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조립샷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스티커 부착 후의 모습

팔 뒷부분이나 발바닥 밑, 라이플 안쪽에는 골다공증이 있습니다..

라이플 사격 포즈

빔사벨 포즈

 
특유의 인콤은 철사피복선으로 재현하여 백팩부에 고정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인콤 사출 액션

SD 건담 마크 II와 함께.
마크 II는 워낙 초기형 SD라 크기 차이가 많이 납니다.

노멀한 스케일의 인젝션으로는 만나기 힘든 건담 마크 IV 가 G 제네레이션 SD 시리즈로 발매되었습니다. 인지도는 떨어져도 나름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의 기체인데, 아무래도 제작비가 적은 SD 시리즈니까 쉽게 발매된 듯 하네요.

전반적인 킷의 퀄리티는 표준적인 SD의 그것과 같은데, 전체적인 프로포션이나 볼륨감은 다른 건담계열 SD에 비해 약간 더 안정감 있게 잘 나온 듯 합니다. 팔과 무장, 발바닥 등지에 골다공증이 좀 있긴 하지만 잘 보이지는 않게 처리된 편이구요.

빔라이플, 빔사벨, 실드와 같은 기본무장과 더불어 백팩에 고정하는 인콤도 재현하고 있는데, 피복철사선을 제공하여 공중에 사출하는 포즈까지도 재현할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품질만 놓고보면 특별한 것 없이 무난한 킷이지만, 타 스케일에서 보기 힘든 기체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이 킷의 가장 큰 메리트일 듯 합니다. SD 말고도 HGUC 정도로는 나왔으면 하는, 나름 멋진 녀석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