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t Review |
| 가조립 + 부분도색 + 먹선 |
만국공통 기준싸이즈인 담배갑과의 크기비교. 시드건담 중에선 아주 약간 키가 작은 편입니다.
큰 날개를 달고 있음에도 중심이 잘 잡히고 관절부가 튼튼한 편이라 꼿꼿히 잘 서있습니다.
상체 확대샷
뒷날개가 겹으로 큰게 4쌍이 있는데, 윗부분의 검은색은 스티커 처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디.. 4개 윗날개의 양면이 다 검은색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8장의 스티커로 붙여야 할텐데,
우찌된게 맨 바깥쪽으로만 붙이도록 스티커가 4장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위 사진처럼 바깥쪽은 그럭저럭 봐줄만한 검은색스티커가 붙지만, 안쪽은 아래처럼 휑~
문제는 고기동 공중전 모드로 날개를 쫙 폈을 때 색상이 들쭉날쭉하게 보인다는 점입니다.
가조립만 하실 분들에겐 좀거시기한 문제입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아래와 같이..
날개 윗부분 앞뒤면을 무광검정으로 부분도색해주었습니다.
그렇게 해야 날개를 폈을 때 앞뒤가 다 검게 잘 보이죠.
날개속에 숨겨진 플라즈마 빔 캐논부에도,
사진속의 위와 같이 빨간 띠부분의 사출색구현이 안되어 있습니다.
역시 아래와 같이 부분도색~
부분도색이 완료된 상태의 날개부.
가동성은 그럭저럭 우수한편.
그런데.. 이전의 1/100 시드킷들이 어깨부가 앞으로 45도가량 접히는 고기동성 관절이었는데,
이상하게도 이 프리덤 건담은 어깨가 앞으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충분히 구현이 가능했을텐데 왜 관절분할을 안해준건지.. ㅠ.ㅠ
뒤의 날개부를 연결하는 부분의 핀이 잘 부러진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모두들 조심-
액션포즈. 자세는 잘 나오는 편~
역시 저 뒷날개의 압박~
High M.A.T. mode. (고기동 공중전 모드)
역시 프리덤 건담은 저 모양새가 멋지구리하다는..
뒤에서 본 접었을 때와 폈을때.
빔샤벨 액션포즈
빔샤벨 두 개를 앞뒤로 연결하여 저런 봉술(?)을 구현할 수도..
옆구리에 달린 레일 캐논은 3단으로 접히고 펴집니다.
레일 캐논과 플라즈마 빔 캐논 공격모드. 마치 버스터 건담같은..?
선배 주인공인 에일스트라이크 건담과 함께.
첨부된 Lacus Clyne 피규어.
부분도색 및 먹선 작업 전의 가조립 앞모습 (스티커 부착상태)
가조립 뒷모습. 바깥쪽만 스티커처리된 날개의 안쪽은 그냥 휑한 파란색임을 알 수 있습니다.
스트라이크에 이은 주인공 기체인 프리덤 건담이 1/100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등짝에 큰 날개를 달고 있는 형태로써, 전체적으로 프로포션에 대해서는 호평과 악평이 극단화된 경향이 있긴 합니다..
우선 뒤에 큰 날개를 달고 있는 것 치고는 상당히 꼿꼿히 잘 서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관절부가 적당히 타이트하고 (아주 꽉짜여진 수준은 아니지만) 중심이 잘 잡혀서,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다리를 그다지 뒤로 빼지 않아도 쓰러지지 않고 잘 서있지요.
색분할은 그럭저럭 잘 된 편인데.. 날개부는 좀 부실합니다. 특히 검은색부분을 전부 스티커처리하게 되어있는데, 4쌍의 날개 앞뒷면 8부분이 검은색이어야 하지만 실제 스티커는 외부 4개만 붙이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날개를 쫙 전개했을 때는 안쪽면의 검은색이 그냥 퍼렇게 나옵니다. 올도색 하시는 분이야 상관없겠지만, 가조를 즐기는 분이라면 보기에 좀 거슬리죠.. 그래서 저도 그냥 무광 검정(사진에서 보다시피 좀 티나게 무광이 된.. -.-;)으로 앞뒷면을 다 발라 버렸습니다. 또한 날개 안쪽에 위치한 플라즈마 빔 캐논의 빨간 띠 부분도 색구현이 안되어 있어서, 부분도색을 하였습니다.
가동성은 꽤 좋은편이라, 역동적인 자세구현이 가능합니다. 특히 큰 뒷날개부의 박력과 함께 꽤 멋지구리한 포즈가 재현됩니다. 옆구리의 레일 캐논과 등의 플라즈마 빔 캐논 발사 재현도 충실하게 구현되어, 마치 버스터 건담같은 공격포즈를 취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킷의 품질은 1/100 수준의 시드킷 정도이며, 단점으로는 가조상태에서 접합선 부위가 잘 벌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진참조~) 주인공 기체답게, 박력이 돋보이는 수작 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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