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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G 
MS-14A Gelgoog ver.2.0 ~ 양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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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 먹선 + 데칼


담배갑과의 크기비교


쉴드를 떼어낸 상체 전면과 후면


팔 부분


튼실한 다리통


머리부분. 지휘관용 뿔이 2개 들어있습니다.
그치만 양갤은 역시 대머리가 어울리죠.. ^^


자세가 나오는 1/100 사병 피규어.


콕핏 해치 오픈.


무장샷. 기본에 충실한 스타일입니다..


이번 양산형 겔구그 v2.0은 샤아전용기와 달리 라이플에 악세사리가 달려나왔습니다.
샤아전용기에 있던 미니카(;;)가 빠진 대신, 유탄발사기 같은 그레네이드 런쳐와 받침대가 추가되었습니다.


받침대를 세운 모습. 그럴 듯 하네요.


외부 장갑 탈거


내부 프레임


상체 전후면


머리와 팔 부분


어깨 프레임과 궁디 버니어


다리 프레임


겔구그 2.0의 이중 프레임.


프레임 상태에서도 무릎 가동성은 역시 좀 별로입니다..


완전접힘 팔과 90도 다리의 오묘한 조화..;;


액션 포즈~ 역시 2.0이라 자세는 나옵니다.


받침대를 이용한 사격자세.. 그런데 목이 위로 안올라와서 거의 엎드려 졸고 있는 자세가 되었습니다;;


2.0 특유의 쉴드 꺼내기 자세.


빔사벨 액션


빔 나기나타 액션


스탠드 액션


근데.. 워낙 킷이 묵직해서 스탠드 위에서 자세 잡기가 힘듭니다.


그래도 우주에서 주로 활약하는 기체이기 때문에 스탠드가 더 어울리긴 합니다..


샤아전용 겔구그 v2.0 과 한 컷. 라이플 악세사리 빼고는 구조가 똑같습니다.


샤아전용기와의 라이플 비교


양산형 겔구그 v1.0 과 비교.
사출색의 차이가 꽤 크네요.


다리의 몰드 차이는 역시 큽니다.


결정적인 차이점..
겔구그 1.0은 궁디 버니어가 샤아전용기와 전혀 다른 형태로 변경되었었지요.
훨씬 더 뽀대나는 형태인데.. 2.0 에서는 그냥 샤아전용기와 똑같이 민둥한 궁뎅이가 되었습니다.


양산형 겔구그 1.0은 라이플도 다른 형태가 들어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양겔 1.0의 서비스가 꽤 괜찮긴 했네요..


HGUC 양산형 겔구그와의 비교. 사출색감은 HGUC와 MG 2.0이 비슷합니다.


양산형 자쿠 2.0과 함께.


가조립 상태

 

 첫 번째 MG 겔구그 v2.0 variaiton은 예상대로 양산형 겔구그 (이하 줄임말/애칭으로 양겔..)입니다. 1.0에서는 라이플과 궁디 버니어 등등 여러 군데에 변경포인트가 있었는데.. 사실 설정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2.0 에서는 깔끔하게 본체는 100% 동일하고, 단지 라이플에 약간의 악세사리만 추가된 채 출시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소체가 100% 샤아버전과 동일하고 사출색만 다른 버전이기 때문에, 상세한 구조적 리뷰는 MG 샤아전용 겔구그 v2.0 리뷰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사출색은 과거 1.0과 달리 묵직한 톤으로 변경되었으며, 얼마전에 출시된 HGUC 양겔과 비슷한 색감입니다. 훨씬 차분하고 고급스러워졌지요.

양겔에 추가된 유일한 부분은 라이플의 접이식 받침대와 그레네이드 런쳐인데, 나름 폼나긴 한데.. varaition 치고 너무 약한 변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좀더 서비스가 있었어야 한다는 아쉬움이 좀 남지요. 아마도 MG 겔구그 2.0의 판매고가 그리 좋지만은 않았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앞서 출시된 샤아전용 겔구그 2.0과 마찬가지로, 매우 훌륭한 내부 프레임과 1.0과는 비교도 안되는 튼튼한 관절 강도를 보여줍니다. 외부 디테일 역시 굿, 스타일도 굿.. 다만 1.0과 크게 다르지 않은 프로포션이 인기의 걸림돌이 아닌가 싶긴 한데, 확실히 언뜻 보면 실루엣은 거의 같습니다. 자세히 보면 사출색과 외장 디테일의 레벨이 확연히 다른 것을 알 수 있지만, 자쿠 II 2.0만큼 뚜렷한 차이를 보기는 힘들지요. 어쨋든 여러 가지로 훌륭한 킷이긴 하지만.. 왠지 퀄리티에 비해서는 시장에서 저평가를 받은 듯 합니다.

한가지, 새삼스레 겔구그 2.0으로 액션포즈를 취해보니.. 지상에서는 문제가 없는데, 스탠드에 올려놓을 때는 그 특유의 묵직함과 무게감 때문에 자세를 지탱하기가 힘들긴 합니다. 다리는 무거워서 쳐지고.. 몸체가 무거워서 기울고.. 특히 동봉되어 있는 스탠드-고관절 고정 부품의 결합이 너무 약합니다. 그것만 강해도 버틸만 했을 텐데, 옥의 티 같은 부분입니다.

Variation에 따른 서비스가 너무 적어서 다분히 괘씸한 우려먹기이긴 하지만, 그래도 초고품질의 우주세기 2.0 시리즈로서 충분히 훌륭한 퀄리티는 그대로 유지하는 킷입니다. 무엇보다 어차피 나오긴 나와야 할 킷이었으니 뭐..
다만, 고기동형 백팩이 추가된 겔구그 사양이 별도로 나올 것인지는 다분히 의문스럽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0 시절처럼 양산형 킷에 포함될 거라 생각했는데, 빠져있네요.. 별도로 출시하기엔 좀 부담스러울 듯 한데...

어쨋든 양겔 2.0을 기다리셨던 분이라면 주저없이 선택해도 좋을, 2.0 라인업입니다 ^^

 

 MG 
MS-14A  Gelgoog ver.2.0 ~ 양산형
분 야평 점 분 석
접합선 ★★★★★ 극강의 통짜부품 퍼레이드. 퍼팅라인도 거의 없음.
사출색/색분할 ★★★★★ 1.0에 비해 묵직하고 안정적인 색감. 색분할 완벽.
프로포션 ★★★★★ 묵직하고 육중한 느낌을 잘 살림.
가동성 ★★★★ 분할식 스커트에도 불구하고 의외의 다리가동성이 좀..
관절강도 ★★★★★ 관절강도 굿.. 이지만 덩치가 커서 조금 무겁긴 함.
내부프레임 ★★★★★★★ 지금까지 나온 MG 프레임중 최고 그자체.
디테일 ★★★★★ 다소 오버스런 패널라인이지만, 세련되고 정교하다.
무장/부속 ★★★★★ 기본에 충실. 약간 변한 라이플.
부품수/가격 ★★★★★ 총313개. 1000엔당 부품수 69.6. 가격에 맞는 퀄리티.
고유성/특이성 ★★★★★ 조금은 안일한 variation. 그러나 품질은 훌륭하다.
Dalong's Point : 102  p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