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팩 중앙부 조립도.
드라군 조립도. 총 8개를 만듭니다.
윙 조립도. 총 4벌을 만듭니다.
4세트의 윙은 조인트 부품 2개만 다르고 구성은 똑같습니다.
거대한 윙..
백팩 중앙부에도 프레임이 있습니다.
 프레임
디테일은 상당히 심플하네요.
여러 각도에서 본 백팩 중앙부.
저런 식으로 장갑 사이로 프레임이 보이게 되어 있습니다.
날개쪽 주요 연결부는 모두 톱니바퀴형 기믹을 이용하여 꽤 튼튼하게
고정하고 있습니다.
날개 회전부에는 톱니바퀴 모양의 독특한 폴리캡도 사용됩니다.
이번 PG 스리덤의 스페셜 기믹!!! 날개를 잡아당기면 내부 기믹이
와르르 연동되면서 드라군 고정부가 튀어나옵니다.
내부에서 자세히 들여다본 연동 기믹. 사진만으로는 파악이 조금
어렵겠지만.. 어쨌든 날개를 바깥쪽으로 잡아당기면 촤라라락 연동되도록 잘 설계되어
있습니다.
어쨌든 결론은 드라군 고정부를 위로 돌출시키는 연동기믹입니다.
그리고 MG 스리덤처럼 날개를 자동으로 벌리는 연동기믹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앞/뒤 날개가 결합할 때 위와 같이 십자 형태로 맞물리게 결합되어, 뒤쪽
윙을 움직이면 앞쪽 윙이 자동으로 벌어지게 하는 기믹입니다.
결국 위와 같이 날개를 벌리는 기믹을 자동으로 연동시키겠다는
것인데..
뒤쪽 날개를 위로 들어올리면, 뒤쪽 아래 날개는 그에 따라 자동으로
벌어지고, 앞쪽 위의 날개까지 자동으로 벌어지게 만드는 연동기믹이지요. 위
오른쪽 사진에서 빨간색 화살표는 사람이 손으로 잡고 돌리는 방향을
말하고, 파란색 화살표는 그에 따라 자동으로 벌어지는 연동부위를
의미합니다.
연동기믹의 내부작동을 자세히 들여다 보기위한 사진. 왼쪽
사진이 연동기믹이 작동하기 전, 오른쪽 사진이 작동 후의 사진인데, 날개
위치에 따라 내부 기믹의 위치와 각도가 변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뒷날개를 돌려서 올리다 보면 이상하게 뭔가 걸린 듯 잘 안올라가는
구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연동기믹이 부드럽게 작동하여 앞쪽
윗 날개를 자동으로 벌려줘야 하는데.. 뭔가 막힌 듯이 걸려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이
상태에서 힘으로 뒷날개를 위로 더 올리려 하면 파손될
수 있습니다.
고로 위와 같이 뒷날개를 돌리다가 뭔가 중간에 걸린 듯 막히면 원래
연동되었어야 할 앞쪽 윗날개를 사람이 손으로 직접 벌려주고 뒷날개를
돌려야 완전히 위로 올라가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완전한
자동 연동 기믹이 아니라 반자동 기믹처럼 되는데 (-_-) 초반부터
날개를 무리하게 힘줘서 돌리다가 저 부분이 파손된 분들이 많이 나오고
있으니 날개를 돌릴 때는 힘주지 말고 찬찬히 조심스럽게 다루길
바랍니다...
우여 곡절 끝에 완전히 전개한 날개. 사이즈가 엄청납니다
-.- 폭이 55cm 인 촬영 스튜디오를 완전히 넘쳐 버리네요.
어쨌든 날개를 완전히 전개할 때, 앞쪽 윗날개 부분이 파손되지
않도록 주의! 주의!
뼈대만 노출된 것도 디테일이 좋아서 나름 멋지네요.
다소곳하게 모은 모습.
드라군 내부 시스템의 동작 모습. 스프링의 장력에 의해 뒤쪽
버니어가 모양을 유지하다가 무언가가 안쪽으로 밀고 들어오면 3개의
내부 레일을 타고 기묘한 형태로 안쪽으로 접혀들어갑니다.
접혀들어온 기믹들은 화살표로 표시한 핀에 걸리면서 고정됩니다.
이 내부 기믹은 2단계 깊이로 접을 수 있으며, 위의 사진은 최대한
안쪽으로 밀어넣은 내부 모습입니다. 날개에 완전히 밀착되어 장착될
때 저 상태로 고정됩니다.
 드라군을
끼울 때는 삐죽한 돌기를 드라군 안쪽의 구멍에 꽂아줍니다. 결합이
상당히 튼튼해서 드라군이 쉽게 빠지진 않습니다.
만약 드라군을 완전히 날개에 밀착시킨 기본형태로 고정하고 싶다면, 드라군
내부의 버니어부를 안쪽으로 밀어넣어서 고정한 상태에서 날개에 끼우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렇게 안하면 완전히 밀착시키기가 좀 버거울
겁니다..; (해보면 압니다)
드라군을 완전히 날개쪽에 밀착한 모습.
또한 드라군을 윙에 밀착시켜 붙여도, 위와 같이 유격이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흠..
날개의 가동 기믹. 보다시피 드라군이 튀어나온 후에 고정되는
모양이 2가지 형태입니다.
위 사진 오른쪽처럼 드라군이 더 튀어나오게 하려면 날개부의 스위치를
누르면 됩니다.
2가지 드라군 고정 위치를 비교한 모습.
어쨌든 기믹 자체는 꽤 나이스하긴 합니다.
드라군 장착상태에서 윙을 완전히 전개한 모습. 엄청난 사이즈에서
오는 박력은 상당합니다..
8개의 드라군에서 최대의 문제는.. 윙에 완전히 밀착된 형태로
고정하기가 무척 빡세다는 점입니다 ㅜ_ㅜ 조금만 충격을 줘도 스프링
장력 때문에 탱~~ 하고 위와 같이 살짝 튀어나와 버립니다. 그래서
1개도 아니고 8개를 동시에 깔끔하게 밀착시켜놓기가 정말 힘드네요.
한놈이 튀어나오면 충격에 주변 드라군들도 탱탱탱탱 연쇄반응으로
튀어나옵니다 ;; 이런 애물단지가 있나.. OTL
완성시에는 여기저기 상당히 많은 금색 스티커를 붙이게 됩니다.
날개 위쪽 끝 투명파츠는 뒤쪽에 금색 스티커를 붙여서 영롱한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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