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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ED HG 
GSX-401FW Stargazer Gun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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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부분 상세샷


HG 답지 않게 색분할까지 적용된 빔건


다리 가동성이 HG 답지 않게 완전접힘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뒷다리에 숨어있던 부스터를 개폐할 수 있습니다.


등에 달린 거대한 트러스의 연결관절은 매우 다양하게 가변됩니다.


트러스를 바닥에 받침대처럼 배치한 모습.
아쉽게도 높이가 약간 모자라서 공중에 붕뜬 형태로 디스플레이하기가 쉽진 않네요.


부속된 1/144 전용 스탠드를 활용한 공중 포즈


트러스의 다양한 배치.


빔건 사격 포즈


혹성간 추진 시스템, 버추얼 류미엘 전용 빔파츠.



화려한 버추얼 류미엘 디스플레이.

 
몸체의 검은 스티커 대신 홀로그램 스티커를 붙인 모습.
(2023년도에 재촬영된 사진으로서, 사진퀄리티가 위의 2006년 발매 당시의 리뷰 사진과 차이가 있습니다)


각 부 상세샷

 
홀로그램 스티커를 붙인 액션 포즈

 


HG 스트라이크 느와르 건담과 함께.

 

시드 외전 중에서 가장 개성적인 기체 중 하나인 스타게이저 건담이 HG로 발매되었습니다. 스타게이저의 특징은 등에 달린 거대한 트러스인데, 좌/우 분리 및 다양한 각도로 배치/결합할 수 있도록 설정에 충실하게 다양한 관절부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가동성도 좋은 편인데, HG급에서 보기 드물게 다리의 완전접힘이 구현되었네요. 다만 기체 특성상 그다지 역동적인 포즈를 잡을 일이 없긴 한데, 대신에 트러스에 장착하는 버추얼 류미엘용 범피츠와 1/144 전용 스탠드가 제공되기 때문에, 이러한 악세사리들을 이용하여 다른 킷에서 보기 힘든 화려한 장면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무장은 달랑 빔건 하나만 제공되는데, 작은 크기의 무장임에도 불구하고 HG급 답지 않게 색분할까지 잘 되어 있기도 하네요. 어쨌든 등에 달린 트러스 기믹에 거의 모든 개성이 집중된 기체이다보니 무장류는 상대적으로 좀 부실하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대신에 기본 스티커 외에 홀로그램 스티커가 제공되어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데요. 스티커의 교체는 사실상 어렵지만, 조립시 잘 선택하여 극중의 영롱한 모습도 재현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어쨌든 개성이 강한 기체답게 나름 신경써서 개발된 킷으로서, 다른 킷에서 느끼기 힘든 여러 가지 개성적인 손맛을 느낄 수 있는 킷이네요. 독특한 디스플레이를 원한다면, HG 스타게이저 건담의 버추얼 류미엘에 도전해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