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obuki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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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T10-M  Metal Bee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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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상체와 독특한 머리


팔 부분. 자세히 보면 양쪽 무장이 약간 비대칭으로서,
오른팔은 메타리볼버, 왼팔은 메타머신건입니다.


등 부분


다리 부분


건노즈와 마찬가지로, 등의 커버를 열면 육각 나사를 수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건노우즈 처럼 오른팔에 스프링을 심어놔서, 투명한 미사일을 발사시킬 수 있습니다.


하얀색 버튼을 누르면 미사일이 멀리 잘 날아갑니다.


메다롯트 시리즈의 전통이라 할 수 있는 종이 말풍선 시스템도 그대로 적용되어 있으며,
건노우즈와는 다른 대사들이 들어있습니다.


눈의 고글은 4가지 중 택일할 수 있습니다.


머리 위에 달린 메타 미사일을 발사시키는 모양의 특수효과 기믹이 제공됩니다.


손은 3세트가 제공됩니다.


고토부키야 전용 스탠드에 고정하기 위한 투명 어댑터도 제공됩니다.


가동성은 정직한 90도 레벨.


미사일 발사 공격포즈!

 
메타 미사일 발사~



"할 수 밖에 없잖아!"


이제서야 나오셨군!


로보트라면 언제라도 한판 붙자! 



뻔하지! 로봇이라구, 로봇! 


친구라면, 이럴 때 달려오는게 당연한거 아냐? 

 


전작인 건노우즈와 함께.

 

게임 캐릭터를 프라화한 메다롯트 시리즈 2탄은 메타비가 나왔습니다. 디자인은 전혀 다르지만, 기본적인 킷의 구성이나 사출색감, 특징 모든 면이 전작인 건노우즈와 동일한 컨셉입니다.

우선 건노우즈와 마찬가지로, 의외로 생각보다 큼직하고 깔끔한 품질에 살짝 놀라게 되는 킷입니다. 적당한 가동성과 관절강도, 생각보다 파워풀한 스프링 미사일 발사기믹, 머리의 메타 미사일 발사 이펙트 파츠와 같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건노우즈와 동일한 수준의 양호한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네요.

팔뚝의 볼관절의 결합이 상대적으로 좀 약해서 잘 빠지는 점을 제외하면, 크게 단점을 찾기는 힘든 킷입니다. 원작 캐릭터의 인지도나 카리스마가 부족하다는 점만 제외하면.. 게임 캐릭터 킷으로서 꽤 나이스한 품질인 것만은 분명하네요.

메다롯트 게임을 좋아했다거나, 깔끔한 품질의 메카닉 캐릭터 킷에 관심있으신 분들께 무난하게 추천할만한, (고토부키야 치고는) 쉽고 재미있는 킷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