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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G

The Witch
from Mercury

Tickbal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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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 스티커

 
전체 구성품

 
다양한 각도에서 본 모습

 
밑바닥

   
양쪽 랜딩기어는 뒤로 밀어서 고정을 해제할 수 있는데요.

 
3개의 랜딩기어를 가동식으로 내부에 수납한 후 커버를 닫을 수 있습니다.
등급을 막론하고 이런 류의 킷은 랜딩기어가 교체식이었는데,
이 킷에서는 깔끔하게 가동식으로 설계해주었네요.


사이드와 후면에 있는 노즐의 가동

 
바닥면에 접혀있던 손잡이를 전개할 수 있습니다.

 
바닥면 중앙부를 슬라이드식으로 밀면 스탠드 고정용 구멍이 노출됩니다.
참고로 구멍크기를 보면 알겠지만, 액션베이스 1,2에는 어렵고
액션베이스 4,5에 들어있는 조인트 파츠가 있어야 올려둘 수 있습니다.

 
상판 양쪽에는 손잡이와 발판이 가동식으로 전개됩니다.

 

 
HG 조워트를 올려본 모습.
원래는 무릎 꿇은 왼쪽 다리의 발을 뒤쪽 발판 위에 놔야 더 그럴 듯 한데.. 생각보다 각잡기가 쉽지 않네요.


 
HG 조워트가 매달려가는 모습.
둘다 품질이 좋아서 큰 어려움없이 구현할 수 있는데,
스탠드 각도를 잘 배치해야하긴 합니다.

 

이 킷은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에 등장하는 HG 틱발랑입니다. 베이스 자바 같은 전형적인 수송용 비행메카인데요. 극중에서는 4화의 시위를 진압하는 장면에서, 조워트가 틱발랑을 탑승하고 등장합니다.

우선 기존의 유사 킷들이 비해 전반적으로 품질감이 업그레이드된 느낌인데요. 우수한 색분할과 사출색은 기본이며, 부드러운 조립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상단의 손잡이나 발판, 사이드와 뒤쪽의 노즐 가동 기믹등이 제공되며, 결정적으로 랜딩기어가 가동식으로 수납되고 있네요. 지금까지 랜딩기어는 당연히 교체식이라는 공식이 있었는데, 틱발랑은 랜딩기어를 180도 회전시켜 내부에 수납시키고 커버를 닫을 수 있게 나왔습니다.

다만 양쪽 랜딩기어를 회전시 회전 위치를 잘 잡지 않으면 돌다가 걸려버리는 일이 발생하는데, 몇번 연습하다보면 익숙해지긴 하네요. 랜딩기어를 외부로 노출한 후에는 슬라이드식으로 앞쪽으로 끼워서 튼튼하게 고정할 수 있으며, 이 슬라이드 기믹 때문에 회전하는 위치를 잘 잡고 돌려야 원활하게 돌아갑니다. 그 외에 하단에는 손잡이 개폐기믹이 있고, 스탠드용 구멍은 슬라이드식으로 커버를 열어 노출시킬 수 있네요.

HG 조워트와의 콜라보레이션도 손쉽게 재현할 수 있으며, HG 조워트의 품질감이 좋아서 아주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상판에 올려놓을 때는 발판을 확장하여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하단에 매달릴 때도 큰 어려움 없이 고정할 수 있는데요. 다만 이 때 스탠드는 액션베이스 4/5 를 이용해야 하며, 기존의 액션베이스 1/2는 구멍이 안맞아서 바로 사용할 수 없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렇듯 지금까지 나온 비행메카 중 최고의 품질로 잘 나온 킷이며, 특히 가동식 랜딩기어가 포인트인 킷인데요. 최강품질의 HG 조워트와 함께 만들면 만족감이 더욱 증폭될 듯한 킷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