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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GUC 
   MSM-07E Z'gok Experi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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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조립 + 먹선


만국 공통의 기준잣대,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얘도 옆으로 좀 뚱땡한 스탈~




액션 포즈~




팔 다리 가동성은 그저 그런 수준입니다.


수중항행모드(라고 해봐야 제트팩 달고 엎드린정도 -.-;)


허리가 옆으로도 돌지만 위아래로도 꽤 많이 가동됩니다. 다만 조금 헐렁하다는..


HGUC 즈고크 시리즈들과 함께. 즈고크 E가 가장 덩치 좋습니다.


이전에 출시된 0080 시리즈들과 한 컷.


먹선 작업 전의 가조립 사진

HGUC가 0080 시리즈로 줄줄히 출시가 되네요 ^^ 이번엔 3번째, 즈고크 E 입니다.

HGUC 즈고크 E 의 가장 큰 특징은 다관절처럼 보이는 팔다리 부분이 모두 개별 파츠로 조합되어 입체감이 매우 뛰어나다는 점입니다. 그렇지만 즈고크처럼 움직이는 다관절은 아니고 그저 모양만 분할되어 있어서 고정된 관절입니다. 게다가 다관절의 위아래 내부 연결 관절이 약해서 가동시 잘 빠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번 빠지면 다관절 껍데기들이 우루루 쏟아지기도 한다는 -.-; 팔다리 가동성은 평균에서 조금 떨어지는 수준이고, 관절도 좀 헐렁한 감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액션 포즈 잡기가 힘든 편이죠..

등빨 자체는 기존의 즈고크보다는 좀더 뚱뚱해지고, 디테일이 복잡해진 스타일입니다. 개인취향마다 관점이 다르긴하겠지만 그럭저럭 세련된 형태이죠. 다만 키트 자체의 퀄리티는 기존의 즈고크보다는 좀 떨어진느 느낌입니다.

상대적으로 관절가동성이 떨어지고 헐렁한 편이지만, 볼륨감있는 다관절 표현과 우수한 디테일은 HGUC 답습니다. 그래도 퀄리티에 대해 미련이 남는 좀 아쉬운 HGUC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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