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Review
가조립 + 스티커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부분 상세샷
빔사벨은 실드 안쪽 또는 실드를 떼어낸 팔뚝에 수납할 수 있습니다.
실드 안쪽 받침대를 이용하여 세워놓을 수도 있네요.
정크 파츠들.
가동성은 훌륭하네요.
고관절 전후가동 기믹까지 제공되기 때문에..
이렇게 무릎앉아 사격 자세가 자연스럽게 구현됩니다.
라이플 사격 포즈
빔사벨 공중 액션
여러모로 공통점이 많은 HGUC 육전형 건담과 함께.
HG 오리진 샤아 자쿠와 함께.
HGUC RX-78 리바이브 버전과 함께. 전체적인 구조 및 프로포션, 관절특성 등, 품질감이 매우 비슷하네요.
드디어 HG 오리진 라인업에도 건담이 등장했는데, 육전형 건담의 모태가 되는 HG 국지형 건담이 발매되었습니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물론, 어깨 디자인과 실드/라이플을 보면 영락없이 육전형 패밀리의 건담인데요. 대신에 최신 프로포션이 적용되어 기존의 HGUC 육전형 건담에 비해 날씬하게 나왔습니다.
전반적인 구성이나 품질감은 HGUC RX-78 리바이브 버전과 매우 비슷한 느낌인데요. 프로포션과 가동 특성까지도 쏙 빼닮아 있는데도 가격은 2배나 되는지라 발매 초반부터 가성비 논란이 일어난 킷이기도 합니다. 부품량은 국지형 건담이 조금 더 많긴 해도 1000엔과 2000엔의 차이가 발생할 정도는 아닌데, 어떤 이유로 뜬금없이 2000엔이라는 가격이 매겨진 것인지 의아하긴 하네요.. 그냥 스리슬쩍 인플레이션?
그렇긴 하지만 전체적인 프로포션이나 조형감,이 매우 우수하며, 부드러우면서도 튼튼한 관절강도, 우수한 가동성 등등 품질면에서는 흠잡을 곳 없습니다. 빔사벨 손잡이를 팔뚝과 실드에 선택적으로 장착하게 만든 점도 특이하고, HG 오리진 자쿠와 마찬가지로 고관절 가동 기믹이 적용되어 무릎 앉아 자세도 자연스럽게 구현되고 있네요.
이렇듯 새로운 디자인의 HG 건담이 또 하나 탄생했다는데도 의의가 있는 킷으로서, 갑작스레 상승한 듯한 가격 때문에 뒷맛이 개운치는 않아도 퀄리티 자체는 충분히 칭찬해줄 만한 녀석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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