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Review
가조립 + 먹선 + 씰
Part 1 : Unicorn Mode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부분 상세샷
기존의 MG 유니콘 건담 [영상판] (좌측)의 유니콘 모드와의 비교.
전반적으로 벌크업한 듯 살짝 등빨이 좋아졌네요.
아마도 LED 유닛을 집어넣느라 살집을 키운 듯 합니다.
외부장갑 탈거
프레임샷.
메카닉 프레임이 아니라 LED 유닛을 위한 발광 프레임입니다.
프레임 상세샷.
LED를 고정하기 위한 내부 파츠들만 조립한 모습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듯 하네요.
배터리 유닛이 포함된 스탠드에 연결하여 LED를 점등시켜본 모습.
밝은 조명 하에서도 장갑사이로 LED 빛이 새어나옵니다.
Part 2 : MS Cage
기본 스탠드에 케이지 파츠와 보조 스탠드를 결합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각도에서 본 MS 케이지.
기존의 MG 유니콘 건담 HD 버전에 들어있던 MS 케이지(좌측)와의 비교샷,
크레인과 기둥은 동일한데, 바닥판과 상부 크레인으로 연결되는 파츠가 커졌습니다.
상부 게이지는 전후로 슬라이드됩니다.
3개의 보조 스탠드는 뒤쪽에 살짝 끼워서 결합할 수 있네요.
유니콘 모드를 케이지에 넣은 모습.
디스트로이 모드는 어깨높이가 안맞아서 잘 들어가지 않습니다.
어깨고정부와 전면 크레인 5개가 오픈됩니다.
풀 오픈샷
풀 오픈 상태에 유니콘 모드를 넣어둔 모습.
곳곳에 동봉된 1/100 피규어들도 배치해봤습니다.
케이지의 크레인과 1/100 피규어를 활용해 본 콕핏 오픈 샷
Part 3 : Weapons & Accessories
무장 구성이 나름 버라이어티합니다. x3과 x6의 압박..
기존의 MG 유니콘 빔라이플과 비교해보면 외관은 같은데,
실제로는 동그라미로 표시된 뒤쪽 전체가 신규 파츠로 교체되었습니다.
탄창의 고정성을 개선하기 위한 파츠들인데, 과거에 헐거워서 탄창이 잘 빠지던 문제가 해결되었네요.
바주카와 빔 개틀링건은 기존의 MG 유니콘 건담 파츠와 동일한데요.
바주카 뒤쪽 탄창을 고정하는 파츠 1개가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바주카 역시 예전에는 탄창이 헐거워서 잘 빠졌는데, 돌기가 추가된 신규파츠를 적용하면 튼튼하게 고정되네요.
대신에 바주카 탄창을 제거하고 접은 형태로 만들 때는 기존 파츠를 사용해야 합니다.
유니콘 모드와 디스트로이 모드의 실드 안쪽 모습.
기존의 실드와 비교해보면, 발광 때문에 사이코 프레임이 투명하게 바뀐 점과
발광용 중앙부 고정핀이 추가된 점이 달라졌습니다.
빔 개틀링 건에는 이 킷의 고정형 손에 딱 맞는 손잡이 파츠도 추가되었네요.
표창같이 생긴 파츠를 이용하여 6개의 개틀링 건을 위와 같이 결합할 수 있습니다.
또한 3개의 보조스탠드를 위와 같이 결합할 수 있는데요.
위의 것들을 모두 합치고 실드를 추가하여 3개의 실드판넬 사출 상태로 구현할 수 있습니다.
손은 총 3가지가 제공되는데, 전마디 가동식 손은 여전히 손가락이 잘 빠져서 사용하기 불편합니다 ㅠㅠ
5개의 1/100 피규어가 제공되네요.
액션베이스에 사용할 수 있는 조인트 파츠도 들어있긴 합니다.
유니콘 모드 전용뿔과 가동식 뿔 2가지가 모두 제공되네요.
머리뿔 스티커는 일반 노란색과 반짝이는 노란색 2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LED 발광을 위해서는 눈과 카메라 아이 등에 녹색 스티커를 붙이지 않아야 하구요.
재미있게도, 콕핏의 전면 패널은 유니콘 모드(좌)용과 디스트레이 모드(우)용 2가지를 모두 제공합니다.
잘 보이지도 않는 위치인데 나름 디테일한 재현이네요.
무장들의 거치 또는 장착 방식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실드 중앙에 LED 광원 가이드용 투명핀이 들어가다보니,
실드를 팔뚝에 장착할 때는 팔뚝파츠를 조금 짧은 것으로 교체해야 가이드용 핀이 들어갈 자리가 생깁니다.
