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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tobukiya 
  HMM : EZ-034 Geno Br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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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머리와 목구멍 부분


앞발


뒷발


거대한 프리라운드 실드.

 

윙 스러스터 부분


꼬리 부분


제노 사우러와 동일한 콕핏 구성


정크파츠는 딸랑 3개뿐이네요-

 


윙 스러스터의 3단 가동


프리라운드 실드는 커다란 파워암 덕분에 꽤 다양한 방향과 너비로 펼쳐질 수 있습니다.


프리라운드 실드 내부에 감춰져 있던 엑스브레이커를 전개할 수 있습니다.


프리라운드 실드 고정부는 슬라이드 식으로 전후 가동이 가능합니다.


머리의 뿔은 앞쪽으로 돌려서 공격용으로 쓸 수 있습니다.

 


캬오~
프리라운드 실드와 엑스브레이커를 전개한 박력만점 포즈


보시다시피 프리라운드 실드와 엑스브레이커는 다양한 각도로 전개할 수 있어서,
굉장히 볼륨감있는 포즈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웅크린 포즈

 


노멀한 제노사우러와 함께.


기본적으로는 백팩에 무장이 추가된 버전입니다.


머리의 뿔 디자인이 변경되었구요.


다리 옆에도 신규 무장으로 웨폰 바인더가 추가되었지요.


같은 빨간색인 블레이드라이거 AB와 함께.
사출색감은 미묘하게 다릅니다..


자그마한 코만도 울프와 함께.
제노 브레이크는 조이드 시리즈 중에서도 볼륨감이 가장 큰 놈에 속합니다.

 

제노사우러의 사출색/무장 variation 으로서 제노브레이커가 출시되었습니다. 검은색의 장갑이 빨간색 장갑으로 변경되었고, 등에 윙 스러스터와 거대한 프리라운드 실드가 추가되었지요. 그 외에도 머리의 뿔이 변경되고, 다리에 무장이 추가되었습니다.

안그래도 덩치가 큰 제노사우러였는데, 큼직한 무장들이 줄줄히 추가되면서 제노브레이커는 더욱 큼직해졌습니다. 파츠가 늘어난만큼 런너도 대량 추가되었고, 그에 따라 역시 상당한 조립노가다를 요하는 킷이기도 하구요. 크기와 무게를 고려하면 주요 결합 부위에 본드칠을 하여 내구성을 좀 더 신경써줘야 할 듯 합니다.

추가된 거대한 프리라운드 실드는 다양한 가동기믹 덕분에 여러 형태로 배치가 가능하며, 내부에 수납된 엑스브레이커를 기동시키면 상당한 박력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등에 추가된 윙 스러스터 역시 3단으로 전개가 가능하여, 모든 무장들을 풀 전개했을 시의 위용은 가히 위력적이네요. 둥그런 실드가 너무 크고 무거워서 실드 연결관절이 약간 걱정되었는데, 다행히도 어떤 각도 어떤 형태로 벌려놔도 잘 고정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렇게 크고 묵직한 무장이 추가되면 하체쪽 관절 내구성이 걱정되기 마련인데, 다행히도 불안하지 않을 정도로 버텨주고 있습니다. 그보다는 몸체 곳곳에 워낙 전개부위와 가동부위가 많다보니, 액션포즈를 취하려면 여기저기때 손이 좀 많이 가는 느낌이 듭니다.

실드라이거에 비하면야 비교적 수월해진 부품분할이지만, 워낙에 킷이 크고 부품량이 많다보니 만들다가 질릴 수도 있는 킷인 듯 합니다; 그만큼 정교한 디테일과 다양한 가동부를 가졌기 때문에, 큰 덩치와 더불어 오밀조밀한 맛도 느낄 수 있는 킷이기도 하구요. 킷의 품질 자체는 큰 문제없이 우수하다, 라고 말할 수 있지만, 굉장한 조립양에 대해서는 각오가 필요한 킷이라는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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