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UC

ORMS-117

Galbaldy-B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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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 스티커 + 먹선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부분 상세샷


콕핏 해치부분이 별도 파츠로 있긴한데 딱히 조종석이 조형되어 있진 않네요.


어깨 위의 커버를 열면 빔사벨 수납부가 있습니다.


무장구성


실드 안쪽 디테일


라이플을 쥐는 손 1개만 추가로 제공됩니다.

 


쫙쫙 접히는 최상급 팔다리 가동성


기존의 HG 어깨 폴리캡 파츠의 고정성이 약했는데,
플라스틱 파츠로 변경되면서 어깨가 잘 빠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어깨관절을 옆으로 살짝 빼서 앞으로 꺽을 수 있습니다.


위로도 화끈하게 올라가주네요.


허리의 가동


약간 불안정하지만 무릎앉아 자세도 구현됩니다.


출격 포즈


공중 사격 포즈


빔사벨 액션

 


HGUC Z건담 G.E.P. 버전과 함께.


구판 1/144 가르발디 베타와 함께.

 


가조립샷


Z건담에 등장하는 가르발디 베타가 드디어 HGUC로 발매되었습니다. 다른 기체보다 늦게 발매된 킷들이 그러하듯이, 최신 기술이 적용된 고품질 킷으로 나왔네요.

우선 우수한 부품분할로 가조립 비주얼이 뛰어난 편이며, 특히 팔다리 가동성이 기대 이상으로 좋습니다. 어깨 관절의 경우는 기존의 HG 공용 어깨 폴리캡 대신에 플라스틱 파츠가 적용되었는데요. 덕분에 어깨가 탈골되는 문제는 전혀 없으며, 어깨 관절부 자체를 밖으로 뽑아내서 위와 앞으로 화끈하게 꺾어줄 수도 있습니다.

관절강도도 전반적으로는 양호한데, 고관절부는 약간 허약한 감이 있네요. 낙지 같이 덜렁거리진 않지만 상대적으로 고정성이 떨어져서 관절강도 밸런스 면에서는 아쉬운 면이 있습니다.

스페셜 기믹으로는 어깨의 커버를 열어서 빔사벨 수납부를 노출시킬 수 있고, 왼쪽 가슴의 콕핏 해치가 별도 파츠로 제공됩니다. 다만 해치를 떼어내도 내부의 조종석이 조형되어 있지는 않고, 그냥 커버만 분리된 형태네요.

어쨌든 늦게 나온 만큼 안정적인 품질로 잘 나온 편이라 우주세기 팬들에게는 좋은 선물이 될 듯 합니다. 이렇게 가르발디도 HGUC로 나왔으니 유사한 디자인의 가즈 R/L 도 발매될 듯 하네요 :-)