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obukiya 
YSX-24RD Zelfikal/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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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조립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부분 상세샷

 


추가 장갑을 떼어낸 모습


소체는 기존의 바제랄드입니다.


추가장갑을 조합하면 2가지 형태의 블라스트 실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시작형 광파사출기와 공성방순 시스템


공성방순 시스템이라는 무장은 위와 같이 펼쳐서 전선파츠에 꽂아 쓸 수 있습니다.


손은 총 3세트가 제공됩니다.


정크파츠들

 


주렁주렁 달린게 많아서 팔다리 가동성은 그냥 그렇습니다.


시작형 광파 사출기 액션 포즈


공성 방순 시스템 사출 액션


블라스트 실드 액션

 


오리지널 바제랄드와 함께.

 

이 킷은 4번째 프레임암즈 스페셜판으로 발매된 젤피칼/NE 입니다. 기본 소체는 바제랄드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여기에 별매의 익스텐디드 암즈 02번이 포함되고 벌쳐 카이에 들어있던 무장 런너를 베이스로 한 신규 무장까지 추가된 스페셜 버전이네요.

바제랄드를 소체로 하고 있지만 사출색이 묵직하게 바뀌어서 그런지 상당히 다른 느낌을 주고 있는데요. 여기에 주렁주렁 온몸에 다양한 형태의 병장들이 추가되어 비주얼적으로는 세련되고 강해보이는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무장으로는 시작형 광파발생기와 공성방순 시스템이 제공되는데, 공성방순은 이름 그대로 공격의 성향을 가진 방어용 방패라는 뜻입니다. 공상방순 시스템은 동봉된 전선을 연결하여 사출된 상태로 사용할 수도 있는데, 이 때 각 커버들이 열리면서 공격적인 형태로 변형시킬 수 있네요.

그외에 익스텐디드 암즈 02번에 해당하는 각종 병장들은 따로 떼어내어 2가지 타입의 커다란 블라스트 실드로 만들 수 있는데, 꽤 스타일리쉬한 무장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이렇게 스타일 면에서는 꽤 멋진 킷이지만, 프레임 아키텍트 특유의 부실한 관절강도와 더불어 가동중에 떨어지는 파츠들이 많아서 만지기는 불편한 킷이네요. 특히 풍성한 몸체를 버티기에는 허리와 다리 관절이 약해서 포즈잡기가 쉽지 않으며, 그나마 스탠딩 모드로 가만히 세워둘 수는 있을 정도의 관절강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멋진 스타일과 부실한 관절이라는 프레임암즈의 전통(...)에 충실한 스페셜 판으로서, 스타일만 마음에 든다면 적절한 관절보강과 더불어 폼나게 전시할만한 킷인 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