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Review
가조립+먹선+데칼
1. Introduction
이 킷은 특이하게 담배갑 비교 사진 대신에 무장배열샷부터 시작합니다. 원래가
두가지 설정이 구현된 킷이다보니 좀..;;
스트라이크 건담 소체. 약간의 데칼링만 다르고 기존의 것과
100% 동일합니다.
당연히
내부 프레임과 가동성도 같기 때문에.. MG 에일스트라이크의 사진을
그대로 슥삭.. ^^;
MG 에일 스트라이크 건담과 소체는 완전 같습니다. 데칼만 조금 다르구요.
소드 스트라이크와 런쳐 스트라이크. 이 킷에는 스트라이크 건담은
1개만 들어있습니다. 위 사진은 비교를 위해 에일 스트라이크에
들어있던 녀석을 잠시 가져온 것이므로 오해마시길.
옆에서 보면 소드와 런쳐가 엄청 길다는 느낌이 들죠..
각기 커다란 데칼로 웨폰셋 이름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2. Sword Strike Gundam
담배갑과의 크기비교. 본체는 고만고만한데 소드가 하도 길어서
사진도 길쭉..
상체 확대샷. 본체는 별로 볼 건 없고..
소드용
어깨 장갑과 팔에 장착하는 팬저 아이젠. 왠지 얄쌍하진 기분이죠?
상당히 정교해진 듯한 백팩. 윤곽이 뚜렷합니다요.
백팩의 소드 고정부.
소드팩은 대략 저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말이지 길쭉~ 한 소드..
소드 고정부는 저렇게 가동됩니다. 약간의 높낮이 조절 기능..
손잡이 부의 디테일
칼끝이 뾰족합니다.
빔파츠를 끼운 소드.
소드팩 어깨 장갑. 역시 MG답게 장갑 내부까지 몰드가 충실합니다.
어깨에 달린 마이다스 메서를 떼어 빔파츠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팔에 장착하는 팬저 아이젠. 스타일이 많이 바뀌었죠. 안쪽 면에
디테일이 빽빽합니다.. 역시 MG!
집게 부분의 분리.
소드용
백팩. 디테일이 MG스럽습니다. 한쪽에 달린 런쳐 탄창은 탈착이
가능합니다..만, 생각해보니 왜 런쳐 탄창이 소드 백팩에 있죠??
칼잡이의 기본은 역시 발도 자세! 자연스럽습니다.
마이다스 메서도 어렵게 어렵게 발도자세가 나오긴 합니다.
동봉된 스탠드는 과거 MG 윙제커의 그것과 같은 것입니다.
스탠드온!
자세
한번 잡아주고..
두손으로 소드를 잡고..
두손
액션포즈~
이번엔 칼을 세워서..
소드로 내려치는 액션포즈
소체가 MG다 보니 역시 역동적입니다.
팬저 아이젠과 마이다스 메서 액션포즈
팬저 아이젠의 집게 액션을 위해 철심이 박힌 고무파이프가 제공됩니다.
뽀샵액션!
3. Launcher Strike Gundam
담배갑과의 크기비교. 역시 런쳐도 길어요.
상체 확대샷
런쳐용
어깨 장갑. 색분할도 훌륭하고 볼륨감도 풍성합니다. 다만 아래쪽
날개의 고정이 조금 약해서.. 덜렁거리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날개의
노란 색부분은 스티커 처리인데, 무장팩의 유일한 스티커처리부입니다. 나머지는
모두 MG답게 완벽하게 색분할되어 있습니다.
디테일도 굿. 공식적인 명칭은 "120mm 안티 베셀 멀티 바렐
건 & 350mm 건 런쳐 콤보 유닛" 입니다. 지저분하게 긴
네이밍 센스네요..;
백팩과
런쳐 고정부. 백팩 디테일은 소드보다 더 좋습니다.
런쳐팩의 구성.
MG 스러운 런쳐팩 어깨 장갑
상세 디테일들.
개틀링건 회전탄창부의 촘촘한 디테일.
구석
구석 안쪽까지 몰드가 새겨져 있습니다.
상당히
입체감이 뛰어난 런쳐팩의 백팩.
런쳐
고정부는 꽤 다양한 각도로 튼튼하게 가동됩니다.
길고
멋진 런쳐~~ 공식 명칭은 320mm 하이퍼-임펄스 건 "아그니"
입니다. 이름이 "아그니"가 뭐니 .. 폼안나네요; 그냥
런쳐라 부르겠습니다 -_-
입체감
뛰어난 총신부
탄창부의
디테일.
오른손을 위한 보조 손잡이는 전후로 가동됩니다.
중앙부의
디테일. 부품이 많이 조합되서 그런지 입체감이 뛰어납니다.
탄창은 탈착도 가능하며..
뒷부분의 덮개도 가동식입니다.
런쳐 가동 준비운동!
런쳐에는
훌륭한지지대가 있지요.
저렇게
잡을 수도 있구요.
통상적으로는
저런 각도로 잡게 됩니다.