정크파츠들
Part 4 : Transformation
머리의 변형 방식 자체는 기존과 비슷하지만,
유니콘 모드와 디스트로이 모드의 얼굴이 연결된 부위가 기존과는 반대로 바뀌었습니다. (위아래)
문제는 유니콘 모드 얼굴을 안쪽으로 수납할 때, 위 매뉴얼처럼 전선 뒤쪽으로 넘겨야 하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ㅠ_ㅠ
매뉴얼처럼 정확히 배치하지 않으면, 내부 공간이 부족해서 상단 머리커버가 충분히 아래로 내려오지 않습니다.
무리해서 내리면 파손될 우려가 있으므로, 매뉴얼을 잘 참고하여 유니콘 모드 얼굴을 안쪽에 잘 배치해야 하는데요.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보니, 머리통 자체를 잠시 몸통에서 분리한 후 변형하는게 그나마 잘 되는 듯 합니다.
어쨌든 머리의 변형부터 당혹감을 느끼실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조심조심... (비싼 킷입니다 ㅠ_ㅠ)
기존처럼 등쪽 고정핀을 열고, 상체를 좌우로 조금씩 비틀듯이 위로 빼줍니다.
이때 힘으로 상체를 잡고 그대로 올리거나, 상체를 너무 많이 뽑으려다보면 위와 같이
내부의 고정핀이 빠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_-
다시 끼우기가 여러모로 난감한 고정핀이므로,
허리를 연장할 때는 위 사진처럼 좌우로 비틀면서 조금씩 적당히 뽑으시기 바랍니다.
가슴의 덕트가 생각보다 아래로 많이 내려오지 않습니다...??
기존의 MG 유니콘보다 훨씬 덜 열리는데,
원래 그렇게 설계된 것이므로 무리해서 열다가 부러뜨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앞 스커트의 오픈방식도 바뀌었는데, 2단 경첩 오픈식에서 슬라이드 방식으로 변경되었네요.
그냥 장갑을 밀어올리기엔 뻑뻑하기 때문에, 뒤쪽에서 고정핀을 밀어서 살살 올려야 합니다.
곧휴 부분을 뽑아낼 때도 굉장히 뻑뻑한데요.. 하도 안나와서 저는 롱노우즈로 잡고 힘으로 뽑았네요 -_-
덕분에 쉽게 들어가버려서 불편했던 기존의 MG 유니콘보다는 튼튼하게 뽑은 상태로 유지되긴 합니다..
뒷 스커트는 2단계로 딸깍~하고 열려서 기존에 비해 고정성이 조금 나아졌습니다.
사이드 스커트의 연장 방식도 기존과 같지만, 굉장히 뻑뻑합니다.
제 경우 습식데칼이 날아가지 않도록 조심조심 힘주면서 빼느라 진땀을 뺐네요.
어깨의 가변방식은 기존보다 좀더 수월한 느낌이긴 한데,
상단 위쪽의 작은파츠(위에서 분리해둔 파츠)는 원래 위치에 그대로 두도록 가이드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MG 유니콘에서는 바깥쪽 덕트를 회전시키면 자동으로 작은 장갑이 올라오는 구조였지요.
기존의 MG 유니콘 (좌측) 어깨와 비교해보면,
작은 장갑 조각이 벌어지거나 위로 올라가지 않고 살짝 떠있는 정도에 머무르게 됩니다.
다만 이게 슬라이드식으로 고정되는 파츠다보니, 위와 같이 살짝 올려서 기존과 비슷하게 배치할 수는 있네요.
종아리 상단의 날개같은 앞뒤 구조물이 가동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인데요.
이 날개 구조 안쪽의 고정핀으로 무릎의 사이코 프레임을 고정할 수 있습니다.
무릎 사이코 프레임을 뽑아낼 때 마지막에 딸깍~ 하고 고정되기도 한데,
옆 날개로 잡아주기까지 하니 아주 튼튼하게 고정됩니다.
툭하면 들어가버리던 기존의 문제점을 완벽하게 보완했으며,
무릎 앞쪽 장갑도 고정성이 개선되었습니다.
발의 경우도 기존과 변형방식은 같지만, 전체적으로 수월하게 바뀌었는데요.
발 옆의 하얀 커버도 양쪽이 볼 조인트 방식으로 개별 가동되면서,
변형도 쉬워지고 발목 가동범위가 넓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Part 5 : Destroy Mode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부분 상세샷.
LED 발광 때문에 사이코프레임이 투명한 재질이라 다소 희멀겋게 보입니다.
