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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 Gundam Vs. Penelope Funnel Missile Effect S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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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 Review 가조립 + 스티커/데칼 + 먹선
HGUC 크시건담의 발매와 함께, 크시건담 vs 페넬로페 판넬 미사일 이펙트 세트가 발매되었습니다. HGUC 크시건담과 페넬로페를 합본하고, 3000엔어치의 이펙트 파츠 세트가 추가되어 15800엔이라는 PG급 가격이 되었네요. 우선 크시건담과 페넬로페는 사출색까지 일반판과 똑같지만, 크시건담의 K 런너에서 스탠드 조인트 파츠만 삭제된 채 합본되어 있습니다. 이펙트 세트 자체에 이미 투명재질의 스탠드 조인트 파츠가 포함되어 있기에 생략한 듯 한데, 굳이 또 런너를 수정해가면서까지 없앨 필요가 있었나 싶긴 하네요. 이 킷에 새롭게 추가된 물품은 판넬 미사일 발사장면을 묘사한 다수의 클리어 옐로우 이펙트 파츠와, 2개의 클리어 액션베이스 및 조인트 파츠들입니다. 판넬 미사일 이펙트파츠는 총 24가닥으로서, 3가지 길이가 8개씩 들어있는 구성인데요. 2개의 킷이 12개씩 나누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파츠는 14개의 구멍이 달린 수평 이펙트 파츠에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으며, 고정성이 튼튼한 편이라 큰 어려움 없이 구성할 수 있네요. 액션베이스와 크시건담/페넬로페와의 결합성도 튼튼해서 보기보다는 쉽게 장면을 구현 할 수 있으며, 풀장비 형태로 전시하면 굉장히 멋진 장면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전시공간을 상당히 많이 차지해서, 최소 높이 36cm, 깊이 40cm, 폭 50cm의 장식장 자리가 필요할 듯 하네요. 그리고 이 킷에는 일반판에 없는 습식데칼도 제공되는데, 거의 Ver.Ka 급으로 양이 많습니다. 제 경우 대략 TV를 보면서 6~7시간 정도 작업한 듯 한데, 대부분의 데칼들이 작고 네모난 형태라 그런지 난이도는 높지 않네요. 이렇듯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엄청난 덩치와 화려한 이펙트 파츠 덕분에 돈값을 하는 느낌이긴 합니다. 안그래도 대형 MG급 크기의 HGUC 두개에 이렇게 요란한 이펙트 파츠라니, 박력있는 장면 연출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투자가치가 있는 킷인 듯 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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