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부분 상세샷

3가지로 교체 가능한 눈 파츠

등에 수납된 메달

손은 총 3가지가 제공됩니다.

말풍선 종이들

변신용 조인트 파츠들

정크 파츠들

팔다리 가동성.
움직이기도 힘들거니와 가동범위도 좁네요..

말풍선과 각종 포즈들

마이티 레크리스 모드로 변형하기 위해서는 먼저 몸체를 조각조각 분리합니다.

손 부분을 제거하고 팔꿈치 파츠를 90도 고정형 파츠로 교체한 후..

다리는 위와 같은 형태로 가변시킵니다.

머리에서 얼굴을 떼어낸 후 목파츠를 90도 뒤로 돌린 후

가슴의 뾰족한 부분을 떼어내고 허리 관절에 보조 파츠를 추가합니다.

가슴 장갑을 조인트 파츠와 함께 얼굴부분에 끼워줍니다.

하체의 리어스커트는 위와 같이 회전시켜 올려준 다음

팔다리 연결용 조인트파츠를 추가한 후 팔다리를 끼워주면 변형 완료

마이티 레크리스 모드

밑바닥

전작인 아크 비틀과 함께.

고토부키야의 메다로트 시리즈 8번째로 아크 비틀 대시가 발매되었습니다. 이름만 보면 전작인 아크 비틀의 variation처럼 보이지만, 일부 파츠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신규파츠로 구성된 신상 킷이네요.

기존의 아크 비틀의 디자인과 비교하면, 컨셉은 유사한데 좀더 볼륨감이 업된 느낌입니다. 특히 다수의 조인트 파츠를 교체하면서 마이티 레크리스 모드로 변형하는 기능이 구현되었는데, 과정이 좀 거시기하긴 해도 결과물은 나름 그럴듯 하네요.

메다로트 시리즈가 전체적으로 관절강도가 좋지 않았는데, 그나마 후반부에 나온 킷이라 그런지 아크 비틀 대시의 관절강도는 전작들보다는 낫습니다. 그래도 볼조인트 형태의 폴리캡이 다소 부실해서 가동 중에 관절이 빠지는 일은 여전히 발생하며, 그나마 스탠딩 자세의 고정성 면에서 전작들보다 나은 정도네요. 또한 몸체의 볼륨감이 커지면서 가동범위는 더욱 좁아졌는데, 로봇 형태일 때 취할 수 있는 포즈가 제한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새로운 변형기능과 더불어 전작들보다 조금 나아진 관절특성을 보여주지만, 여전히 메다로트 시리즈는 품질면에서 좋은 평가를 해주기 힘든 듯 하네요. 어차피 매니아를 위한 아이템이라 메다로트 게임의 팬이라면 나와준 것만으로도 감사할 듯 합니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