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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G 
MS-06S Zaku II ver.2.0 ~ 샤아전용기
 ▶ Information 박스/런너/매뉴얼/부품도   ▶ Review 리뷰   

 

    Kit Review    

가조립 + 먹선 + 데칼


만국 공통의 기준잣대 담배갑과의 크기비교


상체와 하체 확대샷


3배 빠른 그분의 버니어!


3배 빠른 그분의 백팩!


백팩의 노즐은 위아래로 저정도 가동됩니다.


콕핏 해치 오픈


역시 뿔은 TV버전과 리얼버전 2가지중 택일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외장 장갑 탈거


내부 프레임


그분이 보이십니다..


그분 전용 백팩의 메카닉 프레임. 백팩 프레임을 떼어낸 후의 내부 프레임은 양산형과 동일.

 
백팩 프레임 디테일 좋습니다.


백팩의 장갑은 저렇게 3중분할 되어 있어서,
기존의 통짜로 찍힌 백팩장갑보다 입체감이 좀더 뛰어납니다.


다리 버니어 쪽 프레임.


역시 훌륭한 프레임 가동성


무장은 역시 좀 심플.
양산형의 미사일 포드가 빠진대신 크레인이 추가되었습니다.


완전 무장

 

~ Zaku II J형 v2.0과의 비교 ~


당연한 얘기지만, 양산형과는 백팩과 프레임만 다릅니다 :-)


일단 쉴드의 킬마크가 확 차이나는군요! ^^;;
근데 킬마크 숫자가 3배는 아니고 2.5배네요;;


양산형 J타입과 샤아전용기 백팩의 비교


샤아전용기 백팩이 역시 두툼~하죠


다리쪽 버니어. J형이 원래 지상용이다 보니 버니어 자체가 없습니다.
양산형과 버니어를 비교하려면 앞으로 출시될 양산형 F타입과 비교해야 할 듯.

 

~ v1.0과의 비교 ~


양산형과 마찬가지로.. 2.0 쪽이 약간 더 키가 아담합니다.


2.0으로 오면서 1.0에 비해 킬마크가 정확히 2배 늘었습니다.
(이런 일관성이!!)


2.0 사출색이 불량소세지니 뭐니 해도..
1.0의 형언할 수 없는 식완틱한 사출색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


백팩은 2.0으로 오면서 살짝 작아지면서 디자인도 심플해졌습니다.


의외로 버니어의 스타일과 갯수에서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건 그렇고 1.0과 2.0의 발크기 차이는 정말 심하네요 -_-;;


어쨋든, 비교 불능 수준의 월등한 2.0입니다.

 


뽀나쓰로 HGUC와의 비교.. MG 2.0 쪽의 불량소세지 색이 무광틱하고 은은해서 더 나아보이긴 합니다.

 


역시 두말할 나위없이 훌륭한 가동성.


피해갈 수 없는 자쿠 2.0 궁극의 한푼만 포우즈.


자쿠 머신건 액션


바주카와 히트호크 액션


샤아자쿠 II v2.0만의 뽀나쓰!
양산형에서 미사일 포드가 빠진 대신 탑승용 크레인이 들어있습니다.


크레인의 가동과 세부 디테일


결국 위와 같은 디스플레이를 위한 것입니다.
참고로 맨 오른쪽 사진에서 콕핏 해치가 열리다 말았는데..
약간 고정이 헐거워서 완전히 오픈한 상태로 고정이 잘 안되더군요.


 리뷰 속의 리뷰

Action Base : Char Aznable color
2007년 5월 발매. 700엔


이것은! MG 샤아자쿠 v2.0과 함께 발매된 전용 액션 베이스입니다.
물론 기존의 액션베이스와 동일한 구조이며, 사출색만 벌겋게 바꾸고 스티커를 추가한 제품입니다.


런너샷


이 스티커가 추가되면서 기존의 액션베이스 가격인 550엔에서
150엔 오른 700엔으로 발매되었습니다.
클릭해보시면 글자까지 자세히 보이게 사진을 크게 해놨습니다 :-)


부품도.


