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제네식 가오가이가는 총 6개의 유닛이 합체하여 만들어집니다.

 
제네식 갸레온

제네식 가이가로 변형하기 위해서는 우선 사자머리와 검은색 스커트 부분을 떼어내야 합니다.

가이가의 머리는 별도 부품으로 끼워줘야 합니다.

검은색 스커트를 분해하여 위 우측과 같이 재조립한 후..

몸체를 세우고 모두 결합합니다.

제네식 가이가로 구성한 모습.

나름의 액션 포즈 ^^;;

프로텍트 가오와 브로큰 가오의 모습

스트레이트 가오와 스파이럴 가오의 모습.

가제트 가오

제네식 가오가이가로 합체하기 위해서는
먼저 가이가의 가슴에 사자갈기를 달고, 하체를 180도 회전시킵니다.

스트레이트/스파이럴 가오의 각부를 분해한 후 재배치하여 끼워줍니다.

발을 펴고 드릴부를 내려서 다리 모양으로 구성 완료.

프로텍트/브로큰 가오는 꼬리 부분을 떼어내고, 옆구리 부품을 재배치한 후
내부에 수납되어 있던 팔뚝을 꺼내줍니다.

 
가이가의 어깨를 떼어내어 등쪽으로 옮기고...

준비되어 있던 프로텍트/브로큰/스파이럴/스트레이트 가오를 팔다리로 결합합니다.

가제트 가오 밑에 달려있던 꼬리와 팔 부분을 떼어낸 다음

꼬리부는 분해하여 꺾여진 형태로 교체합니다.

발톱부를 떼어내고 발부분을 안쪽에 밀착시켜 넣어줍니다.

그 다음 가제트가오를 등에 장착.

별도 파츠로 제공되는 헬멧 안쪽에 가제트 가오의 머리부에 달려있던 이빨 파츠를 달아줍니다.

 
주홍의 불타는 머리와 헬멧을 씌우고 팔/손을 결합하면 합체 완료!

다양한 무장 악세사리가 제공됩니다.

프로텍트 쉐이드를 위한 바람개비 모양의 이펙트 파츠.

 발사된 손 뒤에 붙이는 브로큰 매그넘 파츠.

손 대신 장착하는 윌나이프

역시 손 대신 장착하는 볼팅 드라이버.

 볼팅 드라이버 끝부분은 3가지 형태의 드라이버로 교체가 가능하네요 ^^

그 외에 헬 앤드 헤븐을 위한 손파츠도 제공됩니다.

 합체 로봇이다 보니 가동성은 별로입니다.

프로텍트 쉐이드!

브로큰 매그넘 !

가제트의 날개를 벌리고, 작은 날개를 옮겨 달아주면
날개를 쫙 펼친 모양의 가제트 페이저 전개형태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가제트 페이저를 전개한 헬 앤드 헤븐 시동 자세

헬 앤드 헤븐!

윌 나이프 액션

볼팅 드라이버 액션!

D스타일 가오가이가와 함께.

D스타일 가오파이가와 함께.

가오가이가 형제들과 단체사진.

가오가이가, 가오파이가 등이 발매되었던 D스타일 라인업에 제네식 가오가이가도 등장했습니다. 기존의 가오가이가류와 구성은 비슷하지만 부분부분 디자인은 전혀 다른 녀석인데요. 머리와 몸체를 이루는 갸레온과 팔을 구성하는 프로텍트/브로큰 가오, 다리를 구성하는 스파이럴/스트레이트 가오, 마지막으로 날개가 되는 가제트 가오의 6체가 합체하는 메카닉입니다.

우선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색분할이 잘되어 있고 부분도색까지도 입혀져 있는지라, 가조립 만으로도 굉장히 그럴듯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불타는 듯한 주홍의 머리카락도 묵직한 별도 파츠로 제공되며, 6체의 합체/분해 및 변형과정도 작은 크기에 비해 합리적으로 잘 구성되어 있구요.

특히 제네식 특유의 각종 무장 악세사리들이 충실하게 제공되고 있는데요, 프로텍트 쉐이드를 위한 바람개비형 파츠, 브로큰 매그넘을 위한 손목 발사체 파츠, 윌 나이프와 볼팅 드라이버까지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중 볼팅 드라이버는 진짜 드라이버처럼 끝부분의 팁을 3가지로 교체할 수 있게 되어 있네요. 그리고 가제트 페이저의 전개 및 헬 앤드 헤븐을 위한 시동/발동용 손파츠도 들어있는 등, 악세사리가 풍성합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분리/합체 기믹들 때문에 가동부가 매우 제약된다는 점인데요. 어차피 두 마리 토끼를 잡기는 힘들었을테니, 이정도만큼이나 설정과 악세사리를 재현해 주었다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풍성한 구성과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녀석이지만 4600엔이나 하는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기도 한데요. 어쨌든 가오가이가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좋은 킷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