2007년에 나온 MG 유니콘 건담 Ver.Ka와 함께.
유니콘 모드에 비하면 프로포션의 차이점이 크게 보이진 않네요.
스탠드에 연결하여 LED 유닛을 켜본 모습.
버튼을 처음 ON 시키면 머리에만 불이 들어옵니다.
버튼을 한번 더 눌러 적색의 사이코 프레임으로 발광시킨 모습
밝은 조명 아래서도 빨간 LED의 효과가 확실히 나타납니다.
한번 더 버튼을 눌러 각성상태의 녹색 사이코 프레임으로 만든 모습.
디스트로이 모드에서의 콕핏 해치 오픈
2007년산 MG 유니콘 Ver.Ka(좌측)와의 가동성 비교.
욕을 많이 먹었던 무릎 가동성 만큼은 확실히 일취월장했네요.
기존에는 무릎 아래 뒤쪽의 작은 날개같은 구조물이 무릎 가동성을 제한했는데,
MGEX에서는 이것이 바깥쪽으로 열리면서 무릎을 완전히 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LED 유닛이 빽빽히 들어있는데도 어깨가 앞으로 꺾이는 기믹이 있네요.
유니콘 모드 : 더블 빔 개틀링 건 포즈
유니콘 모드 : 바주카 포즈
유니콘 모드 : 빔사벨 포즈
디스트로이 모드 : 더블 빔 사벨 포즈
디스트로이 모드 : 빔라이플 + 바주카 포즈
디스트로이 모드 : 6개의 빔 개틀링 건 포즈
디스트로이 모드 각성상태 : 트리플 실드 판넬 포즈 1
디스트로이 모드 각성상태 : 트리플 실드 판넬 포즈 2
이 킷의 시그니쳐 포즈라 할 수 있습니다.
PG 유니콘 건담과 함께.
실제로 보면 MGEX의 광량이 더 풍부하고 진하게 느껴집니다.
가조립샷들
>> LED UNIT 보러가기 <<
2020년 9월, 고급형 MG라 할 수 있는 MGEX 라인업의 첫 제품으로 유니콘 건담 Ver.Ka가 발매되었습니다. 13년만에 리뉴얼된 MG 유니콘 건담에 전신발광 LED 유닛, 그리고 MS 케이지와 다수의 무장이 추가된 킷인데요. 가격이 무려 23000엔으로 웬만한 PG보다 비싸게 나왔습니다.
일단 유니콘 본체는 100% 신금형으로 완전히 리뉴얼되었는데요. 빔라이플, 바주카, 빔 개틀링건과 같은 무장과 MS 케이지 파츠들 상당수는 기존의 런너를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본체의 프로포션은 기존의 MG 유니콘에 비해 살짝 벌크업한 느낌으로 미묘하게 볼륨감이 늘었는데, 아마도 LED 유닛을 넣으면서 공간이 더 필요하기도 했겠지요. 또한 전반적으로 엣지가 좀더 살아있는 느낌이라, 좀더 잘생긴 조각상으로 업그레이드된 기분입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기존의 MG 유니콘 건담에서 구조적으로 아쉬웠던 점을 싸그리 개선해주었다는 점이네요.
<개선사항>
▶ MG 최악의 가동성을 보여주던 가동성이 확실히 개선되었습니다. 무릎 뒤에 가동을 제한하던 작은 장갑이 옆으로 열리는 기믹이 추가되면서, 무릎이 거의 완전히 접히게 되었네요. 그 외에 고관절,팔꿈치 등도 좋아졌으나, LED 발광을 위해 앞스커트의 가동범위에 제한이 있다보니 허벅지가 올라가는 각도에는 제한이 있습니다.
▶ 디스트로이 모드로 변형 후의 고정성이 훨씬 좋아졌습니다. 특히 쉽게 흐트러지던 곧휴 부분과 무릎부분의 사이코 프레임 고정성이 좋아졌는데, 무릎 옆의 작은 장갑이 가동식이 되면서 고정핀으로 무릎 사이코 프레임을 튼튼하게 고정시켜 주네요. 어쨌든 2007년 버전의 아쉬움을 제대로 날려주었습니다.
▶ 전체적인 관절강도 역시 매우 튼튼해졌습니다. 튼튼하다 못해 다소 뻑뻑한 느낌이 들 정도지만, 직립은 물론 모든 액션 포즈에서 완벽한 안정감을 제공하고 있네요. 특히 과거에 가장 아쉬웠던 발목 관절이 튼튼해진 점이 마음에 듭니다.
