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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G 
   GAT-X105E Lukas's Strike E + I.W.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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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먹선+데칼

 

1. 기본사진


만국공통의 기준잣대, 담배갑과의 크기비교.


솔직히.. 바닥에 세워놓기가 무지 빡셉니다;


상체 확대샷


숨구멍이 옆으로 벌어져서 고양이같은 얼굴이 되었지요.


역시 I.W.S.P. 의 뽀스는 상당히 강합니다.

 

2. 소체


무장 옵션이 그 어떤 MG보다도 화려한 킷입니다.
I.W.S.P.의 풍부한 무장에 스트라이크 느와르 킷에 있던 무장들이 합쳐졌기 때문이죠.


소체는 MG 스트라이크 느와르와 100% 동일합니다. 사출색만 다를 뿐.


상체 확대샷


팔, 다리 샷


옆구리에 장착하던 작은 권총인 '빔라이플 쇼티'를 떼어낸 모습.


MG 스트라이크 느와르의 4가지 양손세트가 그대로 들어있습니다.


스트라이크 E는 기존의 스트라이크와 달라서, 팔뚝 뒤쪽에 무장고정용 구멍이 없습니다.
그래서 I.W.S.P.의 콤바인드 쉴드를 장착하려면 팔꿈치 장갑을 떼어내야만 합니다.


콕핏 해치 오픈.


스트라이크 E 역시 무장팩을 달기위한 어깨 기믹이 똑같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당장은 쓸 일이 없지만.. 곧 발매될 MG 스트라이크 런쳐/소드팩이 나오면 호환이 가능할 듯 합니다.


이 킷의 정크 부품들. MG 스트라이크용 발바닥과 목, 쉴드 부품입니다.

 

3. 내부 프레임


외부 장갑 탈거샷


내부 프레임샷.
당연히 MG 스트라이크 느와르와 동일합니다.


상체 프레임 확대샷


팔 다리 프레임샷


MG 느와르에서 변경된 다리 프레임 디테일.


스커트 내부의 복잡한 몰드.
느와르에도 똑같이 있었으나, 장갑색이 시커매서 안보였었죠..

 

4. 액션 포즈


가동성이야 MG 스트라이크와 동일수준.
느와르에서 변경되었던 손목가동이 그대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MG 스트라이크와는 달리 손목이 위 아래로도 가동되는데, 쌍권총 포즈의 역동성을 살려주기 위한 기믹입니다.


예전 MG 스트라이크 I.W.S.P. 에도 들어있던 스탠드가 그대로 들어있습니다.
중간의 연결부품도 그대로.


스탠드 온! 스탠드에 올려놔야 프로포션이 제대로 나올 뿐더러..
바닥에는 거의 서있기도 힘들기 때문에 반드시 스탠드가 필요한 킷입니다.


기본 빔라이플 액션 포즈. 역시 박력있습니다.


콤바인드 쉴드 액션포즈


개틀링은 역시 남자의 로망!


콤바인드 쉴드에 달려있던 빔 부메랑 액션.
(참고로 이 킷에는 빔사벨이 없습니다)


발도 자세.


쌍칼~
정확한 명칭은 "9.1미터 대함도"


쌍칼 액션.


그랜드 슬램 액션.
악력이 뻑뻑한 편이라 잘 잡을 수 있습니다.


잠깐.. 스탠드를 잘 보면 뭔가 올려져있는데, 2년전까지 리뷰 사진을 책임지던
산요 작티가 올라와 있습니다.
킷이 하도 무거워서.. 스탠드를 앞쪽으로 기울이면 앞으로 넘어지기 때문에
무게중심을 잡아주려고 올려둔 것입니다 ^^;


손 바닥 채찍샷


그런데, 이런 액션포즈를 찍을 때마다 느끼지만..
I.W.S.P. 팩을 달면 얼굴 옆이 가려져서 고개를 돌려도 얼굴이 안보입니다 ;;;;


전선 내부에 철선이 있어서 원하는대로 구부릴 수 있습니다.


발바닥에서도 채찍이~


기존 MG 느와르에 들어있던 그레네이드 런쳐 장착형 빔라이플도 2정 들어있습니다.


쌍 빔라이플 액션. 나름 폼나는군요.


느와르의 뽀인뜨 중의 하나였던 쌍권총 액션!
권총 이름은 "빔라이플 쇼티" 입니다. 귀엽네..


