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AD Sense Test - 달롱넷 임시 공지

 MG 
   MSZ-006A1 Zeta plus - Test 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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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 먹선 + 데칼
담배갑과의 크기비교




외부 장갑 탈거. 주로 다리쪽만 프레임이 있습니다.


내부 프레임샷


다리 프레임. 디테일은 그런대로 괜찮은 편.
다리 이외의 프레임은 좀.. 있으나마나한 디테일이긴 합니다; 변형킷이니까 뭐..


머리의 뿔은 변형을 위한 연질 고무와 도색용 프라스틱 부품 모두 제공.


무릎 뒤에는 메쉬파이프가 사용되었습니다.


콕핏 해치 오픈


날개부중 아래쪽 가동부분의 주황색 띠는 스티커로 처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어쩔 수 없는 부위긴 한데, 스티커의 이질감이 적은 편이라 봐줄 만한 듯 합니다.


다리의 또렷한 색분할. 역시 MG니까 가능한일..


A1용의 이뿌장한 쉴드.


빔 라이플 위쪽에는 마치 MG 백식처럼 고정핀이 숨어있어서..


고정핀을 이용하여 저렇게 라이플을 날개 안쪽에 꽂아둘 수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높게 꽂혀서 모양새는 좀..;;


가동성은.. 언뜻보면 경악할 수준;;
팔 다리 완전 접힘은 물론, 앞 스커트와 허리쪽부품 일부가 아예 없는 구조상,
다리의 무릎이 가슴에 닿을정도로 확 꺾여서 올라가줍니다.
이런 가동샷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은 모든 건프라를 통털어도 제타플러스가 아마 유일할듯..
그렇지만 앞뒤로만 잘 꺾이고, 옆으로는 가동이 인색하기 때문에(-_-;)
실제 액션포즈는 그다지 자연스럽지는 않은 편입니다.



그렇지만 저런 무식한 다리꺾임을 이용하여.. 저런 초 고난이도의 무릎앉아가 구현됩니다.


심지어 저런 초 리얼리스틱한 똥싸는 자세도..
(똥보다는 화장실에서 몰래 담배피는 자세에 가깝습니다만)


그대로 꺾으면 저렇게 몸을 완전히 접어서 절하는 자세가 됩니다. 경악스러움~


변형기믹 때문에 저 요상한 다리가동성이.. ;;


헉.. 요가하냐?


그래 아주 요가 학원을 차려라..


액션포즈. 가동성은 저렇긴 한데.. 변형킷이다보니 옆으로의 가동범위는 좁아서,
실제스런 액션포즈를 잡아보면 생각보다 각이 잘 안나옵니다.. 쿨럭;


그런대로 자세가 나오면 이정도 수준..


대신 저런 무릎 앉아 따위는 식은죽 먹기긴 합니다 ^^;


빔샤벨이 옆구리에 수납되어 있는데..


빔사벨 액션포즈. 역시 뭔가 자세가 좀 어색해..


웨이브라이더 형태. 얄쌍~하고 튼튼합니다!

큰 사진으로 봐주기!




우선, MS 모드 재탕.
기본적으로 제타플러스의 변형 컨셉은 제타건담과 같습니다.
고로, MG 제타의 변형과정을 참조하면 됩니다만, 제타건담과 다른 점은..
각종 고정 기믹의 추가에 따른 완벽한 고정성입니다.
이러한 제타플러스의 변형고정기믹은 상당수 PG 제타에서 사용된 뛰어난 고정 방법을 적용하고 있지요.

이 변형 리뷰에서는 변형되는 과정보다, 변형중에 사용되는 각종 고정 기믹을 자세히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몸체 상부를 위로 젖혀서 등짝과 일자로 만들때..
자세히보면 몸체상단부 양쪽에 회색의 돌기부품이 있습니다.
이 돌기부품의 볼록한 돌기는 MS 모드시 양쪽 어깨부품 안쪽에 있는 구멍과 결합합니다.
즉 이로 인해 MS 모드시 상체장갑이 잘 고정되서, 위로 쉽게 들썩거리는 일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MG 제타에서 가장 문제 되었던 부분..
90도로 여러번 꺾여야 하는 다리 연결판 구조는 제플이나 제타나 같습니다.
하지만 고정기믹이 다릅니다!


