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Review
가조립 + 스티커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다양한 각도에서 본 모습
부분 상세샷
무장구성
빔라이플 기본형
총열과 양쪽 손잡이부를 분리한 후, 위와 같이 2군데의 기믹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별도 파츠로 제공되는 길다란 총열과 손잡이를 장착한 롱레인지 모드 빔라이플
빔라이플은 백팩 중앙에 거치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디자인의 실드
비트 스테이브의 분리방식은 기존의 에어리얼과 비슷합니다.
9개의 비트 스테이브를 몸체 각부에 장착한 모습
비트 스테이브를 롱레인지 모드 빔라이플에 모두 장착하여 건비트 라이플로 구성할 수 있네요.
비트 스테이브를 사출상태로 전시할 때 별매의 웨폰 디스플레이 베이스를 사용할 수 있는데요.
기존의 에어리얼과 달리 일자형 고정핀이 달린 비트 스테이브가 5개,
긴 홈에 끼워야 하는 비트 스테이브가 4개라서
2개의 웨폰 디스플레이 베이스로는 조인트 파츠가 모자랍니다 ㅠㅠ
인몰드 성형 파츠의 적용 및 스티커의 선택방식은 기존의 HG 건담 에어리얼과 같습니다.
노멀상태의 검은 가슴으로 구성한 모습
플라이트 유닛에 수납된 전개 기믹
가동성은 역시 우수합니다.
어깨와 허리의 가동
플라이트 유닛의 가동
빔라이플 포즈
빔사벨 포즈
건비트 라이플 사격포즈
비트 스테이브를 몸체에 장착한 상태의 포즈
별매의 웨폰 디스플레이 베이스 2개를 이용하여 모든 비트 스테이브를 분리하여 사출해본 포즈.
일부 모자란 조인트 파츠는 양면 테이프로 처리했습니다.
HG 건담 에어리얼과의 비교샷.
이 킷은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 시리즈로 발매된 HG 건담 에어리얼 개수형입니다. 기존에 발매된 HG 건담 에어리얼과는 완전히 다른 100% 신금형 킷인데요. 플라이트 유닛까지 기본으로 장착하면서, 좀더 전투병기에 가까운 디자인으로 나왔습니다.
우선 전반적인 구성방식은 HG 건담 에어리얼과 거의 비슷한데요. 인몰드 성형파츠와 선택식 스티커의 사용방식도 동일하며, 실드에서 비트 스테이브를 분리하여 본체 또는 빔라이플에 장착하는 기능도 동일합니다. 다만 빔라이플에 2개의 비트스테이브만 장착하던 건담 에어리얼과 달리, 개수형은 모든 비트 스테이브를 장착하여 건비트 라이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르네요.
그리고 최대 11개로 분할되는 비트 스테이브를 사출한 장면을 위해 별매의 웨폰 디스플레이 베이스를 사용할 수 있긴 한데요. 2개의 웨폰 디스플레이 베이스면 충분했던 건담 에어리얼과 달리, 개수형 비트스테이브는 일자형 핀이 달린 것이 5개, 일자형 홈이 달린 것이 4개라서 조인트 파츠가 모자랍니다 ㅠㅠ 웨폰 디스플레이 베이스에 각 조인트 파츠들이 하나씩만 들어있어서, 계산적으로 5개의 웨폰 디스플레이 베이스가 있어야 하네요. 물론 일부 파츠를 잘 활용하면 4개로도 될 것 같지만, 어쨌든 상당히 거시기한 포인트입니다. 제 경우 베이스를 더 사긴 좀 그래서, 일부 비트 스테이브는 양면 테이프를 이용하여 사출장면을 연출하긴 했습니다.
그 외에 빔라이플에는 뒷부분의 기믹 2개를 연장하고 총열과 손잡이를 교환하여 롱레인지 모드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플라이트 유닛 상단부에는 노란색 핀 2개가 오픈되는 기믹도 제공되며, 4개의 스러스터를 정해진 방향으로 각각 회전시킬 수 있습니다.
이렇듯 기존의 건담 에어리얼보다는 여러모로 업그레이드된 느낌의 킷인데요. 우수한 가동성과 부드러면서도 잘 고정되는 관절강도 덕분에 포징이 편안한 킷으로 잘 나왔습니다. 또한 각 파츠들의 고정성도 우수해서, 전체적으로 견고한 느낌을 주는 점도 마음에 드네요. 다만 혹시 비트 스테이브를 모두 사출하려는 분이라면 2개의 웨폰 디스플레이 베이스로도 부족할 수 있음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어쨌든 전반적으로는 만족스러운 품질과 디자인으로 잘 나온 킷인데요. 미묘한 프로포션의 HG 건담 에어리얼보다는 좀더 대중적인 디자인으로 나온 느낌도 듭니다. 수성의 마녀 시리즈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다른 어떤 킷보다 먼저 만들어볼만한 가치가 충분할 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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