가조립 상태와 스티커 부착 상태.
느낌이 엄청나게 달라요~~~ 스티커 효과 200%!


화려한 스티커들..


저 지온마크 스티커는 엄청 커서 붙일 때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게다가 스티커가 얇고 접착력은 강하면서 돌돌 말리는 편이라;;
오른쪽과 같이 가위로 주변을 싹 잘라내고 붙이면 좀 편합니다.
전 원래 모든 킷에서 스티커 주변 남는 부분을 칼로 잘라내어 붙이는데, 그래야 깨끗하게 보입니다..


부분 부분 스티커가 참 많이도 붙습니다 -.-;
저 많은 스티커 대부분을 붙여야 하니..
조립시간보다 스티커 붙이는 시간이 훨씬 오래 걸립니다;


명판도 제공되는데, 총 4가지중 한가지로 택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두 개의 명판은 이름이 아닌 문구가 써있는데.. 대략
"보여줄텐가, 연방군MS의 성능이란걸!"
"에잇, 연방의 MS는 괴물인가!?"

의 문구입니다. 명판에 붙이긴 좀 좀 쌩뚱맞긴 하지만 ;;
극중에 나오는 (비교적) 유명한 대사중 하나입니다.


지지대의 스티커들


앞쪽 스티커들
 

 


자, 일단 스탠드에서 똥폼한번 잡아보고.. (저렇게만 놔도 꽤 멋지네요)


스탠드 온! 박스아트 자세를 대략 따라해봤습니다.


스탠드가 있어야지만 가능한 액션 포즈.


역시 샤아용 답게 뒷모습의 뽀쓰가 강합니다.


앗 저것은! 샤아킥!


페담을 이용하여 극중 유명 장면을 재현. 일명 고자킥.
불쌍한 페담.. ㅠ_ㅠ

 


가조립샷

 

 양산형의 자쿠 II v2.0에 이어 아주 당연히 샤아전용 자쿠 II v2.0이 발매되었습니다. 원래 설정이 그러하듯, 3배 빠르기 위한 백팩과 다리 버니어를 제외하면 기존의 양산형 자쿠와 똑같기 때문에, 2.0 버전 자쿠의 전반적인 상세한 분석은 자쿠 II 양산형 J타입 리뷰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아시다시피 양산형 자쿠II v2.0 역시 센세이셔널한 초하이퀄리티로 나왔기 때문에, 그 variation인 샤아전용 자쿠 역시 마찬가지 수준의 고품질입니다. 백팩과 다리 버니어는 기존의 1.0 버전의 샤아자쿠와 스타일이 매우 바뀌었는데, 시대의 흐름에 맞게 전체적으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맛을 줍니다. 특히 다리 버니어는 생긴 모양은 물론 갯수까지 완전히 변경되었는데, 기존의 1.0에서는 자쿠 F 형이나 샤아자쿠나 다리 버니어의 차이가 적었었지요. 2.0 F 버전이 아직 나오진 않았지만, 다리 뒤쪽에 달린 3개의 버니어는 이 킷이 3배빠른 샤아전용임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우선, 샤아 전용기들은 하나같이 사출색에 있어서 트러블에 시달리기 마련인데, 일단 제 개인적인 평가로는 이번 MG 샤아자쿠의 사출색은 역대 최고라는 느낌입니다. 1.0 버전의 사출색은 그야말로 70년대 불량소세지로써, 솔직히 정말 식완틱한 느낌의 사출색이었지요. HGUC 샤아자쿠에선 좀 나아졌지만, 여전히 조금은 사굴틱한 느낌을 줍니다.