우선 뒷 스커트의 돌기부분을 다리 연결판에 있는 구멍에 고정하는 것은 MG 제타와 같습니다.
하지만 MG 제타는 이 고정핀 하나로만 저 다리고정판과
다리 전체를 모두 지지하려 하다보니 자세가 무너진 케이스였죠..


MG 제타플러스에는 몸체 상단쪽에 얇고 긴 홈이 파져 있습니다.


그래서 다리 연결판 앞쪽에 있는 고정핀을 몸체 상단쪽에 밀어서 딱~ 하고 고정하게 됩니다.
이것은 PG 제타의 고정방식과 같은 기믹으로써,
이를 통해 다리 연결판이 몸체와 완벽하게 수평으로 고정되게 됩니다


이렇게 다리 연결판을 앞뒤에서 90도 각도를 갖고 이중고정하게 됨으로써,
양쪽 다리의 무게를 완벽하게 지탱해줄 수 있습니다!


MG 제타에서 접었다 폈다 하면서 어수선하게 변형되던 날개 연결기믹과 달리..
MG 제타 플러스의 날개 연결기믹은 매우 단순화되어 있습니다. 즉 덕분에 헐렁거릴 여지가 줄었지요.


그냥 저렇게 한번 두 번 90도씩 꺾어주기만 하면 바로 몸체 아래쪽에 간편하게 돌아가줍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부분.. 날개가 몸체와 고정되기 위한 고정돌기가 따로 존재합니다.
역시 PG 제타의 그것을 조금 작게 응용한 것으로써, 날개 위쪽에 숨어있던 고정핀을 밖으로 뽑아낸다음..


몸체상단에 있던 바로 그 돌기(어깨판 안쪽에 고정하던) 옆에 있는 구멍에 꽂아주면,
날개 역시 몸체와 완벽하게 수평을 유지하면서 튼튼하게 고정되지요.


또 하나, MG 제타에서 문제되었던 쉴드의 고정문제도 해결! 총 3군데에서 튼튼하게 몸체와 쉴드가 결합됩니다.
특히 쉴드 맨아래, MS의 목 부분에 결합되는 부위가 튼튼해서 절대로 쉴드가 밑으로 쳐지는 일이 없습니다.



랜딩기어는 총 4군데 위치하기 때문에, 중심이 잘 잡힙니다.
모든 랜딩기어 연결부위는 평소엔 커버로 가려주도록 배려되어 있습니다.


앞부분의 착탈식 랜딩기어가 다소 특이하게 생겼는데..


위 사진처럼 마치 랜딩기어가 열린 듯한 착시현상을 주기위한 구조입니다.


웨이브 라이더 완성!
MG 제타때와는 비교도 안되게 튼튼한 변형입니다. 결코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멋진 뒷모습.


길이는 얼추 28cm 정도.. 길죠.


전면도. 날렵하죠?


측면도. 정말 얄쌍~합니다.


후면도. 정말 얇다는게 확 느껴지죠;


제타에 비해 전투기 삘이 확 납니다.




밑바닥. 밑바닥도 훨씬 그럴듯하군요~!


MG FAZZ와 한컷.


MG 제타와... 제플쪽이 품질은 엄청나게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요~


MG 제타의 웨이브라이더와 비교. 제플쪽이 더 얄쌍하고, 날렵하게 생겼지요.

MG 센티넬 FAZZ에 이어 곧바로! 센티넬의 제타플러스가 발매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오랜 추억속의 회색 type C1 기체가 아닌, type A1 아무로 전용 테스트 컬러기가 먼저 나왔지요. 어쨌든 대환영! ^^

제타 플러스는 말 그대로, 제타 건담의 후속개념의 기체입니다. 제타와 비슷한 스타일로 웨이브라이더 변형이 가능하지만, 제타에 비해 개선된 신형기이죠. 그래서인지 불명예스러웠던 MG 제타 건담에 비해 엄청나게 업그레이드된 초특급 품질로 나와주었다는 사실.. ㅠoㅠ 감격스럽습니다.

