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t Review |
| 가조립 + 먹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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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국 공통의 기준잣대,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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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GUC
0080의 러쉬~ 이번엔 짐커맨드입니다. (그냥 짐코만도라고도 일본식으로 부르기도 합니다만) 일전에 출시된 0080의 한랭지형 짐과
베이스를 공유하는 variation kit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인 가동성 특성이나 프로포션은 한랭형 짐과 완전히
동일합니다만 디테일부분에서 상당히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짐커맨드는 내용상 콜로니형과 우주형이 있는데, 콜로니 형이 먼저
출시되었습니다. 머리부는 완전히 새로운 부품이며, 팔과 다리의 외장, 관절, 몸통 덕트, 스커트장갑, 무장 등, 일견 비슷해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외장의 50% 정도는 새로운 형태입니다. (비교사진 참조) 그래서인지 막상 만들어놓으면 한랭형 짐과 의외로 느낌이 꽤 다릅니다. HGUC 짐 킷들이 상당한 가격대 성능비와 만족도를 선사했듯이, 이 짐 커맨드 역시 작고 아담하면서도 다부지며, 튼튼하면서도 가동성좋은 관절, 완벽한 색분할로 최상등급의 품질을 자랑합니다. 만들고 나서 느낌이 굉장히 좋은 킷이지요. 한랭형 짐도 상당히 호평받았지만, 개인적으로 볼 때 짐 커맨드 쪽이 약간 더 마음에 듭니다. 다만 짐킷들이 대체로 가조상태에서 접합면이 다소 거칠어서 접합선이 잘 보이는 경향이 있는데, 짐커맨드도 다분히 그런면이 있긴 합니다. 저렴한 가격의 HGUC니까 어느정도는 이해를.. ^^ 우선 한랭형 짐은 무장특성상 라이플을 제대로 쥐고 있기가 힘든 면이 있었는데, 짐커맨드의 라이플은 손에 딱 꽂혀서 절대로 빠지지 않습니다. 방패도 좀더 세련된 형태이고, 은은한 사출색의 느낌도 차가운 한령행보다(한랭지형이니까 당연한..?) 좋습니다. 불필요하게 스티커를 남발하지 않아서 더 깔끔한 맛도 있구요. 아, 그러고 보니 백팩도 짐커맨드 쪽이 좀더 멋집니다. ^^; 어쨋든 HGUC의 짐 킷들은 뭘 사도 품질이 좋기 때문에, 초보자와 매니아 모두에게 만족감을 주는 명품들입니다. 그중에서도 짐커맨드는 가장 돋보이는 짐 킷으로써 만인에게 추천하고픈, 가격대 성능비 짱인 멋진 놈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