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Review
가조립 + 스티커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부분 상세샷
어깨와 다리에 골조 형태의 프레임이 일부 존재합니다.
무장으로는 2개의 논키네틱 포드와 베이요넷이 제공됩니다.
베이요넷은 손등 파츠를 분리한후 재조립하는 방식인데,
고정성은 좋지만 탈부착이 다소 귀찮긴합니다.
논키네틱 포드는 날개에서 분리한 후 리드선으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논키네틱 포드를 디스플레이할 수 있는 투명 스탠드가 1개 동봉되어 있는데,
기왕이면 2개를 넣어주지 하나만 들어있어서 애매하긴 하네요.
정크파츠들
역시 뛰어난 팔다리 가동성을 보여줍니다.
어깨의 전후 가동각은 약간 좁은 편인데,
앞으로 많이 꺾으면 관절이 쉽게 빠지는 구조라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_-
허리의 가동
발의 가동
날개의 가동
고관절이 옆으로 크게 올라가는데요.
고관절을 회전시키지 않고 옆으로 올리기만 해도 곽윤기 포즈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베이요넷 포즈
베이요넷 + 논키네틱 포드 사출 포즈.
2개의 논키네틱 포드를 모두 사출한 포즈.
동봉된 소형 투명스탠드가 1개뿐이라, 다른 스탠드를 빌려와서 만든 포즈입니다.
함께 발매된 HG 건담 루브리스와 함께.
이 킷은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 시리즈로 발매된 HG 베귀르베우 입니다. HG 건담 르브리스와 함께 발매된 킷으로서, 프롤로그에 등장하는 기체인데요. 전반적인 품질감이나 구성방법등은 HG 건담 르브리스와 거의 동일합니다.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조립감과 우수한 색분할을 보여주고 있으며, 폴리캡리스로 구현된 관절들은 수준높은 가동성과 튼튼한 관절강도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여전히 C형 관절이 일부 적용되어 불안함을 주고 있지만, 킷이 가볍고 초기 강도가 튼튼해서 큰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특히 고관절 가동성이 탁월한데, 다리를 옆으로도 어깨까지 올릴 수 있어서 고난이도의 요가 자세까지 구현이 가능하네요.
무장으로는 2개의 베이요넷과 논키네틱 포드가 제공되며, 베이요넷은 손등 파츠를 분리하고 재조립하는 방식이라 튼튼하게 결합되고 있습니다. 논키네틱 포드는 날개에서 분리후 리드선으로 사출상태를 구현할 수 있으며, 동봉된 소형 투명 스탠드를 이용하여 디스플레이할 수 있네요. 다만 논키네틱 포드는 2개인데 스탠드는 1개뿐이라 약간 애매한 구성이 되긴 했습니다.
이렇듯 최신판 HG 킷답게 품질감은 충분히 우수한데요. 다소 이질적인 디자인에 호불호가 엇갈릴 듯 하지만, 가볍게 즐겨보기에 충분히 돈값은 하는 건프라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