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조립샷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스티커 부착 후

역시 콕핏이 오픈되는 코어랜더.
다른 기동무투전 SD들에 비해.. 코어랜더와 몸체의 결합이 조금 부실한 감이 있습니다.

제공되는 무장 악세사리들

서핑모드를 지원하기 위해 실드 뒷면이 뭔가 특이하게 생겨먹었습니다.

정크 파츠도 1개 남습니다.

보통 통짜로 나오는 구판 G-제네레이션 SD들과 달리,
SD 건담 맥스터는 특이하게 팔꿈치가 한번 접혀줍니다.
아마도 권투선수같이 주먹을 쓰는 파이팅 너클 모드 때문인 듯 하네요.

액션 포즈

양 팔에 싸이클론 펀치를 끼우고, 실드위에 올라탄 서핑 모드.

어깨를 떼어 손에 끼워주면 버닝 펀치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가슴의 장갑을 떼어냅니다.

기동무투전 3종 세트

 
1994년에 발매된 BB전사 136번 건담 맥스터와 함께.

듀얼 캐논과 BB전사 오리지널 기믹들이 빠지고, 실드와 싸이클론 펀치가 추가되었습니다.

 
BB전사에 있던 클리어 런너가 사라지면서 스티커로 대체된 코어랜더 콕핏.

기동무투전 SD 3탄은 미식축구 선수같은 느낌의 건담 맥스터입니다. 청색과 적색, 그리고 하얀색 바탕의 색조합이 뭔가 강인한 인상을 주며, 마치 헬멧을 쓴 듯한 다부진 인상이 특징인 기체입니다. 극중에서는 네오 아메리카를 대표하는 기체로서, 뭔가 미국적인 인상을 주기 위한 디자인이지요. 기본적으로 전작들처럼 1994년에 나온 BB전사 136번 건담 맥스터를 리패키지한 킷으로서, 기존의 듀얼 캐논과 BB전사 오리지널 기믹들이 빠지고, 실드와 싸이클론 펀치가 추가되었습니다.

우선 건담 맥스터 특유의 파이팅 너클 모드.. 즉 손에 뭔가 끼워서 육박전을 하기 위한 옵션들이 제공되는데, 손에 끼워주는 싸이클론 펀치와, 어깨 장갑을 떼어내어 장착하는 버닝 펀치 모두 제공됩니다. 또한 다소 어설프지만 실드를 타고 다니는 서핑모드도 재현할 수 있게 해주는 등, 작지만 나름 알찬 구성을 보여주고 있네요. 과거 BB전사에 들어있던 BB 오리지널 기믹이 빠지긴 했지만, 그래서 원작의 설정에 좀더 가까운 느낌입니다.

킷 자체로서는 구판 G-제네레이션으로서 무난한 수준이지만, 원본 기체의 인지도 혹은 인기도 떨어지는 편이라.. 기동무투전 매니아를 위한 킷이 될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