MG 제타플러스 최고의 감동은 역시 "완벽변형"입니다. MG 제타건담은 훌륭한 변형방식의 한 예를 보여주었지만, 헐렁거리고 고정이 안되는 쉴드,날개, 다리 등등으로 웨이브라이더의 각을 잡아주기가 무척 힘든 킷이었지요. MG 제플은 MG제타의 변형방식을 거의 그대로 따르면서, 이런 단점들을 싸그리 뜯어고쳤습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모조리 뻑뻑한 관절들로 인해 고정성이 탁월하고, 변형 후에도 각종 고정기믹을 동원해서 완벽하게 고정됩니다. 이는 PG 제타에 사용된 방식을 그대로 적용한 부분이 많은데, 쉴드, 날개, 다리고정판 등의 고정은 정말 훌륭합니다.

MS상태에서의 MG 제플의 프로포션은 굉장히 날씬한 스타일이며, 그에 따라 변형후에도 MG 제타에 비해 훨씬 길고 얄쌍하며 날렵합니다. 고급스런 주황색과 아이보리 사출색의 조합은 매우 훌륭하며, 악력, 다리, 무릎, 발, 팔 등등 모조리 뻑뻑해서 고정이 아주 잘됩니다. 다만 다리연결판을 고정해주는 사타구니 고정핀은 조금 약한 기분이 듭니다.. MG 제타에 비하면 훨씬 고정이 잘되지만, 그래도 다리를 좀 격하게 움직일라 치면 툭~하고 빠지기 쉽지요. 이점만 주의해서 가동시키면 전체적으로 고정성은 최고!입니다.

MG 제플의 가동성은 가히 경악스러운 모양새인데.. 팔다리가 완전 접히는건 기본이고, 다리 자체가 무릎이 가슴에 닿을정도로 완전히 올라와버립니다. 이는 스커트가 없는 다리 구조 덕에 가능한 일인지라, 이에 따라 엎드리기 절하기 무릎꿇기 무릎앉아 등 온갖 고난이도 포즈를 구현할 수 있지요. 다만 변형구조상, 앞뒤로만 많이 꺾이고 옆방향으로는 많이 안벌어지는 관계로, 실제 액션포즈를 잡아보면 생각보다는 덜 역동적입니다.

또한 관절각도들이 MS모드보다는 "효율적인 변형"쪽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보니, MS 모드로 스탠딩시 뭔가모르게 자세가 약~간 부자연스럽습니다. 전형적인 각선생 자세 (다리는 팔자로 벌리고, 약간 거만한 듯 편안히 서있는 그 포즈)가 잘 안나오고, 군기가 팍 들어있는 쫄병같이 심하게 각잡고 서있는 느낌입니다. 아마도 다리가 잘 안돌아가고, 안 벌어져서 생긴 문제인 듯. 그래도 무식하게 접혀주는 다리는 정말 놀랍습니다~

변형킷이다보니 내부프레임이 다리에만 집중적으로 들어있는 점은 좀 아쉽지만, 내부에 꽉찬 변형기믹들을 생각하면 이해해주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입니다. :-)

결과적으로 대단히 완성도가 높은 MG 킷임에는 분명하며, 진정한 완벽변형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는 명작입니다. 가격대비 부품량도 최상급이라, 박스를 열어보면 푸짐~한 느낌이 들지요. 진작에 MG 제타도 이런 수준으로 나왔다면 정말 초대박이었을텐데, 세월의 간극이 아쉽습니다. ㅠ.ㅠ

 MG 
   MSZ-006A1 Zeta plus - Test color
분 야 평 점  분 석
접합선 ★★★★★ 거의 안보인다고 보면 됨.
사출색/색분할 ★★★★★ 고급스런 사출색과 완벽한 색분할
프로포션 ★★★★☆ 늘씬하다! 그런데 각선생 포즈가 약간 부자연스러운..
가동성 ★★★★☆ 다리접힘은 가히 엽기적; 그렇다고 액션포즈가 아주 좋진 않다.
관절강도 ★★★★★ 충분히 뻑뻑하다. 악력 굿. 딱좋아!
내부프레임 ★★★★ 변형기체인지라 다리에만 프레임. 알통도 약간.
디테일 ★★★★★ 죽인다.
무장/부속 ★★★★☆ 라이플과 멋진 A1 쉴드 정도. 풍성한 부품이 커버한다.
부품수/가격 ★★★★★ 총 365개. 1000엔당 부품수 : 121.7개. 매우 푸짐~!
고유성/특이성 ★★★★★ 진정한 완벽 변형의 전설을 쓰다.
Dalong's Point : 95 p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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