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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G 

XM-X2

Cross Bone Gundam X2 Ver.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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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부분 상세샷.


X2용으로 변경된 머리 디자인.


X2의 상징, 랜서도 제공됩니다.


디테일이나 기믹 구성은 역시 MG급 수준.


랜서의 길이 연장 기믹도 들어있구요.


코어파이터는 X1과 동일합니다.


콕핏 해치 오픈과 파일럿 피규어


X1과 풀 클로스의 파츠들이 정크로 남습니다.

 


랜서 액션 포즈


공중 랜서 액션 포즈


X1에도 들어있던 망토를 걸친 모습.
역시나 걸치기도 힘들고 모양새도 그닥..입니다 -_-


망토 + 랜서 액션.


잔 버스터 액션 포즈


빔 잔버와 실드 액션


빔사벨 + 버스터 건 액션


시저 앵커 + 스크류 휩 액션 포즈


히트 대거 액션


MG 크로스본 건담 X1과 함께.

 

MG 크로스본 건담 X1이 발매된 후, 머지 않아 X2, X3가 연달아 나올 줄 알았는데 한동안 감감무소식이었지요. 그러다가 결국 7년이 지나서야 클럽 G 한정판으로 X2가 발매되었습니다.

한정판이라고는 하지만 막상 박스아트는 매우 정발판스러운 버카 스타일 박스인데요. 심지어 매뉴얼도 다른 한정판과 다르게 완벽하게 정발판 포맷으로 들어있어서 이게 한정판 맞나 싶은 구성입니다. 아마도 원래는 정발판으로 기획했다가, X1의 판매부진으로 발매연기를 거듭하고 이제사 겨우겨우 한정판으로라도 나온 느낌이네요. (왠지 안습 ㅠ_ㅠ)

기본적으로 설정대로 소체 대부분은 X1과 동일한데 사출색만 진청색으로 변경된 킷인데요. 대신에 머리 디자인이 약간 다르고 랜서라는 고유 무장이 추가되었다는 점이 X2의 특징입니다. 추가된 랜서는 충분히 MG급 품질로 깔끔하게 구현되어서, 스타일도 좋고 길이 연장 기믹등도 잘 재현되어 있네요.^^

이 킷의 문제는 결국 원본 소체의 퀄리티인데.. 스타일이나 구성은 상당히 좋은데, 전체적인 결합성이 뭔가 모르게 좀 불안한 킷입니다. (만들어 보신분은 격하게 공감하실 듯)  몸체 이곳저곳 고정이 애매한 부분들이 있어서 포즈잡기가 불편하고, 각이 잘 나오지 않는 면이 있지요. 낙지처럼 헐렁한 건 아닌데, 결코 손으로 만지기가 편한 킷도 아니고... 추가로 제공되는 부직포 망토 역시 여전히 고정도 잘 안되고 모양새가 어색합니다. 그래서 이런 스타일의 킷은 한 장 한 장 리뷰 촬영이 굉장히 고생스러워요 ㅠ_ㅠ

특히 손이 작고 고정핀이 약해서 무장고정이 다소 불안한 면이 있었는데, X2에 추가된 커다란 랜서는 한마디로 답이 없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위 리뷰사진에서는 아예 초장부터 랜서를 손바닥에 본드로 붙이고 촬영했는데요. 아마 본드없이 손에 고정시키려면 상당한 인내력과 끈기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

어쨌든 뒷맛이 아주 깔끔한 MG는 아니라서 조금 아쉬운 면이 있지만, 완성 후의 스타일은 충분히 멋지긴 합니다. 크로스본 건담 시리즈의 팬이라면 그저 이렇게라도 나와준게 감사할 만한, 그런 한정판이 아닌가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