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obukiya 
Hexa Gear Hidest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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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조립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팔을 쫙 벌린 조아텍스 모드


밑바닥

 


몸통 상세샷


전면부에 달린 드로이드를 떼어내어 발을 교체해주면 따로 직립시킬 수 있습니다.


가동식 고리형 파츠 4개를 몸체 곳곳에 장착할 수 있네요.


조인트 파츠를 이용하면 텐타클 암의 위치를 여러곳으로 이동하여 달 수 있습니다.


투명 재질의 고토부키야 전용 스탠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정크파츠들

 


텐타클 암 고정부의 가동


각 텐타클 암마다 5개 정도의 가동부가 있어서 넓은 각도로 가동할 수 있습니다.


전면부에 달린 4개 보조팔의 가동


vIC 블레이드의 가동


텐타클 암을 쫙 벌린 포즈


VIC 블레이드 액션


다양한 형태로 텐타클 암을 배치해 본 포즈들

 


크루즈 모드로의 변형을 위해 우선 뒤쪽에 달려있던 텐타클 암 2개를 떼어내어 우측처럼 접어줍니다.


전면부의 큰 보조 암은 180도 돌려서 뒤를 향하게 해줍니다.


양쪽의 텐타클 암 3개를 위와 같은 각도로 정렬하여 접어줍니다.


처음에 접어놨던 텐타클 암 1개를 추가로 다시 달아주면 변형 완료.

 


크루즈 모드


밑바닥


헥사기어 모터 퍼니셔와 함께.

 

독특한 메카닉 디자인을 선보이는 헥사기어 시리즈에 기괴한 디자인의 하이드스톰이 발매되었습니다. 매트릭스의 센티넬이 떠오르는 듯한 문어발형 기체로서, 텐타클 암이라고 불리우는 8개의 팔을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는 킷이네요.

이러한 텐타클 암에는 각각 5개 정도의 가동부가 존재하여, 앞/뒤는 물론 다중 접힘까지 매우 광범위한 각도로 배치할 수 있습니다. 끝부분에는 총 6개의 VIC 블레이드와 2개의 머신건이 장착되며, 8개 텐타클 암의 자유로운 배치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포징이 가능하네요.

몸통 중앙부에는 2개의 보조 암과 드로이드가 장착되어 있는데, 이 드로이드를 떼어내어 발을 교체하면 따로 세워둘 수도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문어발 형태의 모습을 전투용 조아텍스 모드라고 부르고 있으며, 텐타클 암을 잘 접은 모양새의 고속 크루징 모드로도 구현할 수 있게 되어 있네요.

별도의 다리가 없는 기체이다 보니 스탠드가 필수인데, 고토부키야 전용 스탠드가 투명재질로 동봉되어 있습니다. 다만 본체가 크고 텐타클 암이 길다보니 무게중심을 잘 맞추지 않으면 스탠드 관절이 버티지 못해서 한쪽으로 쓰러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스탠드 관절마다 꽂혀있는 나사를 꽉 조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텐타클 암에 가동부가 많은 점은 좋지만 워낙 길다보니 고정성이 걱정되기 마련인데, 다행히 몸통과 연결되는 고정부를 제외하면 고정성이 꽤 튼튼하긴 하네요. 몸통 고정부의 경우 무게를 가장 심하게 받는 곳이라 어쩔 수 없을 듯 한데, 그래도 고정부를 꽉 끼워주면 그럭저럭 흘러내리진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포즈를 고정하기에 큰 무리는 없는 고정성이라 이정도면 합격이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어쨌든 독특한 디자인에 우수한 가동성, 무난한 관절강도로 무궁무진한 포징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인 킷으로서, 이런 류의 기괴한 메카닉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매력적인 킷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