일이 추가되었나 이리저리 돌려봐도 딱히 없네요...

실드의 부품도.

유니콘 /디스트로이 모드 실드 역시 MG의 디테일과 다를게 없네요.

빔 개틀링의 부품도

2개의 빔 개틀링이 제공됩니다.

팔에 수납하기 위해 손잡이를 넣고 뺄 수 있고, 총열부의 부속물들도 회전 가능합니다.

빔 개틀링을 팔에 장착하기 위해서는 실드의 고정부를 떼어내어 재활용해야합니다.
명색이 PG인데 그냥 스페어 파츠를 좀 더 넣어주지 굳이 왜 이렇게 귀찮게 했을까 싶네요.

떼어낸 파츠는 위와 같이 빔개틀링 부에 끼워준 후

MG의 경우처럼 저렇게 겹쳐서 팔에 장착합니다.

빔사벨이야 말로 별달리 특별할게 없습니다.

그래도 손잡이는 통짜 슬라이드 사출품이라 접합선 따위는 없네요.

부속된 파일럿 피규어.
1/60 답게 디테일이 괜찮네요.

스탠드의 부품도.

PG용 스탠드 답게 큼직합니다~

스탠드 앞부분은 LED 유닛의 배터리팩을 넣는 자리입니다.

스탠드 밑바닥의 모습

내부의 연장 기믹이 있어서 스탠드의 높이를 가변할 수 있습니다.

대략 위 정도 범위에서 길이 연장/신축이 가능합니다.
이는 유니콘 모드와 디스트로이 모드의 키 차이에 대응하기 위한 기믹입니다.

받침대 뒤쪽에는 LED 선을 심어 넣기 위한 홈이 보이네요.

이 스탠드는 몸체 뒤쪽에 아주 튼튼하게 결합됩니다.

그리고 스탠드 뒤쪽에 보면 이상한 구멍들이 있는데요.

이렇게 무장들을 꽂아두는 구멍입니다.
무장과 구멍이 딱딱 잘 맞아 들어가서 고정이 잘 되네요.

그래도 남는 스페어 구멍들이 많은 걸 보니 풀아머 라도 구성해서 더 꽂으라는 의미인가요...;;

유니콘 모드 가조립샷

디스트로이 모드 가조립샷

언체인드 모드 가조립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