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이 킷은 3가지 형태로 환장이 가능합니다.

먼저 32식 1형 굉뢰로 조립할 수 있습니다.

32식 1형 굉뢰

오리지널 굉뢰보다 색감이 훨씬 밝네요.

단검 액션 포즈

머리와 가슴, 팔뚝을 교체하면 32식 5형 점뢰가 됩니다.

32식 5형 점뢰

가동성은 프레임 아키텍트에 준하는 수준..

스턴 너클 액션

무장을 추가하면 32식 5형 C 점뢰 강습장비형으로 환장됩니다.

32식 5형 C 점뢰 강습장비형

머리 커버가 바뀌고, 등과 뒷다리에 부스터가 추가됩니다.

더블 바주카 액션

바주카는 어깨에도 장착할 수 있습니다.

고토부키야 전용 스탠드 위에 올려둔 모습.

등에 있던 부스터를 어깨로도 옮길 수 있는데..

그리고 이렇게 부직포 형태의 망토를 결합할 수 있습니다.

어깨 장갑 고정핀을 이용하여 한바퀴 둘르듯이 망토를 고정합니다.
망토는 튼튼하게 잘 고정되네요~

그리고 바주카 2개를 합체할 수 있습니다.

 
망토까지 걸친 완전무장형.

망토를 휘날리는 액션 포즈

두손 사격포즈.
망토를 고정하느라 어깨의 가동폭이 확 줄어서, 두손으로 잡기가 쉽지  않네요.

오리지널 32식 5형과 함께.

정크 파츠들

프레임 암즈 19번째 킷은 32식 5형 점뢰의 variation인 점뢰 강습장비형입니다. 기존의 점뢰의 사출색을 회색으로 바꾸고, 커다란 바주카 2개와 4개의 부스터, 망토가 추가된 사양이지요.

우선 점뢰처럼 32식 1형 굉뢰로도 환장이 가능하도록 잉여 파츠가 제공되고 있는데요, 기본 소체가 되는 32식 5형 점뢰로도 환장이 가능하도록 많은 부품들이 들어있지요.

추가된 부스터는 다리 뒤와 등에 장착되는데, 그중 2개는 어깨 위에도 장착이 가능한데요, 바주카 역시 2개를 합쳐서 더욱 강해보이는 형태로도 구성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 개의 부스터와 더블 바주카, 그리고 멋지구리한 망토까지 걸치면 꽤 스타일리쉬한 기체가 되긴 하네요.

사실 프레임 아키텍트 소체는 다소 오래된 프레임이라, 가동성은 괜찮지만 관절강도면에서는 문제가 많습니다. 이 킷 역시 팔다리가 쉽게 빠지고, 자세를 고정하기에 헐렁함이 느껴지는 관절이라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데요. 프레임 아키텍트는 악세사리가 많이 달린 경우의 고정성이 다소 쥐약이긴 합니다..

관절이 다소 허약하긴 하지만, 그럭저럭 고정은 되는 편이라 약간만 포즈를 잡아줘도 꽤 폼이 난다는 점이 이 강습장비형의 장점인데요. 무엇보다 부직포 느낌의 망토를 이리저리 휘날리는 형태로 쉽게 변형이 가능해서, 꽤 스타일리쉬하면서도 유용한 악세사리로 느껴집니다.

어쨋든 완성 후의 모양새 자체는 나름 괜찮은 킷이기 때문에, 프레임 암즈에 관심있던 분이라면 다른 킷보다 이 킷을 한번 만들어보라고 권장하고 싶네요. 물론 스냅타이트가 부실하기 때문에 군데군데 생각보다 많은 부분 본드칠을 해야만 그나마 어느정도 버텨준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