MG 샤아자쿠 v2.0의 사출색 특징은 전체적으로 은은한 무광의 소세지 색상이라는 점입니다. 이 색상 역시 호불호가 엇갈릴 수 있는데, 이는 사출기술이 문제가 아니라 샤아라는 스페셜 캐릭터가 가지는 애매한 분홍색 자체의 문제로 보여집니다. 분홍색은 아주 꽃같이 고운색이 아니면, 대부분 사굴틱해지니까요.. 중요한건, 지금까지 나온 모든 샤아킷들 중에선 그나마 가장 차분하고 고급스러워보인다는 점입니다. 즉, 이 사출색도 맘에 안든다면 딱히 대안이 없다는 거죠.. 원래 색상이 그러하니.

어쨋든 2.0 답게 사출색도 어느정도 업그레이드 되었고, 양산형 J타입에 비해 변경된 악세사리 포인트는 바로 크레인이 추가되었다는 점입니다. 기존의 미사일 포드가 빠진 대신, 탑승용 크레인이 추가되었는데 이게 의외로 참 이쁩니다 ^_^; 3단 접이식으로써, 자그마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전혀 생각지 못했던 의외의 뽀나쓰가 아닐 수 없지요.

그리고 별매품이긴 하지만 MG 샤아자쿠 II v2.0과 함께 발매된 전용 액션 베이스는.. 상술의 극치니 뭐니 해도, 일단 예쁘기 때문에 살 가치는 충분히 높은 편입니다. 샤아자쿠와 너무나도 궁합이 잘 맞는..
Bandai, You win! -_-;)/

예상한대로 엄청난 가동성.. 최고의 프레임.. 가장 최신의 다중 사출기술.. 접합선 가리기용 통짜 부품들 등등, 굳이 여러말할 필요 없는 극강의 품질을 보여줍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어마어마한 variation 분량을 예고하듯 거의 전 런너에 걸쳐 시스템 인젝션을 위한 스위치들이 산재해 있었는데.. 샤아전용 외부 장갑은 그걸 무시하고 아예 신규 런너로 다시 찍어준 점입니다. 당췌 그럴꺼면 왜 스위치는 집어넣었남??? 아마도 자쿠러님의 추측대로 이런 고품질의 샤아자쿠 만큼은 두고두고 우려먹을 만한 스테디+베스트 셀러가 될 것으로 예상되서, 금형손상을 우려하여 (즉 뽄을 뽑겠다는 뜻) 아예 샤아용 런너는 새로 팠다.. 가 맞는 듯 합니다.

대부분의 중요한 점들은 양산형 v2.0의 리뷰에 언급하였으니, 여기서는 양산형과 샤아전용기의 변경점만 잘 따져보면 됩니다. 어쨋든 반다이 유사이래 최대 야심작(적어도 현재까지는) 답게, 앞뒤 안가리고 일단 만들어보면 후회할 수 없는 명품입니다. 앞으로 더더욱 다양한  variation의 러쉬를 기대합니다 :-) 

 

 MG 
MS-06J  Zaku II ver.2.0
분 야평 점 분 석
접합선 ★★★★★ 사상 최대의 슬라이드 통짜부품 신공.
사출색/색분할 ★★★★★ 훨씬 버전업된 사출색. 은은한 무광.
프로포션 ★★★★★ 고전과 현대의 조화. 개발진의 고민의 흔적이 역력히 보인다.
가동성 ★★★★★ 사상최대의 가동범위, 그리고 실제로 효과적인 관절들.
관절강도 ★★★★★ 절대 헐겁지 않고, 과도하게 뻑뻑하지도 않다. 최적의 상태.
내부프레임 ★★★★★ '완벽'한 전신 프레임. 덩달아 2중 프레임까지.
디테일 ★★★★★ 심플해진 면이 있지만, 절제의 미가 돋보인다.
무장/부속 ★★★★★ 기본무장에 충실. 독특한 그분만의 크레인까지 뽀나쓰로!
부품수/가격 ★★★★★ 총309개. 1000엔당 부품수 88.3. 살 가치는 충분!
고유성/특이성 ★★★★★★★ 여전히 훌륭한 품질. 그분만의 카리스마.
Dalong's Point : 108  p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