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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크기는 상당히 작습니다.
본체와 슬링 패니어
본체만의 모습
슬링 패니어 장비
슬링 패니어를 탈착 시 장착하는 기본 백팩
기본 무장으로 빔건과 실드가 제공됩니다.
실드 내부 모습
콕핏 해치도 오픈되며, 뒤쪽을 밀어서 내부에 수납된 탈출 포드를 꺼낼 수 있습니다.
탈출 포드
손은 총 4개가 제공됩니다.
복부에 붙이는 숫자 스티커는 두꺼운 PET 스티커로 되어 있으며,
1~9번까지 골라 쓸 수 있습니다.
궁디의 커버를 분리하고 별도의 조인트 파츠로 스탠드에 올릴 수 있습니다.
우수한 팔다리 가동성
고관절을 아래로 내려서 가동범위를 늘릴 수 있습니다.
어깨의 전후 가동
허리의 가동
팔뚝을 360도 회전시킬 수 있습니다.
슬링 패니어와 백팩의 가동
본체만의 액션포즈
슬링 패니어 장비 상태의 포즈들
유사한 컨셉의 HG 드라고나-1 플러스 리프터-1 과 함께.
이 킷은 HG 등급으로 발매된 바이팜 슬링 패니어 장비형입니다. 일전에 발매된 HG 엘가임 Mk-II 과 HG 드라고나-1 플러스 리프터-1 처럼, 오래된 기체를 최신 품질로 뽑아낸 킷인데요. 역시 대표적인 기체 1개만 온라인 한정판 HG로 발매하고 (해외는 일반판), 구판 바이팜 킷들을 복각하여 2개의 세트 킷으로 별도 발매했습니다.
전반적인 품질감은 HG 드라고나와 동일하며, 뛰어난 색분할과 부드러운 조립감을 만끽할 수 있는데요. 가동성과 관절강도도 우수하여, 깔끔한 품질로 잘 뽑아냈습니다. 다만 안그래도 작았던 HG 드라고나보다도 더 작은 크기로서, HG 건프라보다도 훨씬 작긴 하네요. 품질은 좋지만, 3800엔이라는 소형 MG급 가격을 생각하면 좀 아쉬운 사이즈이긴 합니다.
무장으로는 빔건과 실드가 제공되며, 슬링 패니어를 탈착하고 기본 백팩을 장착할 수도 있는데요. 작은 탈출 포드까지 내부에 수납/분리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상하로 콕핏 해치가 오픈되는 기믹도 제공됩니다. 또한 복부에 붙이는 숫자 스티커는 고급스럽고 두꺼운 PET 스티커로 제공되고 있네요.
이렇듯 깔끔하디 깔끔한 품질감을 보여주는 A급 HG 킷으로서, 드라고나와 더불어 바이팜 프라모델의 추억이 방울방울한 올드팬들에겐 향수를 자극하는 킷입니다. 비록 바이팜을 모르더라도, 작고 깔끔한 고품질의 HG 메카닉 킷으로서 모든 프라모델 매니아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킷인 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