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부분 상세샷
무장구성
눈부분이 도색되어 있긴한데.. 얼굴 색상과 비슷한 색감이라 티가 잘 안나네요.
손은 총 3개 제공됩니다.
정크파츠들
가동성은 유야 브릿지 버전과 당연히 동일합니다.
머신건 액션포즈
머신건 + 대검 포즈
대검 액션
시라누이 세컨드 페이즈 3 유야 브릿지 기와 함께. 사출색만 다르고 100% 동일한 구성입니다.
띄엄띄엄 나오던 마브러브 1/144 라인업에 13번째 킷으로 시라누이 세컨드 페이즈3 ~ 타카라 유이기가 발매되었습니다. 일전에 발매된 시라누이 세컨드 페이즈3 ~ 유야 브릿지기와 100% 동일한 구성으로써, 사출색만 다른 단순 컬러베리에이션 킷이네요.
일단 구조적으로 전혀 새로운 점이 없기 때문에, 모든 특징은 유야 브릿지기와 동일해서 크게 둘러볼 부분은 없구요. 페이즈3 특성상 대검과 머신건 수납부를 어깨위에 줄줄히 꽂는 다는 점이 독특한 시라누이이긴 하지요.
전체적으로 고토부키야 킷 중에서는 조립이 쉬운 편이긴 한데, 스냅타이트로 본드없이도 조립이 잘 되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막상 완성하고 나서 가동하다모면 여기저기 분해되기 쉬운데, 다른데는 몰라도 몸통부 만큼은 꼭 본드로 고정해야 할 듯 하네요.
한가지, 같은 구성에 색만 달랐던 페이즈3 유야 브릿지기는 관절강도가 낙지수준이었는데, 이번 타카라 유이기는 훨씬 개선되었습니다. 아마도 많은 컴플레인으로 관절쪽 금형의 유격을 조정한 듯해서, 다행히도 스탠딩 포즈 및 액션 포즈 모두 고정성이 괜찮은 편이 되었네요.^^
그렇긴 해도, 사이드 스커트와 뒷부분의 도약 유닛, 그리고 어깨에 수납한 무장등이 간섭을 잘 일으켜서 포즈를 잡을때 각을 잡기가 쉽지 않은 경향이 있습니다. 이건 킷의 품질문제보다는 디자인 자체가 좀 난해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어쨌든 단순 색놀이라서 별다른 감흥없이 만들었습니다만, 마브러브를 좋아하고 타카라 유이에 호감을 가지신 분들 정도에게 추천할 만한 무난한 고토부키야 킷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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