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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4 YF-23 Black Widow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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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조립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부분 상세샷


간결한 무장샷


신규 기체답게 새로운 무장 디자인.


특이하게 무장 고정대가 어깨 뒤에 달려있습니다.


정크파츠는 4개뿐.

 


가동성은 좋은 편.
특히 팔이 완전히 접히네요.



더블 샷 포즈


공중 액션 포즈


대검 액션 포즈

 


스트라이크 이글과 함께.

 

스트라이크 이글에 이어 1/144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마브러브 메카닉, 블랙 위도우 II가 발매되었습니다. 어차피 마브러브 기체들의 컨셉은 모두 같지만, 각각의 이름을 딴 실제 전투기들의 디자인을 접목시킨지라 나름의 개성들이 존재하긴 하지요.

어쨌든 신규 디자인답게 만드는 재미도 나름 독특한데, 어깨와 팔뚝의 색분할도 새롭고, 어깨 뒤에 무장을 고정하는 방식도 새롭습니다. 또한 전작들과 비슷하게 가동성도 좋고 관절도 튼튼해서 논스케일과 달리 만지기가 편한 점은 동일하구요.

블랙 위도우의 가장 큰 특징은 어깨 뒤에 달리는 무장고정부인데요, 대부분의 마브러브 메카닉의 무장고정부는 등에 달려있습니다. 하지만 등에 달려있다보니 가동중에 걸리적 걸릴 때가 많아서 불편했는데, 어깨 뒤에 달리니까 상대적으로 포즈를 잡을 때 덜 걸리적 거리네요. ^^ 그래서 가동성이나 관절강도와 별개로, 포즈잡기가 좀더 수월해진 점이 장점이라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어쨌든 가볍고 튼튼한 1/144 스케일의 장점을 잘 살린 킷으로서, 논스케일에는 없는 기체다보니 이 기체에 관심있던 마브러브 팬이라면 일단 찜! 해두어야할 좋은 녀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