런쳐
액션~
MG 이기에 가능한 무릎앉아 런쳐 쏴 자세.
스탠드
온!
스탠드에
올려두니 좀더 폼이 납니다.
음 근데.. 웬만큼 자세를 잘 잡아도, 오른손으로 보조손잡이 잡는게
쉽지는 않네요. 자연스럽게 잡게 하려면 나름 노하우가 필요한 듯.
그래서 실제로는 보조손잡이 전후 가동 기능이 별로 필요없는 듯
합니다. 어차피 맨 뒤쪽으로 당겨야지나 겨우 잡을 수 있으니..
-_-
나름 뽀샵질!
4. 1/100 무등급과의 비교
우선
소드부터. 1/100 무등급 소드 스트라이크 건담과의 비교입니다. 소체
비교야 MG 에일스트라이크
비교에서 자세히 다루었으니 거길 참조하시고..
우선 소드 길이가 엄청 길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MG 컨셉이
원래 그렇듯, 최대한 얇고 길게..
더욱 뾰족해진 소드 끝부분.
보다 풍성해진 소드 손잡이 부분.
어깨 장갑은 크기가 엄청 줄었네요;; 1/100 것이 아주 투박해보이는군요..
거의
뭐 스케일이 다른거 아냐? 하는 기분이 들 정도입니다. MG 의 것이
모든면에서 작고 얄쌍하고 세련되었습니다. 내부 몰드 차이는 당연하고..
마이다스 메서만 빼놓고 비교해도 그 차이를 극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1/100
무등급에서는 스티커로 처리하던 파란색 부분이, MG에서는 색분할이
되어 있지요. (MG라면 그정도는 당연히..!)
팬저
아이젠은 완전 뚱뚱이와 홀쭉이 비교네요 ^^; 디테일은 물론 스타일면에서
MG쪽이 훨씬 세련된 느낌이 팍팍.
두깨는 거의 1/2 이하인 듯 -_-; 정말 얄쌍하네요.
집게부분도 느낌이 완전 다릅니다.
백팩비교. 기본 구성은 비슷한데..
디테일은
거의 전혀 딴판입니다. MG의 퀄리티가 확연하게 좋습니다.
이번엔
1/100 무등급 런쳐 스트라이크와의 비교 소드에서의 차이와 느낌은
거의 같습니다. 얄쌍해지고, 길어지고, 정교해지고..
런쳐 역시 엄청 길어졌군요;;
총신도
더욱 굵고 두툼해졌습니다.
중간부와
탄창부의 디테일 차이. MG 런쳐는 부품수가 엄청 많아서, 실물로
보면 입체감의 차이가 상당히 큽니다.
역시
얄쌍해진 런쳐팩용 어깨장갑.
디테일
차이가 크죠.
남자의 로망 개틀링은.. 모양이 전혀 다르군요.
부분
부분 디테일을 비교해봐도, 역시 MG는 MG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런쳐
백팩의 비교. 디자인이 전혀 딴판입니다.
런쳐
백팩만큼은 1/100에 비해 크기가 확연히 커졌군요. 덕트의 디테일에서
차이가 가장 크게 보입니다
.55. Tri-Striker
및 각종비교
드디어..
몇 년만에야 겨우 MG 에일/소드/런쳐 3종 팩이 다 모였습니다.
기존의
MG 에일스트라이크에게 소드팩을 장착하고, MG 에일 스트라이크 루즈를
합세하여 3종의 웨폰팩을 한꺼번에 모아봤습니다.
드디어
다 모인 3총사..
뒤에서 본 모습
자!
그렇다면 트라이 스트라이커를 만들어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3가지
무장팩을 싹 모은 합본인데.. 실제 극중에는 저렇게 나오진 않습니다.
쿨럭.
와글와글 여러 무장팩이 모인 모습. 장착에 별다른 무리는 없습니다.
스탠드에
올려둔 모습. 화려하긴 화려합니다.
근데 역시 예상대로.. 런쳐팩 어깨장갑의 경우 뒤로 많이 튀어나와있어서, 오른팔을
약간 앞으로 굽혀야만 합니다. 1/100도 그렇고, 1/60 웨폰셋도 마찬가지였죠.
디자인적인 문제입니다.
한가지,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는 부분.. MG 에일 발매당시,
소드/런쳐에서 사용할 것으로 보여진 어깨 가동기믹이 전혀 사용되지
않습니다;; 그냥 폼으로 있는 가동기믹이었던건지.. 아님 개발하다보니
깜빡한건지.. -_-;
IWSP
팩까지 모으면 스트라이크용 웨폰팩 4종 세트가 구성됩니다.
4종의
웨폰팩을 각각 장착한 4개의 MG 스트라이크 건담들.
가조립샷
드디어.. 아니 이제사..
MG 소드/런쳐 스트라이크가 출시되었습니다 .유행이 지나도 한참
지나서야 나왔는데, 요즘들어 반다이에서 (진작 나왔을 법한) 철지난
킷들을 정리해서 내놓는 느낌입니다. MG 에일 스트라이가 나온지 4년하고도
6개월 정도 걸려서야 나왔는데, 어쨋든 나름 기대하는 분이 많았던 킷이지요.
