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여러 각도에서 본 모습
개틀링 블레이드를 분리한 모습.
탄띠는 꽤 유연하게 움직이네요.
탄띠 내부에는 리드선이 2가닥으로 들어가며, 여기에 26개의 탄띠 파츠를 하나씩 끼우는 방식입니다.
26개의 파츠를 모두 끼우면 리드선을 잘라서 안쪽으로 접고, 커버파츠를 끼워서 마무리합니다.
탄띠용 파츠는 20개가 추가로 남는데요.
프레임암즈걸에 활용할 때 10개씩 추가해서 길게 늘려 쓰기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개틀링 블레이드 상세샷
상단 손잡이는 수평으로 회전되어, 두손으로 파지할 때 편하게 활용됩니다.
함께 발매된 거버너 범프업 익스팬더에 백팩으로 장착한 모습.
뒤가 너무 무거워서 어떻게 해도 직립은 불가능해보이네요.
이렇게 개틀링 블레이드를 분리하여 손에 쥐게 하면 안정적인 디스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거버너 범프업 익스팬더에 적용해본 액션포즈
거버너 파라폰 익스팬더와 비교해본 모습
거버너 파라폰 익스팬더의 개틀링 블레이드와의 비교.
백팩 양쪽에 신규 조형이 추가되기도 했네요.
이 킷은 고토부키야 헥사기어 시리즈로 발매된 거버너 웨폰즈 : 개틀링 블레이드입니다. 함께 발매된 거버너 범프업 익스팬더에 장착하기 위한 무장으로서, 작은 스케일로 발매되었던 거버너 파라폰 익스팬더에는 기본으로 포함되었던 병장인데요. 범프업으로 커지면서 무장은 별매로 분리된 상황입니다.
전체적으로 거버너 파라폰 익스팬더의 개틀링 블레이드보다는 한결 큼직하게 잘 구현되어 있는데요. 특히 탄띠 부분은 리드선과 26개의 마디 파츠를 조합하여 자연스럽게 휘어지면서도 우수한 조형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마디파츠가 각각 10개씩 추가로 더 제공되고 있는데, 프레임암즈걸 등의 다른 라인업에 적용하기 위해 길이를 연장할 때 사용하라고 가이드하고 있네요.
이러한 개틀링 블레이드를 백팩에 거치한 채 별매의 거버너 범프업 익스팬더에 장착하면, 무게중심이 너무 뒤로 쏠려서 직립이 불가능합니다. 구조적으로 어쩔 수 없는데, 개틀링 블레이드를 분리하여 손에 쥐게 하는 것이 안정적이긴 하네요. 그래도 범프업 익스팬더의 관절강도가 튼튼해서, 개틀링 블레이드로 어떤 포즈를 취해도 자세가 잘 고정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애초부터 전용 무장으로 나온 킷이라 찰떡궁합의 조합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가격부담이 좀 되는 조합이지만 (3600+2200=5800엔), 거버너 범프업 익스팬더를 만드실 분이라면 거의 필구 킷인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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