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여러 각도에서 본 모습

 
부분 상세샷

 
무장으로 초열진식전투직도와 60mm 휴행 기관포가 제공됩니다.

 
웨폰랙의 가동

 
손 구성은 HG 메일레스 뱌쿠치와 동일합니다.
여전히 손등 파츠 한세트가 모잘라서 돌려써야 하네요.

 
팔을 전후로 가동시키면 가슴의 실린더가 연동되며 움직입니다.

 
파츠를 환장하여 미완성상태로 구현할 수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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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팔다리 가동성

 
다리를 일자로 펴본 모습

   
유연한 어깨와 손목, 허리의 가동은 HG 메일레스 뱌쿠치와 동일한 구조입니다.

 
발목을 옆으로 꺾을 때 발목 장갑과 간섭이 있어서 아주 많이 꺾기는 힘드네요

액션 포즈들

 
미완성상태의 포즈

 
HG 메일레스 뱌쿠치와 함께.

이 킷은 경계전기 HG 시리즈 1번으로 발매된 메일레스 켄부입니다. 본편의 주역기체로서, 0번으로 발매된 HG 메일레스 뱌쿠치와 구조적으로는 거의 동일한데요. 외장 디자인은 다르지만, 유연한 가동특성과 가슴의 실린더 기믹 및 웨폰랙까지 그대로입니다.

고로 HG 메일레스 뱌쿠치처럼 극강의 가동성과 탄탄한 관절강도를 보여주는 특급 액션 피규어 킷으로 나왔는데요. 여전히 손쉽게 역동적인 포즈를 취할 수 있으며, 극중에서의 여러가지 자세를 거의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무장으로 초열진식전투직도와 60mm 휴행 기관포가 제공되며, 미완성상태를 구현하기 위한 환장파츠도 들어있네요.

한가지 아쉬운 점을 지적하자면, 다른 경계전기 킷들에 비해 발목이 옆으로 꺾이는 각도가 좁은 편이긴 합니다. 발목 장갑이 간섭되어 발생하는 문제인데, 다른 킷들이 워낙 많이 꺾여서 상대적으로 좁아보이긴 하네요.

어쨌든 품질만 놓고보면 흠잡기 어려운 고품질 킷이지만, 원작에 대한 평가와 역관절 형태의 프로포션에 대한 호불호 때문에 크게 빛을 보지는 못한 킷입니다. 선입견을 배제하고 본다면야, 충분히 재미있게 즐겨볼만한 메카닉 프라모델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