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부분 상세샷

간결한 무장 구성.

정크 파츠들.

두손 사격 포즈

무릎 앉아 액션 포즈

   
공중 사격 포즈

양손 사격 자세

논스케일 시라누이 세컨드 타리사 마나달기와 함께.

1/144 시라누이 세컨드 유야브릿지기와 함께.

색놀이 하면 역시 마브러브 시리즈! (^^;)  1/144 시라누이 세컨드 유야 브릿지기에 이어 1/144 타리사 연달아 타리사 마난달 기도 발매되었습니다. 설정대로 100% 컬러 베리에이션 킷이라 새로운 부품은 하나도 없지만, 색감은 꽤 다르기 때문에 충분히 개성있는 색놀이이기도 하지요.

변경된 점이 없기 때문에 전작인 유야 브릿지기와 모든 구조적 특성은 동일하며, 무난한 가동성과 튼튼한 관절, 작고 가벼운 몸체 덕분에 만들고 만지기가 편한 킷입니다. 또한 유야 브릿지기와 마찬가지로 어깨 문양이 인쇄되어 있고, 부분도색도 입혀져 있는 등 나름 기본기가 탄탄합니다.

브릿지기와 똑같이 논스케일에 비하면 무릎과 바인더의 색분할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마난달기는 색감이 전체적으로 진해서 그런지 색분할이 부족한 느낌이 조금 덜하기도 합니다. 또한 진하고 묵직한 색감 특유의 강인함도 느껴지구요.

어쨌든 크게 둘러볼 곳은 없는 단순 색놀이 킷이지만, 조립과정이 수월해서 그런지 논스케일에 비하면 충분히 여러개 반복적으로 만들어볼 만한 킷이네요. 역시 논스케일과 1/144 중에서 고민중인 분이라면 먼저 1/144에 도전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