쌍권총 액션포즈


홍콩영화, 그리고 주윤발이 생각나는 느와르식 액션포즈.


MG 느와르의 화려한 액션포즈를 재현하고 싶지만..
I.W.S.P. 가 하도 커서 걸리적 거립니다;;

 

5. 비교샷


MG 스트라이크와의 비교샷.


느와르와의 소체 비교. 사출색만 다르고 구조는 100% 같지만..
색감이 다르니 느낌도 많이 다릅니다.


MG 스트라이크 I.W.S.P. 와의 비교샷.


일단 I.W.S.P. 만 비교하면, 사출색과 구조/구성은 100% 같습니다.
다만 스트라이크 E 쪽에 데칼과 스티커가 좀더 많습니다.


MG 스트라이크 느와르와의 소체 비교.
은근히 디자인이 많이 다르지요.


다소 칙칙해졌다고 평가되는 I.W.S.P.용 스트라이크와 달리,
스트라이크 E는 색감이 조금 밝아졌습니다.


몸체와 팔, 머리 비교.
최신 유행답게 스트라이크 E는 머리가 더 작아졌습니다.


다리 비교. 발도 더 작아졌죠. 점점 더 발이 작아지는 추세입니다.. (세워놓기만 힘들게시리..)


팔과 다리의 옆부분 비교.


노멀한 MG 에일 스트라이크와의 비교.
스트라이크 E 역시 I.W.S.P. 의 스트라이크처럼 기본 사출색이 노멀한 스트라이크에 비해 진해졌습니다.


노멀판 스트라이크 - I.W.S.P.판 스트라이크 - 스트라이크E 의 소체 비교.
사출색의 변화를 일목 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MG 스트라이크를 기본으로 우려낸 사골국물들..
이제 좀 그만나올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곧이어 MG 스트라이크 소드/런쳐 팩이 출시예고되었지요.

 


가조립샷

 

뭔가 모르게 땜빵 분위기의 베리에이션으로, 간만에 스트라이크 관련 MG가 출시되었습니다. 배경은 건담시드 데스티니의 외전인 아스트레이 시리즈에 등장하는 기체로 되어 있으며, 최근 갑자기 뒷북치며 이 시리즈와 관련된 킷들이 HG로도 여러 개 나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해보기엔, 시드를 우려먹기엔 너무 늦지 않았나 싶긴 합니다만.. 쿨럭.

그중에서도 이 킷은 루카스라는 파일롯이 타는 스트라이크 E 라는 기체에 I.W.S.P.를 더한 것으로서, 소체가 되는 스트라이크 E는 얼마전 출시되었었던 MG 스트라이크 느와르와 구조적으로 동일한 기체입니다. 그래서 이 킷은 MG 스트라이크 + I.W.S.P. 킷과 MG 스트라이크 느와르 킷의 짬뽕으로 구성되어 있지요. 일단 I.W.S.P. 자체는 기존의 것과 런너구성 및 사출색까지 완전히 동일하며, 각종 무장과 그랜드 슬램 옵션까지 동일합니다. 그리고 소체가 되는 스트라이크 E는 MG 느와르 킷에서 날개부분만 런너에서 삭제된 구성입니다. 한마디로 퓨전 베리에이션 -.-;

고로, 이 킷은 구조적으로 전혀 새롭지 않은 킷입니다. I.W.S.P.에 대한 보다 상세한 리뷰는 MG 스트라이크 I.W.S.P. 리뷰를 참조하시면 되며, 소체인 스트라이크 E 에 대해 보다 상세히 알고싶으시다면 MG 스트라이크 느와르 리뷰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구조적으로야 참신함이 떨어지는 사골킷이지만, 소체가 되는 스트라이크E는 밝아진 사출색 덕에 나름 새롭게 보이긴 합니다. 어두운 사출색이던 느와르에서는 잘 안보이던 부분도 보이기 시작하구요. 외장 장갑 거의 대부분은 기존의 스트라이크와 다르다보니, 나름 세련되게 리파인된 최신 스트라이크 같은 느낌은 듭니다.

