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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UC | II Neo Zeong (Narrative V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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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 Review 가조립 + 스티커
이 킷은 클럽 G (프리미엄 반다이) 온라인 한정판으로 발매된 HGUC II 네오지옹 (내러티브 Ver.) 입니다. 호칭은 보통 "세컨드 네오지옹"이라고 부르는데요. 일반판으로 발매된 HGUC 네오지옹의 사출색을 바꾸고 다수의 신규 조형이 추가된 구성입니다. 우선 전반적으로 흰색의 사출색으로 변경되면서, 어깨 전면 장갑과 가슴 장갑의 디자인이 크게 변경되었는데요. 가슴 장갑은 훨씬 작아졌고, 몸체의 작은 버니어들의 디자인도 바뀌었습니다. 그와 더불이 기존의 HGUC 시난주가 HGUC 시난주 [내러티브 Ver.]으로 변경되었으며, 다수의 무장이 추가되었는데요. 기존의 빔라이플과 바주카가 2개씩 중복으로 늘어났으며, 대형 빔 액스가 신규 조형으로 추가되었습니다. 덤으로 양손으로 무장을 쥘 수 있도록, 무장을 잡는 왼손도 하나 더 추가되었네요. 그리고 빔라이플과 대형 빔 액스를 어깨 안쪽에 거치하는 기능도 새롭게 생겼습니다. 이렇듯 생각보다 많은 신규 조형 및 추가 파츠가 제공되고 있어서, 단순 색놀이 이상의 오리지널리티가 있는 킷으로 나왔는데요. 네오지옹 본체의 구조는 기존과 동일하며, 상세한 기믹 특징은 원본 킷의 리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본 리뷰에서는 변경된 색감과 추가된 신규 조형들을 잘 관찰하시면 될 듯 하며, 여전히 83cm에 달하는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는데요. 덕분에 많은 전시공간을 잡아먹긴 하지만, 그만큼 엄청난 떡대와 볼륨감에 압도되는 킷이기도 합니다. (무게 또한 무거워서 들고 움직이기에 팔이 아픕니다.. ㅠㅠ) 어쨌든 대작 중의 대작이었던 HGUC 네오지옹이 내러티브 버전으로까지 나왔다는데 의의가 있는 킷인데요. 기대 이상으로 새로운 포인트가 많아서, 기존의 HGUC 네오지옹을 갖고 있더라도 충분히 다시 만들어볼만한 킷이긴 합니다. 물론 엄청난 공간 점유율은 여전하지만, 그만큼 모델러의 도전욕을 자극하는 킷이기도 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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