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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v-Luv | Shiranui Second : Tarisa Manadal'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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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버러브 시리즈 4번째 킷으로, 시라누이 세컨드의 타리사 마나달기가 발매되었습니다. 전작인 시라누에 세컨드 데몬스트레이션 컬러와는 사출색만 다를 뿐 100% 같은 구조의 킷입니다. 단순 컬러베리에이션인 관계로 좀더 상세한 구조적인 특징은 시라누이 세컨드 - 데몬스트레이션 컬러 리뷰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기존의 시라누이와 구조는 동일하지만, 이 타리사 전용기는 기존의 마브러브 시리즈보다 폴리캡 부분에 개수가 있었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기존의 타케미카츠지/시라누이 킷들은 구조는 좋은데 관절강도가 대체로 좀 별로였는데, 이 시라누이 타리사기는 전체적으로 관절강도가 분명 좋아졌습니다. 특히 이 시리즈들은 덩치큰 상체에 비해 발이 작아서 직립에 문제가 많았는데, 이 부분에서 안정감이 훨씬 좋아졌네요. 아마도 기존의 불평들을 감안하여 폴리캡 금형에 개선이 있었던 것으로 보여지고, 나머지 다른 마브러브 시리즈의 재판 킷들에도 적용될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마브러브 시리즈의 풍부한 무장 악세사리는 여전하며, 그에 따라 다양한 무장 조합과 구성으로 액션포즈를 구현할 수 있으며, 관절강도도 좋아졌기 때문에 더욱 포즈 잡기가 편해졌습니다. 사출색만 놓고보면 명암대비가 분명한 데몬스트레이션 컬러 쪽이 좀더 예쁘다고 생각됩니다만, 타리사기의 백-청의 조합도 괜찮은 느낌입니다. 사출색 느낌이 아주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물결무늬가 파도치는 수준은 아니라서, 그럭저럭 무난한 정도이구요. 마브러브 시리즈는 부품수가 굉장히 많은 시리즈라 조립과정 자체가 다소 험난한 경향이 있지만, 완성후에는 확실히 반다이 킷과는 다른 복잡하고 오묘한 볼륨감이 느껴집니다. 디자인만 맘에 든다면, 천천히 조립을 즐길 수 있을 만한 킷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여기저기 본드칠이 필요한 점은 여전하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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