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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G 
 F91  Gundam F91

 


Gundam 30th Anniversary

Special Clear Parts

발매일 : 2009. 12  /  가격 : 3200엔


박스오픈


추가된 클러어 런너 때문에 내용물의 부피가 늘어나서
박스 아래쪽의 높이가 약간 높아졌습니다.


기존의 제품에 추가된 클리어 런너


팔과 다리 런너 일부가 클리어화 되었습니다.


클리어 런너샷


부품도

 



전신 모습



팔 부분의 클리어 파츠.
어깨를 제외한 양쪽 팔 부분 장갑 일체가 클리어화되었습니다.


양쪽 다리 허벅지/종아리 부위 일부가 클리어화 되었으며,
투명도가 높고 내부 몰드가 선명하게 보이는 편입니다.


발등과 발목 커버 양쪽도 클리어화되었습니다.

 

본 킷은 건담 30주년 기념으로 발매된 MG 외장 클리어파츠 버전으로써, 기존 킷의 내용물 그대로에 클리어 런너 1벌만 추가해준 킷입니다. 즉 특정한 외장파츠만 일반 장갑과 클리어 장갑중 선택하여 조립하게 해준 킷이므로, 기본적인 킷의 특징은 노멀판의 리뷰를 참고하시기 바라며, 본 리뷰는 추가된 클리어 파츠에 대한 부분만 분석하고 있습니다.

MG F91 리뷰

 

◆ 적용부위와 효과

 클리어파츠 수는 그리 많지 않지만, 적절한 활용을 통해 양 팔/다리 상당부분이 클리어화되었습니다. 팔의 경우는 어깨를 제외한 양팔, 그리고 다리는 양 허벅지와 종이리, 발등, 양쪽 발목 커버등이 클리어화되었지요. 전체적인 클리어의 투명도가 매우 높고 장갑 안쪽 몰드도 섬세하지만, 프레임의 색상이 짙어서 평균 수준의 클리어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 교체의 난이도

팔의 경우 구조상 교체방법이 다른 킷과 약간 달라서 주의를 요하며, 전반적으로 교체가 까다롭지는 않습니다. 다만 다른 킷과 마찬가지로 발등 커버쪽 교체시 핀의 결합이 강해서 조심조심 교체해야하며, 발목 커버의 양쪽 클리어파츠의 경우는 고정이 약해서 잘 떨어지는 면이 있습니다. 이는 노멀상태의 장갑일 때도 마찬가지 현상으로서, 실수로 떨어져서 잃어 버리는 일이 없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 총평

킷의 크기가 작아서 그런지 그리 크지 않은 런너한 장으로도 양 팔다리 상당부를 클리어로 교체할 수 있으나, 다리 아래쪽은 그대로 노멀장갑으로 적용되는 바람에 시각적으로는 생각보다 클리어화된 느낌이 그리 크진 않습니다. 많은 경우 클리어 파츠가 특정 위치 특정 면에 집중적으로 배치됐을 때 시각적 효과가 더 크기 때문에, F91 클리어 파츠의 경우는 좀 애매하다는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킷이 작아서 더 느낌이 안 사는 듯 한데, 어쨌든 화려하진 않지만 무난한 수준의 스페셜 클리어 파츠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