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ndam 30th Anniversary

Special Clear Parts

발매일 : 2010. 2  /  가격 : 2000엔

박스오픈

추가된 클러어 런너 때문에 내용물의 부피가 늘어나서
박스 아래쪽의 높이가 꽤 높아졌습니다.

기존의 제품에 추가된 클리어 런너

본체 주요부 외장 장갑 일체가 클리어화 되었습니다.

클리어 런너샷

부품도

전신 모습

옆모습

본체부의 모든 외장이 클리어화되었기 때문에 모양새가 상당히 좋습니다.

장갑 안쪽의 몰드가 잘 보이지만, 내부 프레임 색상이 진해서 그렇게 잘 들여다보이는 느낌은 아니네요.
아마도 여러 가지 메탈릭 도색이 들어가야 그럴 듯 할 것 같습니다.

밑부분의 암지지대까지 모두 클리어화되었습니다.

포신의 일부도 클리어화되었네요.

A 런너가 통채로 교환되는 셈인데, 외장의 모든 부분이 포함된 런너라
클리어로서의 효과가 높은 듯 합니다.

위의 파츠들은 투명한 클리어로 바꾸기엔 조금 아쉬운 파츠들이네요.

녹색 클리어파츠만 오리지널로 교체한 모습

완전 투명한 것에 비해서는 약간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듯 합니다.

◆ 적용부위와 효과

 본체 외장 전체와 포신의 일부파츠가 클리어화되었는데, 30주년 클리어 이벤트 MG 중에서 유일하게 전신 장갑이 클리어화된 케이스입니다. 물론 이는 볼이라는 기체 특성상 가능했던 방법으로, 모든 외장파츠가 A런너 하나에 몰려있다보니 가능햇던 케이스입니다.

클리어 장갑의 투명도가 높고 안쪽의 몰드도 충실해서 클리어파츠로서의 모양새는 훌륭하나, 내부 프레임이 시커먼 색이라서 들여다보이는 효과는 조금 떨어집니다. PG급의 훌륭한 프레임이 명확히 보이지 않아서 안타깝긴 한데, 프레임 곳곳에 도색이 들어가야 제대로 효과가 날 듯 하네요.

◆ 교체의 난이도

장갑교체 방식이 다른 MG와는 다른 킷이고, 교체 파츠가 많다보니 일반장갑과 클리어 장갑을 교체할 때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만큼 파츠가 풍부한 클리어라서 그럴뿐, 교체 자체의 난이도는 높지 않습니다.

다만 아래쪽 암지지대 부분과 콕핏 커버부분은 살살 분리하기를 권장드립니다. 특히 콕핏 쪽은 결합이 강해서 고정핀의 위치를 잘 감안하여 분해하지 않으면 고정핀이 부러지기 쉽습니다.

◆ 총평

금번 30주년 스페셜 클리어 MG 중에서 단연 베스트라고 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서, 기체 특성상 사실상 전체 장갑이 클리어화되었다고 과언이 아닙니다. 원본 기체의 퀄리티 자체도 워낙 좋고, 내부프레임의 디테일이 살벌하기 때문에 클리어 장갑의 효과가 배가되고 있으며, 내부 프레임 도색을 통해 좀더 완성도 높은 클리어 킷으로 만들 수 있을 듯 합니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