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꽤 정교하게 생긴 머리.
클리어 파츠 너머로 도색된 눈도 보입니다.

클리어 콕핏 해치를 오픈하면 귀여운 파일럿이 보입니다.

팔과 다리부분

등 부분

밑바닥

입속의 입자포까지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입은 저정도 벌어집니다.

목도 위아래로 꽤 움직이는 편입니다.

팔과 다리의 가동성

팔과 다리는 저정도 범위로 벌어집니다.

목도 돌아가고 손목도 돌아갑니다.

꼬리의 가동

카오~ 액션포즈

입자포 발사!

고토부키야 전용 스탠드를 활용한 액션포즈

전작인 D스타일 블레이드 라이거와 함께.

정면/측면에서 비교한 모습

HMM 조이드 제노사우러와 함께.
비록 똑같은 데스 사우러는 아니지만 그래도 비슷한 스타일이라 함께~ ^^;

귀여운 D 스타일 9번째 신작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조이드 계열의 데스사우러가 발매되었습니다. 사실 HMM 조이드 라인업에는 비슷한 제노사우러가 있는데, 그 대신에 쌩뚱맞게 데스사우러가 발매되어서 약간 갸우뚱하긴 하네요.

D스타일 답게 큰머리와 짧은 몸통,팔다리의 귀여운 스타일의 데스 사우러이긴 합니다만, 한 마리 아기 고양이 같던 블레이드 라이거와 달리 좀더 포악하게 귀여운(??) 이미지로 나왔습니다. 작고 귀여운 프로포션 덕분에 앙증맞긴 한데, 얼굴과 형상은 약간 험악하달까요.. 하지만 역시 SD 급 특유의 짤뚱함은 꺄악~하는 미소를 짓게 해줍니다.

팔과 다리는 약간의 좌우 가동과 회전만 되지만, 블레이드 라이거처럼 목 관절이 유연한 편이라 의외로 여러 가지 포즈가 나오는 편입니다. 특히 입을 벌리면 그 속에 있는 입자포까지 잘 재현되어 있어서 나름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다만 팔과 다리의 볼관절 연결부가 다소 부실한편이라, 가동중에 팔다리가 쉽게 이탈되거나 폴리캡의 유격이 애매해서 덜렁거리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가만히 세워두면 전혀 문제없지만, 조금 격한 포즈를 취할라 치면 바로 톡~하고 빠져 버리네요. 어차피 가동에 중점을 둔 킷이 아니라 작고 귀여운 프로포션이 핵심이기 때문에 큰 상관은 없긴합니다. ^^;

여러 가지 아이템으로 확장되던 D스타일이 조이드로 넘어온다면 상당히 무궁무진한 아이템들이 나올 수 있을 듯 한데.. 블레이드 라이거와 더불어 향후 D스타일 조이드의 새로운 발매를 기다리게 만드는, 재미있는 킷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