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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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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GMF-X13A Providence Gun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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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조립 + 먹선

만국공통 기준싸이즈인 담배갑과의 크기비교. 상당한 등빨입니다..



상체 확대샷


이놈의 백팩.. 볼륨감 있긴 한데 덩치가 넘 커서 전시공간차지가 넘 심하다는..


왼팔의 쉴드 겸 빔샤벨 손잡이는 저런식으로 장착합니다.


드라군 시스템의 공격무기가 양옆과 뒤 스커트에도 달려있습니다. 위아래로 움직이죠.


프로비던스 건담의 특징. 바로 드라군 시스템입니다.
마치 뉴건담의 핀판넬처럼 탈착 원격공격이 가능한 일종의 빔병기 입니다.


총 11개가 탈착됩니다.


가동성은 꽤 좋은편입니다. 특히 다리쪽의 꺾임이 예사롭지 않지요.
발목관절도 앞뒤로는 그럭저럭 괜찮은편..


드라군 시스템을 저렇게 이용하여 빔공격도 가능합니다.


액션포즈. 다리가동성이 괜찮네요.




저 커다란 유디큠 빔라이플은 두손으로도 잡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쉴드 끝에 커다란 빔샤벨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빔샤벨 액션포~즈


주인공들과 한컷. 절대 꿀리지 않는 등빨입니다.


프리덤 건담이 날개를 다 펴니까.. 좀 더 크긴 하네요 ^^;


첨부된 1/20 크루제 피규어


먹선작업 전의 가조립 사진 (앞)


먹선작업 전의 가조립 사진 (뒤)

건담시드 끝무렵에 등장하는, 일명 보살건담(^^;)이라고도 불리우는 프로비던스 건담도 1/100로 출시되었습니다.

프로비던스 건담은 D.R.A.G.O.O.N. 시스템 (Disconnected Rapid Armarment Group Overlook Operation Network System) 이라는 더럽게 이름이 복잡한 무장 시스템을 갖고 있는데, 이것은 마치 뉴건담의 핀판넬처럼 탈착 원격조종되는 빔병기 시스템을 말합니다. 옆구리에 각각 2개씩, 궁뎅이 스커트에 2개, 등짝에 5개 하여 총 11개의 원격조정 빔병기를 달고 다니면서 필요시 각자 날려서 공격하는 것입니다. (아마도 한번 전투하고 나면 몇 개는 잃어 버려서 못갖구 돌아올 듯)

이 킷에서는 이 드라군 시스템을 잘 구현해서, 모두 탈착이 가능하며 연결부위에서 가동도 가능합니다. 이놈의 길다란 드라군 빔병기들 때문에 등빨이 무척 커진 것처럼 되어 버렸지요. 전체적 등빨의 느낌만 보면 시드 건담중 가장 볼륨감 있다고 느껴집니다. 덕분에 전시공간도 심하게 많이 차지하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관절의 견고함은 평균이상이라 저정도 등짝의 짐을 달고도 꼿꼿히 서서 잘 견디며, 특히 무릎이 170도 정도 접히는 훌륭한 가동성을 보여줍니다. 발목의 경우 앞뒤 가동범위는 큰데 옆 가동범위는 그저 그런 면이 있어서, 결과적으로 잡을 수 있는 자세는 다소 한계가 있긴 합니다. 특히 머리의 가동범위가 좀 좁은 편입니다. 머리가 위아래로는 거의 안움직이고 옆으로도 별로 돌아가질 않는 좀 뻣뻣한 놈이죠..

색분할은 거의 퍼펙트하지만, 사출색이 너무 좀 진한 회색계열이 아닌가.. 싶은 평이 많습니다. 제가 보기도 좀 그런데, 조금 더 밝고 고급스런 회색으로 나왔으면 하는 맘이 들지만.. 뭐 그럭저럭 어울리는 듯..

딱히 치명적인 단점도 없고, 튼튼한 관절과 만들어놓은 후의 웅장함을 생각하면 비교적 높은 점수를 줄만 합니다. 등빨좋은 녀석을 선호하는 분에게 추천할 만한 킷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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