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부분 상세샷

벌쳐와 마찬가지로, 도색용 무분할 얼굴(우측)도 제공됩니다.

정크파츠들.

가동성은 기존의 벌쳐와 같습니다.

신규 무장인 베릴마체트 액션 포즈

십자 공격~

발뒤꿈치의 칼날을 이용한 찍기 포즈

삼절도 액션 포즈

변형 과정은 기존의 벌쳐와 동일.

조류형 순항형태로 변형한 모습.

스탠드 위에서 날개를 펼친 모습

블루 클리어 외에 완전 투명한 클리어 파츠도 제공되는데,
취향에 맞게 클리어 도료로 도색하라는 의미입니다.

완전투명한 클리어 파츠로 교체한 모습.
도색 없이 장착하면 더욱 밋밋해질 뿐입니다.. ^^;

오리지널 벌쳐와 함께.
어깨에 익스텐드 부스터가 추가되고, 베릴마체트라는 도검류 무장이 추가된 구성입니다.

2015년에 발매되었던 가변형 프레임암즈, 벌쳐의 variation으로 벌쳐 카이(커스텀)이 발매되었습니다. 핑크핑크하던 벌쳐의 사출색을 흑백과 흙색의 무채색 톤으로 변경하고, 어깨에는 익스텐드 부스터가 추가되었는데요. 그외에 베릴마체트라는 신규 도검 무장이 2개 추가되면서 3800엔에서 4200엔으로 400엔이 오른 구성입니다.

소체 자체는 기존과 100% 동일하기 때문에, 가동성이나 관절강도, 조류형 순항형태로의 변형 기믹도 기존의 벌쳐와 똑같은데요. 추가된 병장들 덕분에 전체적으로 조금 더 업그레이드된 느낌을 주고는 있습니다. 특히 조류 형태로 변형했을 때 하체부가 튼실해져서 좀더 강해 보이는 느낌도 들긴 하네요.

다만 기대치보다는 미미하게 업그레이드된 듯 해서 아쉽기도 한데요. 어차피 순수 창작 메카닉 시리즈인데 좀더 과감하고 오버스럽게 병장을 업그레이드해도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대신에 기존의 벌쳐에는 없던 투명 클리어 파츠가 보너스로 제공되지만, 그닥 쓸모있어보이는 파츠는 아니라서 사족같이 느껴지네요.

어쨌든 여전히 내구성을 위해 다량의 본드칠이 필요하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무난한 품질을 보여주는 프레임 암즈 킷으로서 비주얼만 맘에 든다면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변형킷이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