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obuki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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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T04-M  Arc Bee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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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부분 상세샷


3가지로 교체 가능한 눈 파츠


특이한 스프링 발사 기믹이 적용되었는데요.


스위치를 누르면 3방향으로 탄환이 동시에 발사됩니다.


탄환 및 손 파츠들.


메다로트 답게 세리프 카드들이 제공되는데, 전작에 비해 종류가 적습니다.


등 부분에 수납된 메달


어깨 뒤에 달린 버니어는 상하로 벌리고 좁힐 수 있습니다.


고관절 핀이 약해서 가동중에 잘 부러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저는 이미.. ㅠ_ㅠ)


정크파츠들

 


팔다리 가동성


사격 포즈



기타 포즈들

 


메다로트 킷 7종 단체샷

 

2012년 사이카치스의 발매 이후 단종된 줄 알았던 고토부키야 메다로트 라인업에 6년만에 신작이 나왔습니다. 나름 인기캐릭터라고 하는 아크 비틀이 그 주인공인데요. 기존의 메다로트 시리즈와 동일한 컨셉의 구성으로서, 우수한 색분할에 세리프 카드, 교체식 눈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언뜻 보면 기존의 메다로트 킷들과 디자인만 다른 느낌이긴 한데요. 특징이 되는 포인트는 팔뚝에서 3방향으로 동시에 탄환이 발사되는 스프링 기믹입니다. 독특한 발사구조 덕분에 스위치를 누르면 앞과 양 옆의 탄환이 동시에 3 방향으로 발사되고 있네요.

그외에 세리프카드와 등의 메달 수납부 등도 똑같이 제공되는데, 세리프 카드의 경우는 전작들에 비해 종류도 적고 별다른 멘트가 적혀있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가동성 자체는 그럭저럭 무난한데, 관절강도가 약해서 각을 잡기가 좋지 않은데요. 특히 고관절 고정핀이 약해서 다리 가동중에 부러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는 액션 포즈를 찍다가 부러졌는데, 너무 쉽게 부러져서 당황했네요.. ㅠ_ㅠ

이렇듯 내구성이나 관절강도 면에서 좋은 평가를 해주기 어려운 킷이지만, 단순 조립 후의 비주얼은 나쁘지 않긴 합니다. 어차피 메다로트 게임 팬을 위한 서비스 같은 매니악한 킷이므로, 팬심이 강한 분이라면 나와준 것만으로도 감사할 수도 있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