그보다는.. 이 킷의 가장 큰 미덕은 바로 풍부한 무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안그래도 무장이 풍부하기로 유명한 I.W.S.P. 의 무장세트에, 쌍권총에 쌍라이플까지 동원되어 푸짐했던 MG 느와르의 무장이 그대로 합쳐졌기 때문이죠. 덕분에 무장의 풍부함에 있어서 만큼은 MG들 중에서도 지존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이는 관점에 따라.. 불필요한 무장들이 너무 많이 들어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일단 푸짐하게 차려진 상을 보면 (음식을 남기던 말던) 기분이 좋아지기 마련입니다. :-)

조금 더 세련되게 리파인된 스트라이크 E와 I.W.S.P.의 궁합 자체는 아주 좋습니다. 뽀대와 프로포션에 있어서만큼은 정말 강렬한 뽀스를 풍기지요. 기본적인 가동성도 좋고 해서 킷 자체의 품질은 매우 우수하다고 할 순 있습니다.

다만, 여전히 MG 스트라이크 기반의 킷들에서 보여지는 고질적인 문제.. 발목관절 강도가 헐렁하다는 점은 여전히 좀 짜증납니다. 물론 반다이는 "그래서 스트라이크 시리즈에는 늘 스탠드를 끼워주지 않았소!" 라고 항변할지는 모르지만, 조금만 신경쓰면 개수가 가능할 듯도 싶은데 꿋꿋히 안고치는 것도 보기가 좀 거시기합니다. -_-

어쨋든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허약한 발목 덕분에(-_-) 저 커다란 등짐을 지고 바닥에 세워둔다는 것은 하나의 모험이 됩니다. 뒤가 무거워서 앞으로 땡겨놓으면 앞으로 자빠지는, 그야말로 절묘한 무게중심을 만들어야 하는데.. 문제는 그러면 자세가 구려집니다...; 어쨋든 반드시 스탠드 위에 올려놔야 폼도 나고 정신적인 안정도 취할 수 있습니다.

매우 단순한 베리에이션 킷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풍부한 무장들 덕에 조립시간이나 먹선 작업에 훨씬 많은 시간이 소모되었습니다. 어차피 프라질은 자기 만족이니 별 문제는 안됩니다만.. 같은 킷을 몇 개째 만드는 기분은 살짝 거시기하긴 하더군요 ^^; (똑같은거 10개 넘게 만든 육전이에 비하면야..)

새롭지 않다는 점만 제외한다면, 또한 비록 출신배경이 좀 허술한 감이 있는 베리에이션이지만, 기존의 I.W.S.P. 킷을 대체해서 구매할만한 구매가치는 충분한 킷입니다. 빵빵한 무장과 화려한 모양새, 복잡하고 정교한 메카닉적 느낌, 강렬한 뽀대 등등, 여러 가지 면에서 킷 자체는 장점이 많으니까요.

대체 뭔 대작을 내놓으려고 이렇게 베리에이션 행진을 계속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퍼스트 2.0이겠지만) 잠깐 쉬어가는 MG로는 무난한 듯 합니다. ^^ 일단 완성해두면 뽀대 덕분에 만족감은 꽤 쏠쏠하긴 하니깐요.

(그치만 솔직히, MG 스트라이크는 차기작인 소드/런쳐까지만 하고 그만 우려냈으면..)

 

  MG   GAT-X105E Lucas's Strike E + I.W.S.P.

분 야

평 점

 분 석

접합선

★★★★★

I.W.S.P. 레일건에 약간의 접합선이 추가되었으나, 전체적으로 우수

사출색/색분할

★★★★★

중후해진 바닥 사출색. I.W.S.P.의 색분할은 거의 퍼펙트함.

프로포션

★★★★★

신규 디자인의 소체의 영향 + I.W.S.P.의 뽀스는 강렬함

가동성

★★★★★

무장이 많아서 좀 걸리적 거려도 소체의 가동성이야 훌륭함.

관절강도

★★★★

여전히 발목은 허약해서 세워둘 수 없음. 스탠드 필수.

내부프레임

★★★★☆

몸체가 좀 휑한거 빼면 여전히 우수한 전신 프레임.

디테일

★★★★★

훌륭한 I.W.S.P.의 디테일 + 진보된 스트라이크 E

무장/부속

★★★★★★

I.W.S.P. 의 풍부함 + 느와르의 화려한 무장세트. 무장의 지존.

부품수/가격

★★★★★

총 391개. 1000엔당 부품수 : 86.9개. 부품수 빵빵.

고유성/특이성

★★★★☆

솔직히 참신함은 떨어지지만, 고유의 구매가치는 있음.

Dalong's Point : 98 p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