▶ 과거에는 빔라이플과 바주카의 탄창 고정부가 헐거워서 잘 떨어졌었는데, 이부분 고정 파츠들을 신규파츠로 교체하여 탄창 고정성이 튼튼해졌습니다.
<LED 유닛>
자세한 사진과 설명은 LED UNIT 리뷰를 참고해주세요.
▶ 전반적인 품질감은 대단히 우수하며, PG 유니콘보다 발광영역이 좁아서 그런지 크기 대비 광량도 더 밝습니다. LED 특성상 조명이 어두워야 더 잘 보이긴 하지만, 밝은 조명 아래에서도 충분히 자신의 색감을 보여주고 있네요. 비싸서 그렇지 효과는 확실히 훌륭합니다.
▶ 조립 과정은 어렵다기 보다는 까다로운 느낌이 강합니다. 매뉴얼을 정독하면서 천천히 해야하며, 단순히 전선을 배치하던 PG와 달리 플렉서블 LED 케이블을 꺾어가며 배치하는 방식이라 좀 더 힘드네요. 초보자에게는 멘붕이 올 수도 있는 조립 방식이지만, 건프라 좀 만들어본 사람이라면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하지만 조립하면서 육두문자가 나올 가능성이 다분히..)
<아쉬운 점 또는 주의사항>
▶ 디스트로이 모드의 고정성이 크게 개선되었지만, 뒤집어 말하면 각 변형 기믹들이 뻑뻑해서 변형이 다소 불편하기도 합니다. 특히 하체 스커트쪽 전체가 전반적으로 뻑뻑해서, 저처럼 습식 데칼을 붙여놓고 변형시킬 때는 굉장히 신경쓰이게 되는데요. 이런 경우 마감제를 뿌리거나 최대한 조심조심 하는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 머리의 변형기믹이 전보다 까다로와졌습니다. 과거에는 유니콘 모드 마스크가 하단에, 디스트로이 모드용 얼굴이 상단에 연결되어 있어서 교차식으로 변형되었는데요. MGEX는 위아래가 반대로 나왔고, 디스트로이 모드를 위해 유니콘 모드 마스크가 목의 LED 선 뒤쪽으로 넘어가도록 배치해야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ㅠㅠ 제 경우 아예 목을 분리하고 변형하니 차라리 낫던데, 부품이 파손되지 않도록 조심조심 매뉴얼을 보면서 잘 배치해보시기 바랍니다.
▶ 허리 연장 기믹도 꽤 뻑뻑한데 (= 고정성은 튼튼), 너무 힘을 주면서 위로 뽑으면 내부 허리 관절 자체가 빠질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게 빠지면 끼우기가 난감할 수 있으니, 양 옆으로 비틀기를 반복하여 천천히 (특히 습식데칼 떨어지지 않게 힘조절 잘하면서) 뽑으시기 바랍니다.
▶ LED 유닛의 배치가 흐트러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어깨의 경우 팔을 이리저리 가동하다보면 LED가 몸속으로 말려들어가기도 하고, 콕핏 아래 LED의 경우 아래쪽을 향하도록 잘 고정하지 않으면 한쪽 허리만 빛을 비추기도 하네요. LED 유닛 리뷰를 참조하시어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MG 뉴건담 Ver.Ka에 들어있던 가동형 통짜 손도 들어있는데, 여전히 손가락이 너무 잘 빠져서 불편합니다. 차라리 이걸 빼고 가격을 좀 낮춰주는게 낫지 않았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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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쉬운점은 아마도 "가격" 일 듯 하네요. PG 유니콘도 LED 유닛까지 합쳐서 32000엔인데 MG가 23000엔이라니, 1/100 스케일 건프라의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물론 퀄리티 만큼은 인정할만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어차피 재활용품인 MS 케이지나 가동형 손을 빼고 20000엔 정도에 나왔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이렇듯 가격을 떠나 킷만 놓고보면, 13년 전의 아쉬움들을 개선해준 확실한 리뉴얼판입니다. 뻑뻑해서 불편하긴 하지만 튼튼한 관절과 변형기믹, 일취월장한 가동성, 그리고 PG를 능가하는 LED 퀄리티와 풍성한 옵션들.... 물론 Ver.Ka 특유의 습식데칼지옥이 있지만, 작업이 오래 걸려서 그렇지 나름 즐길만(?) 합니다. 데칼 품질도 훌륭하구요. 어쨌든 유니콘 건담의 팬이라면, PG 유니콘은 너무 커서 부담스럽다면, 훌륭한 선택이 될 듯한 고오오오급 MG인 듯 합니다 :-)
* MGEX는 기존의 MG 점수체계를 적용하지 않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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