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여러 각도에서 본 모습

 
팔뚝에 달린 3연장 빔 머신건을 숏 빔 건으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조이드 코어

 
콕핏 해치의 오픈

 
어깨와 허벅지에 달린 멀티해치의 오픈

 
부스터 스크램 포드 (8연장 미사일 포드)의 오픈

 
클리어 옐로우 파츠를 완전 투명 클리어로 교체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됩니다.

 
정크파츠들

 
가동성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나름의 액션포즈

 
와이드 위젤 유닛을 한껏 벌린 포즈

 
모든 해치를 오픈한 포즈

오리지널 건 스나이퍼와 함께.

건 스나이퍼 나오미 스페셜과 함께.
구조적으로는 꼬리의 무장만 다르네요.

이 킷은 고토부키야 조이드 HMM 시리즈 49번째로 발매된 건 스나이퍼 W2 (와이드 위젤)입니다. 2009년에 발매된 건 스나이퍼의 사출색을 바꾸고 와이드 위젤이 추가된 구성인데요. 와이드 위젤은 2010년에 발매된 건 스나이퍼 나오미 스페셜에도 들어있던 것이라, 사실상 신규 조형은 없는 단순 재활용 + 색놀이 킷으로 나왔습니다.

결국 구성적으로는 기존의 건 스나이퍼 나오미 스페셜과 꼬리 무장만 다르고 동일한 조형에 사출색만 달라진 셈인데요. 고로 본 리뷰에서는 변경된 사출색만 잘 관찰하셔도 될 듯 합니다. 다만 소체가 되는 건 스나이퍼가 초창기에 나온 킷이다보니, 내구성이 살짝 불안한 면이 있는데요. 특히 스냅타이트가 부실해서, 본드 없이 조립하면 쉽게 분해되는 파츠가 많긴 합니다.

대신에 가동부가 많아도 관절강도는 무난한 편이라서, 무게 중심만 잘 잡으면 포징에 큰 무리가 없긴 한데요. 다양한 각도로 배치 가능한 와이드 위젤 유닛을 이용하면, 여러가지 역동적인 포즈를 잡을 수 있습니다.

이렇듯 단순 색놀이 킷이라 크게 둘러볼 곳은 없지만, 색감이 좋아서 전체적으로 예쁘장하게 잘 나왔는데요. 조이드 HMM 시리즈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재미있게 즐겨볼만한 킷일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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