우선 소체는 당연히 기존의
MG 에일 스트라이크의 그것과 100% 동일합니다. 데칼만 약간, 그것도
아주 약간만 변경되었지요. 덕분에 기존의 허약하던 발목관절과 발목덮개
장갑도 똑같이 허약합니다 -_-;
이 킷에서 중요한 것은
소체가 아니라 결국 무장팩들인데, 전체적인 총평은 "역시 MG는
MG다"라는 느낌입니다. 위의 1/100 비교 사진에서 보여지다시피,
MG 고유의 컨셉이라 할 수 있는 "더욱 날씬하고 세련되게"에
충실합니다.
우선 소드나 런쳐나 둘다
1/100에 비해 엄청 길어진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는 에일팩의 날개가
왕창 길어진 것과 일맥상통합니다. 단순히 1/100에 비해 길이만 늘어난게
아니라, 색분할도 완벽해졌고 디테일은 엄청나게 좋아졌지요. 가동 기믹도
여러 군데 추가되어, 역시 MG다운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소드와 런쳐의 어깨장갑은
1/100에 비해 작고 날씬해졌는데, 장갑 내부까지 디테일이 촘촘해서
손맛도 훌륭합니다. 런쳐 어깨팩 날개부의 노란 스티커만 제외하면,
모든 부분이 색분할로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틀링 건 역시 1/100의
통짜 모양에서 제대로 개틀링답게 바뀌었고, 개틀링 회전 탄창부도 훨씬
정교해졌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런쳐팩의
어깨장갑의 아래쪽 날개부분이 고정이 좀 헐거워서 덜렁거린다는 점입니다.
약간 비스듬하게 옆으로 세워야 폼이 나는데, 아래로 달롱달롱(;) 하네요..
약간의 강도보정이 필요한 듯 합니다.
이번 소드/런쳐 팩에서
가장 뛰어난 부품이라면 아무래도 런쳐팩의 런쳐 본체인 듯 하네요.
일단 조립시에 런너 두장급의 부품량에 놀라게 되는데, 조립하고 나면
그 많은 부품이 어디로 간건지 조금은 의아한게 왠지 고토부키야 킷이
생각나게 만듭니다.. (-.-;) 물론 많은 부품들 덕분에 입체감은 1/100에
비해 월등x100 합니다. 그야말로 간지 철철입니다.
소체인 스트라이크 건담이
워낙 가동성이 좋았던 킷이라, 소드와 런쳐를 장착한 액션포즈 역시
기존의 1/100과는 차원이 다른 역동성과 자연스러움을 보여줍니다. 다만
발목도 약하고 무장도 크고 해서 스탠드가 필수인 킷인데, 이 킷에는
에일스트라이크의 발사대 스탠드 대신에 기존의 MG 윙제커에 있던 (시드
한정판에도 들어있는 것) 길쭉한 스탠드가 들어있습니다. 요즘에는 액션
베이스가 일반화되서 조금 의미가 약하지만, 어쨋든 없는 것보단 나은
정도..입니다.
늦게 나왔다는 느낌은 들지만,
예상했던대로 킷은 아주 깔끔하고 좋습니다. 드디어 에일-소드-런쳐에
이르는 웨폰팩 3종 세트가 완성되었고, 솔직히 에일보다는 소드나 런쳐가
더 폼난다고 생각하신 분들이 많았을 것이기에 판매량도 꽤 될 듯한
베리에이션이죠. 어쨋든 새로 추가된 무장팩에는 거의 흠잡을 곳이 없기
때문에, 소드/런쳐를 좋아했던 분이라면 필구매해도 후회없을 좋은 아이템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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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T-X105
|
Sword/Launcher Strike Gun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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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야 |
평 점 |
분 석 |
접합선 |
★★★★★ |
접합선 처리할 부분이 거의 없음. 무장팩에 약간. |
사출색/색분할 |
★★★★★ |
사출색 매우 우수. MG스러운 색분할. |
프로포션 |
★★★★★ |
에일팩보다 훨씬 폼나긴 하다. |
가동성 |
★★★★★ |
원래 훌륭했음. |
관절강도 |
★★★★ |
허약한 발목은 여전히 심각한 옥의 티. 스탠드로 때워야
함.. |
내부프레임 |
★★★★☆ |
지금보면 몰드가 좀 허전하지만, 그래도 훌륭했음! |
디테일 |
★★★★★ |
무장팩들의 디테일은 1/100과는 천지차이. |
무장/부속 |
★★★★★ |
본체보다 무장이 메인인 킷. 충분히 예상치를 웃도는
퀄리티. |
부품수/가격 |
★★★★★ |
총 342개. 1000엔당 부품수 : 68.4개. 2개의 킷을 사는
기분. |
고유성/특이성 |
★★★★★ |
에일보다 폼나는데.. 왜이렇게 늦게 나왔니? |
Dalong's point : 97 p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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