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obuki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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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G06-C  Tyrell Bee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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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조립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부분 상세샷


3가지로 교체 가능한 눈 파츠


클리어 소드 파츠들


손은 총 3세트가 제공됩니다.


변형 및 합체용 악세사리들


등에 수납된 메달

 


팔다리 가동성은 의외로 수준급입니다.


변형용 발목 연장기믹을 활용하면 발목 가동범위를 늘릴 수 있네요.




액션 포즈들

 


마이티 레크리스 모드로 변형하기 위해서는 먼저 사지를 분할해야 합니다.


손을 떼낸 후 어깨를 아래로 90도 돌린 후


바인더를 90도 세운 다음 어깨를 뒤쪽으로 90도 돌려줍니다.


다시 바인더를 90도 더 돌려서 팔을 덮은 후,
커버를 열고 보조파츠를 떼어낸 자리에 별도의 날개를 끼워줍니다.


다리는 간단히 허벅지를 굽히고 발을 연장하면 되네요.


머리를 위로 90도 올린 후 가슴 장갑을 목 아래에 옮겨 끼워줍니다.


하체는 위와 같이 분리한 후


뒤 스커트에 날개를 추가한 후 별도의 변형용 고관절에 끼워줍니다.


위와 같이 다시 팔다리와 몸체를 결합하면 변형 완료

 


마이티 레크리스 모드


밑바닥


나밤 공격 상태를 재현하기 위한 기믹.


2개의 조인트 파츠를 위에 추가하여 아크 비틀 대시의 마이티 레크리스 모드와 결합할 수 있습니다.


아크 비틀 대시의 마이티 레크리스 모드의 상체부만 떼어온 후,
팔과 어깨 연결부를 이 킷에 들어있는 별도의 조인트 파츠로 연결한 다음 합체하면 되네요.


아크 비틀 대시 + 티렐 비틀 마이티 레크리스 모드 합체샷

 


전작인 아크 비틀 대시와 함께.

 

고토부키야 메다로트 라인업으로 티렐 비틀이 발매되었습니다. 어깨 뒤의 커다란 바인더가 인상적인 디자인으로서, 덕분에 킷의 크기가 훨씬 크게 느껴지네요. 여러모로 전작들과는 차별화된 디자인이 느껴지는 기체입니다.

무엇보다 가동성이 매우 좋아서 무릎앉아와 같은 고난이도 자세도 잘 재현되고 있는데요. 4개의 클리어 재질 빔 소드 파츠 덕분에 꽤 화려한 포징도 가능합니다. 관절강도는 완벽하진 않아도 어느정도 액션포즈를 고정시킬 수는 있는 정도네요.

사실 메다로트 시리즈는 단순한 볼조인트 관절이 사용되는지라 대체로 관절강도가 나빴었는데, 티렐 비틀은 가장 크기가 큼에도 불구하고 관절강도는 가장 양호하게 나왔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가동 및 변형 중에 빠지는 관절이 많아서 거시기하긴 하지만, 전작들보다는 나아지긴 했네요.

전작인 아크 비틀 대시처럼 마이티 레크리스 모드로의 변형도 가능한데, 비교적 깔끔하게 변형이 가능하고 변형 후의 고정성도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여기에 보조파츠를 더해서 아크 비틀 대시의 레크리스 모드와의 합체 기능도 재현되어 있는데, 아크 비틀 대시의 관절 고정성이 좋지 않아서 합체시키는데 꽤 많은 시간이 걸리긴 했네요 ㅠ_ㅠ

어쨌든 나아졌다고는 해도 여전히 만족스럽지는 않은 관절강도를 보여주는 킷으로서, 관절부를 제외한 전반적인 품질감은 우수한 편입니다. 어차피 메다로트 게임 팬을 위한 킷일테니 누군가에게는 나와준 것만으로도 고마운 킷일 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