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조립샷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스티커 부착 후의 사진.
스티커래봐야 눈 스티커 하나 뿐입니다. ^^;

블리츠의 상징, 트리케로스는 달랑 하나짜리 부품으로 나와서 색분할이 꽝이긴 합니다 ^^;

그레이프 닐의 경우 사출용 와이어와 벌려진 크로우 파츠가 추가로 제공됩니다.

다리 안쪽의 골다공증은 SD 시드시리즈의 전통..

트리케로스 사격 액션

빔사벨 액션 포즈

그레이프닐 사출 액션

SD 스트라이크 건담과 함께.

1/100 , HG 블리츠 건담과 함께.

블리츠 건담도 BB전사로 발매되었는데, 검은색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작고 강해보이는 녀석으로 나왔습니다. 키작고 땅딸한 SD 시리즈라고 보기엔 뭔가 이목구비(?)가 뚜렷한 느낌인데, 기존의 BB전사보다는 고토부키야의 D 스타일에 더 가까운 느낌의 프로포션이네요.

부분부분 색분할이 부족하긴 하지만, 곱고 깊은 색감의 검은색 사출색이 모든 것을 커버하는 느낌입니다. 블리츠의 상징인 트리케로스는 하나의 부품으로 사출되어 입체감이나 색분할이 부족해서 아쉽긴 하지만, 그레이프닐의 경우는 사출을 위한 전선파츠나 벌어진 크로우 파츠등도 제공되는 등, 나름 옵션이 충실하네요.

단순히 "간지" 라는 개념에서 본다면, SD 블리츠 건담은 SD 중에서도 탑클래스에 속하는 녀석인 듯 합니다. 귀여운 느낌은 다소 부족하지만, 만들고 세워두면 그 자체로 존재감을 보여주는 그런 킷이네요~ 시드 팬들은 물론, 작고 당찬 느낌의 SD 에 관심있는 분들께 추천하고픈 킷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