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Review
가조립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부분 상세샷
실드와 라이플을 함께 거치하는 기능이 제공되는데요.
이런 식으로 백팩 옆에 장착할 수 있습니다.
손은 총 4개가 제공됩니다.
가동성은 좋은편인데.. 완전접힘이 구현되는 팔다리에 비해, 고관절 올라가는 각도가 조금 아쉽네요.
어깨관절은 2단계로 앞으로 나옵니다만, 가동범위는 생각보다 넓지 않습니다.
사격 포즈
대함도 액션
더블 대함도 공중 액션
빔사벨 돌격 액션
HG 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과 함께. M1 아스트레이는 전혀 새로운 디자인입니다.
HG 시드 리마스터 시리즈 중에서 라고우에 이어 두 번째로 신상이 나왔는데, M1 아스트레이가 그 주인공입니다. 일전에 무등급으로 나온 적은 있는데, 리마스터 버전 발매에 힘입어 HG로 빛을 본 셈이네요.
일단 이름은 아스트레이지만, 기존의 건담 아스트레이와는 전혀 다른 디자인인데요. 근육질의 무사 스타일의 아스트레이와 달리 M1 아스트레이는 도시적인 느낌의 간결한 모양새라, 같은 아스트레이 이름을 달고 있지만 느낌은 많이 다릅니다.
아스트레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이상, 아무래도 가동성에 대한 기대가 있을텐데요. 팔다리 접힙 가동성은 충분히 좋은데 고관절의 가동범위가 의외로 좁아서 좀 애매한 가동성이 되었습니다. 특히 발목부가 유연하지 않아서, 생각보다 액션포즈가 잘 나오는 느낌은 아니라서 조금은 아쉽네요. 뭐 그래도 보통의 HG에 비하면 우수한 가동성이고, 관절강도도 좋긴 합니다.
정리하자면, 기존의 전설적인 아스트레이만큼의 역동적인 자세 재현은 안되지만 나름 깔끔하고 스타일리쉬한 신상으로서 의미가 있는 킷 같습니다. 리마스터 라인업 중 라고우도 신상에 속하지만, 어디까지나 모빌 바쿠의 variation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완전 신상으로서의 M1 아스트레이의 가치는 조금 더 평가될 필요가 있긴 하지요.
어쨌든 아스트레이의 명성에 걸맞게 스타일은 좋은 킷으로서, 리마스터 버전의 우려먹기에 식상했던 시드 팬이라면 다른 건 몰라도 M1 아스트레이 만큼은 추가로 만들어 볼 것을 권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